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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쓴다 지마켓 스테이지 6 분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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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채널에 써야 많이 볼 것 같아서 여따 씀

 

앞서 말하지만 난 이번 스테이지 지디랑 승리랑 엑소 보러간거 맞음 비아피임

엑소 팬들 장난 없는거 알고 있었지만 또 한번 겪고 나니까 진짜 글을 써야겠다 마음이 들더라

나도 애들 팬들때매 힘든거 알고 정말 미안해서 안쓰고 싶었는데 애들이 아니라 무개념들이 보면서 좀 찔리고 미안해했으면 좋겠다 정말

 

난 진짜 내가 판에 이런 글 쓸 줄은 몰랐음

근데 진짜 속상하고 화가 나서 써야겠다 다짐하고 눈 뜨자마자 컴퓨터 앞에 앉음

정신없고 두서 없어도 이해 부탁드림

 

난 작년에도 스테이지 콘서트를 다녀왔음

사실 작년에 너무 힘들었어서 진짜 일주일동안 기어다녔는데 그래서 올해는 안가려고 했다가

라인업 보고 가야겠다고 다짐함..

 

작년에 다녀오셨던 분들은 알겠지만 작년에도 질서 문제로 말이 엄청 많았었음

작년엔 12월 12일에 했는데 진짜 날씨가 너~~~~무 춥고 길바닥도 얼음이 얼어서 미끄럽고 난리였음

그래서 바닥에 앉지도 못하고 그때는 고려대에서 했는데 줄이 빙글빙글 돌아서 뒤에 산으로 막 올라가고 그랬음 진짜 춥고 춥고 심지어 공연 시간도 8시여서 날씨는 계속 더 추워지고 어두워지고..

그리고 그때는 강친도 몇 없었고 지마켓 스텝들이 줄 중간중간에 서있었는데 수도 너무 적고 알바를 썼는지 일도 제대로 못하고 새치기도 쩔고 새치기때문에 싸움도 많았고 그랬었음

 

이번엔 사람 진짜 많았음 작년에도 많았다고 생각했는데 작년은 쨉도 안되더라

나 첫차타고 갔는데 사람이 진짜 끝이 없었음 앞쪽에는 아예 침낭 들고와서 누워있는 사람들도 있었고

사실 나는 지마켓에서 밤샘을 막는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첫차를 타고 갔는데 새벽에 계속 트위터로 확인해보니 지마켓에서 밤샘을 막지도 않았고 명단도 인정해줬다함 진짜 너무 화났음

선착순인데 명단을 쓰고 명단을 인정해준다는게 너무 어이없고;; 이럴꺼면 나도 명단 쓰지..

처음엔 지마켓측이 자기들은 명단 모르는 일이라고 강친들도 안된다고 했는데

명단 쓴 사람들이 지들끼리 명단 쓰고 쌰바쌰바해서 강친들한테 따지고 우겨서 결국 인정해줬다함

나중에 이야기 들어보니까 2일날 새벽에 온 사람들도 있다는 것 같고.. 앞쪽엔 진짜 노숙이 따로 없더라 텐트가 안온게 다행 

진짜 명단일 너무 화가 났지만 뒤집을 수도 없고 우리 뒤에도 사람이 많아서 얌전히 기다림

 

 이번에는 지마켓이 작년에 욕을 좀 많이 먹었는지 올해는 강친이 있더라고.

스탠딩, 일반, vip, 패밀리 이렇게 다 나눠서 줄을 정리했고 중간중간 계속 줄을 다시 정리했음

동반인들도 옆으로 다 빠지게 하고 티켓 소지자들만 모아서 4명씩 한줄로 만들어서 앉혔음

줄 정리는 굉장히 잘 되었다고 생각들고 진짜 줄이라도 잘 서서 너무 행복했음 서있지 않아서 좋았고 ㅠ

근데 뒤에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줄 정리하는데 시간도 오래걸리고 힘들어지기 시작했음

앞쪽에서 부터 줄을 정리해서 앉혀야하는데 뒤쪽에 사람들이 뒤에 자리가 널널함에도 불구하고 뒤로 가려고 하지 않아서 중간에 사람이 끼고 난리가 남

그 상황에서 싸움도 나고 결국 강친이 강압적으로 4명씩 한줄로 세우고 여차저차 정리해서 최종줄 까지 정리함.

진짜 강친들 줄 정리 잘 해준거에 대해서는 박수 치고 싶음..

 

그렇게 몇시간을 거기서 기다렸는지.. 아침엔 진짜 춥고 11시 넘어가면서 뜨거워서 타죽는줄 알았음

2시 정도에 티켓 교환 시작하고 거의 4시 넘어서 끝났나.. 아무튼 5시 넘어서 입장시작한 것 같았음

경기장 안으로 들어갈 때 까지 질서 좋았고 강친들이 잘 막았던 것 같은데 뛰지 말라고 했는데 뛰어서 들어간 사람들도 몇몇 보였고 그래도 거기까진 진짜 양반이였음

 

작년보다 공간이 널널해서 일단 배는 안아팠고 펜스를 잡았는데 뒤에서 미는 것도 없었고 ㅋㅋ

작년엔 진짜 시작하자마자 미는게 장난 없어서 난 중간에 끼어있다가 펜스까지 갔었음

아무튼 6시 쪼금 넘어서 공연 시작했고 오프닝은 악동, 돌출무대 중간에서 등장해서 나는 본무대랑 가까운 B구역이여서 ㅠㅠ 애들이 내 쪽으로 안오면 어쩌지 어쩌지 눈물날 것 같았음..

