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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야 나 오늘 지하철에서 이상형 봤다

 

 

너 사진 봤다고 할 줄 알았지?

 

 

아니 진짜 봄;;

 

그냥 그런 사람은 스쳐 지나가게 냅둘 수 밖에 없더랑...

 

 

 

 

 

안 물어봤다구여?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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