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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졌는데 이해가 안돼요...

궁금해요 |2013.10.08 16:16
조회 2,571 |추천 0

남자친구가 병장이 되고선 저에게 헤어지자고 해서
헤어지게 됐어요.

휴가 나올때마다 징징 매달리며 붙잡아봤는데 잘안돼네요..

점심때쯤 찾아가서 힘들게 얘기하게됐는데요
자꾸 묻고 대화가 길어질때마다 말이 바껴서 뭐가 어디서 부터 잘못된건지 모르겠어요.

일단 전남친이 한말 다 적어볼께요.

혼자가 편하다, 나자신을 챙길 수 있고 주위 사람을 편하게 만날 수 있다, 자신이 나쁘게 변한거같다
너랑 사귈땐 여자 얘기많이 했는데 헤어지니깐 안하게되서 좋다. 니가 날 버릇을 잘못들인거같다.
널 만나고 내가 나쁘게 변한거 같다. 이제 더이상 니가 좋지않다. 집착해서 싫다.

이랬어요..

 

근데 집착은요

전남친이 상병때부터 변해가는 모습에 너무 속상해서 연락문제로 투정을 자주 부렸어요.

근데 이게 남친한테 집착으로 느껴졌나봐요..하..권태기인거 같기도 하고 도대체 모르겠어요.

대화조차 하려고도 하지 않아서 결국 제가 찾아간거거든요.

전남친이 생각을 특이하게 하는편이긴 한데요.
군대가 사람을 좋게 또는 안좋게 변하게하기도 하잖아요. 전 후자인거 같아서 군대의 여러 특성들을 말하려고 하면 되게 기분나빠해요.
좀 군대사람들을 많이 챙겨요.

결국 12월 초에 만나기로 했어요.
훈련병때 썼던 편지들 읽어라고 전해주고 나중에 볼때 다시받기로 약속했어요.

그동안 자신에 대해 되돌아볼꺼래요. 우리 사이에 대해선 생각안할꺼래요. 그래서 확답은 못주겠다네요..

전남친이 많이 혼란스러워보여요..

전 정말 잡고싶어요
혼자편하고자 저 힘들게하는건 아니잖아요..ㅠㅠ

저도 그동안 남친에 대한 마음 접고 지내야겠죠...?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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