진짜 악동은 이쪽으로 와주지도 않더라 ㅠㅠ

두번째가 걸스데이였나? 걸스데이는 본무대로 시작해서 돌출로 나가고 본무대 쪽으로도 많이 와줬음 진짜 걸스데이까지 편안하고 좋았음 근데 돌출이랑 가까운 가운데는 좀 무너진 것 같았음..

세번째가 에일리였는데 에일리 때도 우리 구역은 질서 안무너졌는데 이제 에일이 들어가고 엑소가 나올 그런 분위기가 돌기 시작하면서 대포들이 의자를 펴고 일어서기 시작함

초반부터 의자밟고 있던 대포들도 많았음 사진 다 지울거면서 시야 다 가리고 ㅇㅇ

근데 그때는 그래도 팔 틈으로 얼굴 볼 정도는 아니였지

솔직히 진짜 의자 보고 기겁함;; 작년엔 대포는 있었어도 의자는 없었음 ㅋㅋㅋㅋㅋ

진짜 내 뒤로 대포가 느껴져서 소름.. 사람들 많은 스텐딩에서 의자 밟고 서서 대포를ㄹ..

위험하기도 위험했지만 진짜 넘어져서 대포로 사람 치면 어쩔까 이런 생각 들고

다행히 우리쪽은 널널해서 대포를 밀거나 하는 사람들은 없었는데 정말.. 매너 없었음 욕이 다 나옴

당연히 내가수 얼굴 더 잘 보고 싶은거 알겠는데 그럼 다른 사람들은;;

진짜 대포들 팔 사이로 얼굴 보고 그랬음 화나서 다 밀어버리고 싶더라.

엑소 때 대포들 진짜 많았고 내 뒤에 있던 대포는 나한테 지 사진찍으니까 밀지 말라고 하더라

앞에 부채들고 있는 사람한테 부채 치우라면서 욕하고 야광봉 내리라고 욕하고 난 무슨 스탭인줄

엑소 진짜 죽음의 엑소... 무대 끝나고 대포들 우르르 나감 바닥에 부러진 의자 버려진 의자 난리가 났었고 앞으로 가면서 의자에 걸려 넘어질 뻔 한 적도 많음..

뒤에 VIP들이 엑소 대포들한테 엑소 지나가면 앞에 시야 좀 벌려달라고 정중히 부탁하는데 어린 팬들 같던데 욕도 안하고 화도 안내고 그렇게 말하더라

자기 애들 무대 끝났다고 나가버리는거 정말 예의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날만큼은 나가주는 팬들이 너무 고마웠음 제발 나가라 남아있는 팬들도 다 나갔으면 했음..

 

엑소 끝나고 승리 나와서 엑소 대포들 빠지니까 자리가 더 널널해져서 나는 뱅봉들고 앞으로 이동함

근데 앞으로 가는 중간에 경악했음.. 사람 많은 스텐딩 중간에서 의자 펴고 거기 앉아가지고 프리뷰를 찍고 있는거임

와 진짜 ㅋㅋㅋㅋ 쌍욕이 절로 나오더라 뒤통수 때리고 싶었음 나가서 하는 것도 아니고 승리 노래부르는데 거기 앉아서 그러고 있는게 너무 화가나서 머리가 핑 돌더라 뭐 이딴게 다 있어?

무개념도 그런 무개념이 다 있냐 나도 엑소 애들 좋아하고 좋아하니까 사진 찍는건 알겠는데 그건 좀 아니지

내가 다 기억함 세명이였음 한명은 세훈이 대포홈마였고 다른 한명은 경수였나 아무튼 세훈이 대포홈마는 확실히 봄 캐논카메라 하얀 니트입고 셋이 둘러 앉아서 프리뷰 찍고

진짜 너무 열받았음.. 근데 그건 진짜 시작에 불과함

난 프리뷰 찍고 짐 챙기고 나갈 줄 알았음 근데 계속 프리뷰 찍고 올리고 앉아있다가 승리 무대가 끝남

그리고 지디가 나옴. 나는 작년에 진짜 작년에 지디가 컨디션이 안좋았던 것도 있고 우리구역은 저주받은 구역이라 가까이 잘 안와줬음 ㅠㅠ 글고 지디가 선구리도 안벗어주고 앵콜도 안해주고 가서..

나는 이번엔 가까이서 지용이 한번 불러보자 하고 간거임 ㅋㅋㅋ

지용이가 컨디션도 좋고 기분도 좋았는지 노래도 많이 해주고 팬썹도 정말 잘해주고 ㅠㅠ 너무 고마웠음 선글라스도 벗어주고..

