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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함께한 태안 앞바다 살리기-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님과 회원들도 자원봉사활동

꽃부채 |2013.10.09 22:50
조회 299 |추천 4

청정해안을 자랑하던 태안해안국립공원

사상 최악의 해상 기름유출사고를 다들 기억하고 계시죠....

태안 앞바다를 뒤덮었던 원유로 태안 해안 생태계는 파괴되고 지역주민들은 실의에 빠졌었죠...

 

그러나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 입니까...위기의 순간 하나로 똘똘뭉치는 나라 아닙니까

죽어가던 태안 앞바다를 살리기 위해 많은 국민들이 봉사에 참가했었습니다.

 

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에서도 태안 앞바다를 살리기 위해

사고가 난지 13일 뒤 150여 명의 회원들이 충남 태안군 원북면 학암포 해수욕장에서

봉사활동을 시작 했습니다.

그리고 이어 6일 뒤 보령지부 회원들이 배를 타고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폭설과 한파 등의 기상악화로 잠시 중단 되었던 방제작업이

본격적이로 재개된 1월 3일(사고 난지 27일째) ,

장길자 회장님과 이사진, 수도권과 충남지역 회원 310명은

학암포 해수욕장으로 3차 자원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장길자 회장님은 봉사활동 장소로 가는 길에 태안군청에 들러

성금 1천만원과 위로를 전하였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었지만

아직까지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을 기다리는 곳이 많았습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님과 회원들은 방제복과 장화, 고무장갑으로

채비를 마치고 곧바로 방제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타르로 범벅이 된 바위 구석구석을 닦고, 힘껏 들어올릴 수 있는 돌들은  노출된 부분뿐만 아니라 타르가 고여 있던 뒷면도 닦아냈습니다.

 

기름에 절여져 일일이 닦을 수 없는 작은 자갈과 석탄광처럼 검은 원유에 절여진 바위, 돌을

들쳐내면 곳곳에 유전처럼 솟구쳐 오르는 원유를 보며 봉사자들은

상심한 주민들 생각에 안타까움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서산지부 회원들이 마련한 따뜻한 육개장국밥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작업에 바로 나섰습니다.

 

원유에 절여진 흙과 자갈을 파내던 장길자 회장님은 "기름이 거의 다 제거되었다는

언론보도와 달리 기름이 바위 틈마다 겹겹이 쟁여 있으니 다 제거될 때까지

많이들 와서 봉사해줬으면 한다"라고 자원봉사자들을 독려했습니다.

 

 

작업시간이 끝나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들은 일려로 늘어서서

흙과 자갈을 담은 마대를 릴레이 식으로 날랐습니다.

 

원유 유출 사고 이후 태안 앞바다에 46종의 물고기들이 폐사하고

그렇게 많던 갈매기들이 다 떠나갔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바위에 붙어 서식하던 따개비, 조개, 고둥 종류들도

 검게 변한 채 손을 대면 힘없이 떨어져 내렸습니다.

 

 

이 당시 태안 앞바다 생태계를 복원하는데 20년이 걸린하고 하였지만...

전 국민적인 노력으로 지금 태안 앞바다는 그 푸르름을 다시 찾았습니다.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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