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도와주세요. 너무 힘들어요

큥이 |2013.10.07 23:13
조회 213 |추천 0
항상 좋은 성적만 엄마한테 가져다 줬었어요.







그러다가 2학년때 아주 충격적인 성적을 받았어요.







수학이 많이 모자라서 늘 엄마한테 혼나긴 했었지만,







50점대가 나온적은 처음이었어요.







감당도 안되고 너무 슬프고 힘들었던 제가 선택했던건,







정말 그래선 안되지만 성적표 위조 였어요.







이러면 안된다 하면서도 마음으론 안할수가 없었어요.







참 사람이라는게.







한번 어려운 발자국을 떼고다니 두번째는 쉽더라구요.







그렇게 두번이나 성적표를 위조했었어요.







이번 시험만큼은 못쳐도 다신 성적표에 손을 대지 않으려 했어요.







근데 그게 너무 힘들어요.







믿었던 딸에게 부모님이 배신감을 느끼게 만들고 싶지않아요.







그런데 이미 선을 지나쳐 버린것 같아요.







그냥 애초에 엄마한테 싹싹 빌걸 그랬나봐요.







언제든지 부모님이 성적을 확인할 방법은 참 많은데.







제가 왜그렇게 어리석은 행동을 저질른건지 모르겠네요.







요즘 그래서 너무 힘들어요.







위조하지 않은 성적표를 보여드리자니 너무 두렵구요,







위조한 성적표를 보여드리자니 이번만큼은 양심이 용납이 안되요







저 어떡하면 좋을까요.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되돌릴텐데.







자꾸 눈물만 나고 심적으로도 너무 괴로워요.







부모님한테도 죄송하고 저 자신한테도 이것밖에 안됬나 싶어요.







도와주세요.







어떻게 하는게 가장 올바른 선택일까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