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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레이 편지 읽고 드는 생각인데 레이는 진짜

 

 

좋은 사람이다.

 

진짜 사람이 너무 마음이 예쁜 사람이다.

 

나 크리스가 팬들한테 쓴 글 보고도 감동 받았지만

 

이번엔 더 감동이다.

 

레이랑 크리스 솔직히 처음에 한국 멤버들한테 관심 가졌을 때는

 

안중에도 없었어. 그냥 이름도 모르는 중국 멤버였지.

 

처음에 다른 멤버 보고 입덕하는 중에 주간 아이돌 보고 둘을 알게 됐는데

 

둘 다 그냥 귀엽고 잘생겼다고만 생각했지. 감흥은 크게 없었어.

 

 

 

 

뭐 크리스 잠적이고 뭐고 간을 떠나서(난 사실 그것도 다른 멤버에겐 공과 사를 구별 못한 일이지만 청춘은 원래 요란스럽게 보내야 한다(해보고 싶은 건 해 봐야 한다)고 하는 크리스에게는 답답한 때에 해보고 싶었던 시도였을 것 같기도 함 사실 그 때 일은 내가 잘 모르니 더는 언급 안 할게 조심스럽네)

 

 

크리스도 굉장히 자기 철학이 있는 사람같고

 

레이도 자기 철학이 있는 사람 같아.

 

이 둘의 이야기를 들으면 정말 팬들을 생각하고 있다고 느껴지고 수긍이 가지 않아?

 

이제까지 다른 아이돌 가수 좋아할 때도

 

팬들의 그런 마음까지 캐치해내는 애들은 없었던 것 같아.

 

 

 

 

사실 나는

 

사생에 너무 시달려서 사생이랑 팬도 잘 구분 안 될 정도가 되었는지

 

그냥 시끄럽고 극성맞음 다 싫어졌는지

 

그냥 자기 응원해주러 오고 팬싸인회 오고 하는데

 

조금 표현이 극성 맞은 팬들은 시끄럽다고 다 싫어하는 가수도 봤거든. 엑소는 아니고.

 

 

 

그리고 처음 일위할 때는 펑펑 울었다가

매 번 승승장구하고 1등이 너무 당연한 게 되니까 너희가 우리에게 줘야 하는 게 1등이 당연한 건데라고 생각하는 게 은연중에 나온 사람도 봤어.

 

술 조금 취한 상태에서 외모로 특정 못생긴 사생(사생이긴 하지만)을 무시하며 인신공격하는 아이돌도 있었고. 다른 사생한테도 똑같이 한 게 아니고 그 못생긴 애한테만 한 거니..  (속으로 여자들 보고 하는 생각을 대충 알 수 있잖아..)

 

 

 

 

 

 

 

 

 

무엇보다 레이는 자기 자신을 연예인이라고

 

우월의식을 갖고 있고 내가 잘생겼으니 하는 그런 게 전혀 없어서 정말 좋다.

 

진짜 이건 뭐 이성으로서 가수로서도 떠나서 사람으로서 정말 좋다.

 

내가 바라는 것을 여러분도 바랄테고 내가 원하는 것을 여러분도 원할테니

 

나는 여러분과 다를 게 없는 사람이라는 말 보고 진짜 감동 먹었다.

 

에스엠의 신비화 전략에도 레이는 진짜 팬들 마음 깊은 층까지 뚫고 들어오는구나 진심으로.

 

진짜 아직 어리지만 레이는 통찰력도 보인다.

 

앞으로 어떤 생각을 갖고 어떻게 성장할지 더 기대된다.

 

 

 

 

 

 

 

 

레이라는 사람을 좋아하거나 따르면

 

후회를 하게 될 일 거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부드러워 보이지만 정신은 건강하고 강한 사람인 것 같아.

 

 

 

나 역사적으로 웬만하게 뜬 아이돌들 굉장히 많이 좋아했었는데

 

이거 최애 멤버도 아니고 그냥 귀엽다고 생각한 어떤

 

연예인 때문에 이렇게까지 감동 받아 본 것 처음인 것 같아...

 

 

 

저번에는 크리스 글 보고서 크리스한테 한 번 감동 받았는데..

 

그러고서 크리스도 그 때부터 사람이 달라보였는데

 

레이 장문의 편지글은 정말 최고다.

 

정말 그간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가득가득 다 전했구나.

 

 

 

 

레이.. 지금같은 모습 변치 않았음 좋겠다.

 

진짜 연예인이 이런 연예인이 어딨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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