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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쓰는 편지) * 용서 *

irish15 |2013.10.09 09:19
조회 291 |추천 0

 

 

 

 

“용서받고자 하는 자는 피해를 준 사람에게 찾아가 용서를 구하는 것이 순리다. (-) 그러나 현대의 종교는 자신이 잘못을 끼친 사람을 찾아가 용서를 구하는 절차가 사라졌다. 무조건 하느님께 용서를 구하면 용서받는다고 여긴다. 신은 인간을 통해 찾을 수 있다. 인간은 신을 찾아가는 사다리다. 그 사다리를 올라가지 않고 신을 만났다고 하면 폭풍의 눈 같은 무서운 구멍이 생긴다. 이는 마치 63빌딩 스카이라운지를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다녀왔다고 주장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 이시스 [재투성이에서 꽃피다]

 

(이 글을 읽고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밀양]이 문득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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