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학원에 중국남자애 한명있는데
칭다오애구
나랑 갑이구 생긴건 말이 어눌하고 눈이 쳐져서 진짜 순해보여ㅋㅋ
쌤이 내가 반장이라 짝지해줬는데
중국 남자들은 원래 여자한테 숫기가 없나? 아님 얘만 그러나ㅋㅋ
내가 인사하면 대꾸는 해주는데 눈 안마주치고 막 빗 떨구고 손이 허공을 맴돌아ㅋㅋ 농담으로
짝지~ 수업 그동안 왜 안왔어? 나 안 보고 싶었어?그랬더니 얼굴 뻘개져서는 말도 못하고
ㅋㅋ
같이 수업듣는 오빠가 우리보고 '둘이 안친하냐'니까
내가 '얘는 내가 어색한가봐' 이랬는데
그 오빠보고 걔가 '우리 완전 친한데요' 이러는거ㅋㅋ
내가 '그럼 반말해' 그랬더니
걔한다는 말이 '가까운 사이일수록 소중하게 대해줘야지'이럼
ㅋㅋㅋㅋ나도 모르는 사이에 베프됨..
솔직히 엑솜이들 땜에 중국사람에 대한 편견이 좀 사라진것같아ㅋㅋ
내가 중국어하면 얘가 원어민 발음으로 따라해ㅋㅋ
내가 너무 망아지같고 얘는 너무 얌전해서 쌤이 맨날 서로 반씩 닮으래ㅋㅋ
웬디들도 중국친구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