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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과 어지럼증 동반된 이명의 원인과 치료

판잘~ |2008.08.24 21:15
조회 147 |추천 0
두통과 어지럼증 동반된 이명의 원인과 치료



외부의 자극 없이 귀에서 매미나 기차, 파도소리 등이 들리는 증상을 이명(耳鳴)이라고 합니다. 어지러움과 함께 두통, 난청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으며 심하면 불면증이나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2년 정도 전부터 귀에 소리가 들리더군요. 처음에는 소리가 작았었는데 그 이후 조금씩 소리가 더 커졌습니다. 뭔가 울리는 듯한 웅웅거리는 소리입니다. 소리 때문에 잠을 못 이룰 때가 많은데 새벽녁에는 어지럼증과 두통이 있기도 합니다. 특별히 귀에 병이 있었다거나 한 적은 없습니다. 다만 몸이 잘 붓는 편이고 과체중입니다. 주위에 이야기하고 이비인후과에 가봐도 원인을 알 수 없다는 말만 돌아옵니다. 더 이상 못견디겠습니다. 도와주십시요.”




위 사례의 환자분은 지방성 혹은 자극성 음식물을 과다하게 섭취하여 담(痰)과 화(火)가 병합하여 상승함으로써 귀 주변의 순환을 방해해 이명이 발생한 경우입니다. 분류하자면 담화이명(痰火耳鳴)이라 할 수 있겠는데 이명과 함께 가슴이 답답하며 어지럼증과 두통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해지면 중풍을 유발하는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이명증상이 극심한 편입니다.




윗 분은 1개월 반 가량의 치료를 통해 상당 부분 증상이 호전되었으며 두통과 어지럼증의 동반증상은 거의 나타나지 않게 되었습니다. 간화를 억제시키고 담화를 제거하여주는 처방과 귀자체의 기혈 순환이 원활해 질 수 있도록 침술 요법을 병행한 결과이지요. 이명의 치료에는 이렇듯 증상에 맞추어 원인을 제거하는 한방적인 치료가 매우 용이합니다.   




한의학 고서인 황제내경 영추, 의학정전 등에서는 이명의 원인에 관해 다음과 같은 예를 들고 있습니다.




01.귀는 종맥이 모인곳이라 하는데 종맥이 허해지면 그 기운이 아래로 처지게 되고 종맥이 약해지게 됩니다.


02.상초에 기가 부족할 때 이명이 나타납니다.


03.수해가 부족할 경우 이명이 올 수 있습니다.


04.소양경인 담경과 삼초경이 궐역되었을 때 이명증이 나타납니다.


05.기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여 나타납니다.


06.과도한 성생활, 과로, 중병을 앓고 난 후 신수가 고갈되고 음화가 떠오르기 때문에 나타납니다.


07.신기가 부족하고 종맥이 허하여 귀에 풍사가 침입했을 경우 이명 증상이 옵니다.


08.담화가 치밀어 오를 때 나타납니다.




이명은 귀 자체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귀가 안 들리고 울리는 것은 신장의 이상 때문이거나 간담(肝談)의 화가 항진되어 나타난다고 설명하기도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명을 인체의 오장 육부와 연관된 증상으로 바라 보며 약한 장기를 치료하고 귀 자체의 기혈 순환을 좋게 하여 그 증상을 없애는데 치료의 주 목적을 둡니다. 본원의 이명 치료도 이러한 증상에 초점을 맞추고 치료를 하고 있으며 두통이나 어지럼증, 그리고 항강증 등의 제반적인 증상들이 같이 치료되기에 치료의 효과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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