팬들도 응원 잘해줘서 좋았고 같이 떼창 불러서 정말 좋았음 ㅋㅋㅋ

그리고 지용이가 우리 구역 앞에 와줘서 자리를 잡고 앉아서 꽃받침을 하고 노래를 하기 시작함

나 진짜 너무 좋아서 죽을 것 같은데도 앞으로 가려했는데 갑자기 지용이 얼굴을 생수가 가리는거임 ㅋㅋ

와 진짜 생수 치워달라고 병 좀 치워달라고 말했는데 미동 없음

그래서 이번엔 생수 치우라고 소리를 지름 진짜 화가 나서 소리 지르고 있는데 이번엔 내 앞으로 뭐가 쑥 나를 막는거임

이건 또 뭔 상황이야 하고 보니까 왠걸 내 옆에서 프리뷰 찍고 있던 그 세명중에 오세훈 대포홈마였음

진짜 죽이고 싶더라 심지어 그냥 찍은 것도 아니고 의자 밟고 일어나서 찍음

내 앞에 의자 밟고 일어나서 권지용 얼굴을 딱 가리고 사진을 찍음 대포 내려갔을 때는 이미 본무대로 이동한 뒤였음

 

진짜 콘서트 끝나고, 어제, 그리고 오늘까지 그 때 생각만 하면 화가 나서..

제발 대포들 좀 개념 좀 챙겼으면 좋겠음 자기 가수 팬들한테 피해는 물론이고 타가수 팬들한테 까지 민폐임

그냥 대포만으로도 피해가 가는데 의자 밟고 일어나고 삼각대를 들이밀고 뒤로 빠지는 것도 아니고

스탠딩 중간에서.. 그리고 사진 다 찍었으면 바로바로 의자에서 내려오던가 남의 가수 무대할 때는 좀 잘 보이게 비켜주던가 !!!

그리고 도대체 다른 가수들 노래하고 공연할 때 지들이 찍은 사진 프리뷰 찍는건 뭔 상황임?

개념을 집에 두고온건가 진짜 무개념도 이런 무개념이 다 있냐 어떻게 그럴수가 있어 진짜

 

난 진짜 나도 수니고 뛰러다니는 수니라서 그 마음 이해하고 이해해주려고 하는데 그날 그때만큼은 정말 너무 화가나더라

시야 막은걸로 뭘 그렇게 화내냐고 할지도 모르는데 ㅋㅋㅋㅋ 그 상황이 나였다고 생각해봐

내 가수,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내 눈앞에 왔는데 갑자기 얼굴을 딱 가리고 왠 미친년 등짝밖에 안보인다고 생각해봐 피가 거꾸로 쏠림  내가 지금 등짝 보려고 12시간 기다렸냐고

 

아까 지마켓 콘서트 후기를 나도 봤음 보고 나도 쓰는건데 엑소 애들이 대포 보고 웃어주고 그런거 아님

그냥 구역에 가서 팬썹을 해준건데 거기에 대포가 있는거겠지

지디나 승리도 마찬가지임 애들 대포에 눈길 안줌 그 대포들이 자기들 얼마나 힘들게 하고 스트레스인지 아는 애들인데 미쳤다고 대포에 웃어주겠어

 

아무튼 진짜 이번에 콘서트 뛰고 와서 느낀건데 엑소 팬들 정말 대단하다 답 없다 이 생각

난 VIP고 엑소도 좋아해서 간거지만 괜히 진짜 비아피들한데 내가 더 미안해지더라

나도 빅뱅 오랫동안 좋아했고 애들 보러 많이 다니고 했고 대포도 볼만큼 많이 봤는데

3일날은 진짜 기겁했다 밟고 서 있는 의자를 다 뿌시고 싶더라

 

콘서트 끝나고 나서도 가관이였지 바갇에 부러진 의자들 엄청 많았음 ㅇㅇ

대포들 지들 의자 치우지도 않고 다 버리고 나가버리고 대단하다 진짜

엑소는 정말 안방팬 해야 할 것 같다 어디 무서워서 뛰러다니겠어..

 

마ㄹ무리를 어떻게 해야하지.. 제 앞 딱 가로막은 오세훈 대포홈마님 제가 홈 꼭 찾을께요 ㅎㅎ

그리고 콘서트 다녀오신 분들 너무 수고 많았고 엄청 길고 두서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화났을텐데 화 안내고 끝까지 열심히 같이 응원한 비아피들도 수고했고 진짜 내가 다 감사함 ㅠㅠ

내가 오랫동안 빅뱅 팬질 할 수 있었던건 빅뱅 애들 때문이기도 하지만 팬들 때문인 것 같기도 하다 느끼고 옴 T.T

 

지디랑 승리 팬썹 진짜 대박이였고.. 노래도 대박이였고 오랜만에 밷보이 들어서 울뻔했다

엑소도.. 팬썹 잘 해줬던 것 같은데.. 종인이랑 타오가 본무대 사이드에 와서 손 흔들어주고.. 그랬음

애들이 그래도 열심히하고 최선을 다하는데 왜 팬들이 이럴까.. 제발 정신차렸음 좋겠다 ㅠㅠ 

 

 

추천수1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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