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부럽지 않을만큼
서로 너무 아끼고 좋았던 시절이 있었지
날 사랑스러워 죽겠다는 눈빛으로 바라보던 니가
너무좋아서 행복했던 날들이 있었지
그런데 지금은 남보다도 못한 사이네
겁이난다
다른사람을 만나봐도 아닌거같아 다시 제자리걸음이고
니가 나오는 꿈을 꾸는 아침은..
아주 끔찍할만큼 무너지게되
이러다가 평생 못잊을까 겁이나
괜찮아지는것 같다가도
버스를 타고가다 길거리를 걷다 문득 생각나는 너는
어쩔수 없나보다
난 아직도 너랑있던 거리의 모든것들이 선명한데
혼자 추억하는거같아 마음이 무너지고
잘지내고 있을까 궁금해지고
니가 어떻게 지내는지 보고나면 더 슬퍼진다는거 알면서도
못참고 또보게되
보이는게 다가 아니라지만 나보다 잘지내는것같이 보여
아직 미련하게 추억에 얽매이는 내모습이 비참해
바보같이말야
너랑 나 참 오래도 지냈다 그치
끝인걸 알면서도 서로를 잊지못해서 억지로 붙잡았던
그런 날들이 서로가 습관이 되었나봐
아니 나만 그런걸수도 있겠다
슬프거나 힘들거나 아프거나..
그때마다 기억의 끝은 모두 너야
이미 습관이 되버린 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 오늘도 그런밤이야
힘들고 너무 괴롭고
누구한테 기대서 펑펑 울어버리고 싶은 날이지만
오늘도 역시나 참고 또 추스리고 추스려야겠지
날씨가 조금씩 추워진다
감기조심하고.. 두통을 달고살던 니가 새삼스레 걱정된다
이만큼 니가 그리웠어 오늘도
다음엔.. 그리움의 크기가 조금은 줄어들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