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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임신...주위의반응.서럽네요ㅠ

쁘니 |2013.10.06 20:55
조회 65,898 |추천 15
안녕하세요
18살인 큰아들래미와,
16살, 8살딸래미를 키우고있는 주부입니다

큰애가 고2인데..제나이 짐작가시죠?
40대중반입니다..

설마하던것이...산부인과갔다왔는데
임신 7주라 하더라구요.

순간..너무감격해서..눈물이다나오더라구요.
갑자기 찾아온 늦둥이...
저에게온 소중한아기..
전당연히 축복받을거라 믿었습니다.

검사끝나고,남편한테 카톡보냈는데
남편...당황한듯..? 물음표를 보내더라구요.
저도 처음엔 놀랍고,당황스러워서 이해했습니다.
그러고,집에와서하는말이.
다시한번생각해보자...이렇게말하더라구요.
남편은 큰애랑 둘째 대학 보내야되지.
셋째도..앞으로 투자할거많은데
지금아기가태어나면, 솔직히 경제적으로 많이힘들거같다고...그리고, 우리나이에 무슨
늦둥이냐는둥... 물론 뒤늦게 축하한다고
말해줬지만, 괜히 제가 뱃속아이한테
미안해지네요....

큰애랑,둘째도 많이당황한듯싶어요...
반응이...너무.서럽네요.

친구한테 얘기해보니까
너 나이에 아기 어떻게 키울려고?
돈많이든다는둥, 산모나이가많으면 많을수록
다운증후군이 될확률도 높다는둥....

그래도..나에게찾아온..울아기한테
아직태어나지도않고, 엄마뱃속에 있는아기한테.
이런말듣게해서..정말미안하네요..ㅠㅠ
그냥...남편이든,자식이든...
반응들이 어쩜그리도 밉던지....
여기에 적어봅니다..
추천수15
반대수131
베플ㅡㅡ|2013.10.07 11:16
아이가 생기는거 참 행복한 일인건 맞지만 이런 경우라면 진짜 부모님이 여유있지 않은 이상 첫째한테 허락맡아야 한다고 봄.. 18살 차이면 첫째가 책임져야할텐데 안그런가요? 재산이 좀 있으세요? 돈없이 행복하게 살 수야 있겠지만 남편이 부담스러워 할정도라면..피임 좀 하시지ㅠㅠ
베플ㅇㅇ|2013.10.06 21:22
아이가 축복인건 맞는데. 다른가족들한테는 분명 부담이 될수도 있죠.. 당장 님만 생각하실것이 아니라 그 아이태어나고 대학들어갈때쯤이면 님부부는 환갑입니다. 그럼 그아이 대학가는거 결혼하는거 그 뒤치닥거리 누가하겠어요. 결국 막내에대한 짐은 첫째에게 가겠죠.... 근데 어쨌든 이미 생겼으니까 낳긴 하셔야할것같고... 그리고 요즘은 넷째는 거의 나라에서 키워준다던데...넷째는 혜택이 많다고 들었어요. 앞으로 저출산 장려차원에서도 아마 셋째 부터는 이런저런 혜택이 많이 늘어날테니 경제적으로 덜 힘드실듯... 일단 지금 주위반응은 좀 아쉬우시겠지만 막상 태어나면 다들 이뻐할테니 걱정마시고 태교잘하시길...
베플스위트칠리|2013.10.07 18:18
자식들 반응이 서운하고 밉다구요? 제가 보기엔 그집 큰애 둘째가 엄마아빠가 밉고 서운해야되는 상황이에요. 한참 공부해야될 나이에 아들 딸 생각은 안하시고 무책임들 하시네요. 18살 16살 차이나는 동생이면 말이 동생이지 나중엔 자식처럼 뒷바라지 하게 될게 불보듯 뻔한데.. 나중에 아이들이 결혼을 할 나이가 되어서도 적지않은 걸림돌이 될꺼구요. 어쩌자고 부부가 무책임하게 피임도 안하고 자식들 인생에 짐을 지워주는지.. 철없이 마냥 축하받기만 바라지말고 아이들과 대화 많이 하시고 나중에 다른 자식들에게 짐안되게 넷째는 두분이서 확실히 뒷바라지하세요
베플|2013.10.07 11:13
아니 계획이 없으면서 피임은 왜 안하는거야?? 중고딩 애들도 아니고 애를 셋씩이나 낳은 아줌마가 피임을 왜 안해???????????????????어린것들이나 애를 낳은 아줌마나 계획에 없던 애기 생겼다가 지우라네요ㅠㅠ징징
베플여자는짐승|2013.10.07 23:47
애낳는게 취미인 여자들 참 많은데, 같은 여자지만 여자가 아니라 암컷 짐승같다. 부잣집 딸이거나, 부자남자 만나 돈걱정 없는 여자라면 괜찮지만, 생각과 돈이 같이 없는 글쓴이같은 여자의 임신은 별로 성스럽거나 아름다워 보이지 않는다. 애가 물만 주면 자라는 콩나물도 아니고, 그렇게 애 키우면서 서민타령하고 돈안주는 정부탓이나 할꺼면 왜 애를 낳지? 돈과 생각과 개념이 없이 애 싸질러놓고, 정부탓하는 가난쟁이 부부들 참 혐오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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