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이 노래가 머리 속에 쾅쾅 울림.
열 세살 나이에 와서 쉴 틈없이 달려왔어 뭣 모르는 자신감 내겐 가장 큰 무기였어 오르막 길이라면 내리막 길도 있는 법 돌아가기엔 너무 늦어버렸어
밤은 깊었는데 잠은 안오고 늘어난 두통과 싸우고
문득 드는 지디에 대한 불안감과 걱정은 이 노래와 함께온듯,
난 지디가 너무 무리하지 않았으면 좋겠음.
활동 많이하는 거야 너무 좋지만 과로하면 오히려 걱정되니까 상하이 콘에 지마켓에 무도촬영에 내일은 뮤비촬영, 인가, 그리고 또또 뭔가 하겠지.
11월에 나올 싱글 준비라던가,
승리도 일정 많던데 승리는 몸 챙겨가며 알아서 잘할 아이니까 걱정이 안되는데 지디는 이상하게 걱정된단 말이야.
시간이 흘러가면서 외로움만 커져갔어 뭣 모르는 의무감 내겐 가장 큰 부담였어 오르막 길이라면 내리막 길도 있는 법 도망치기엔 너무 늦어버렸어.
힘내주기 때문에 우리도 이렇게 뱅부심도 부려보며 좋아하는 거지만.
지디는 내가 이렇게 걱정하는 걸 알까?
모른다는 거야 당연히 알지만
염색도 좀 줄였음 좋겠고..
어떤 머리를 하든 예쁘기만 하니까,
Come back to me now (10년이 지나도)
10년이 지나도 빅뱅과 함께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