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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제가 짜증난다는 남편

공수레공수거 |2013.10.12 12:04
조회 10,839 |추천 7
애기놓고 살림을 하루종일 하다보니
골반이 어긋났는지 허리가 칼로 쑤시듯
안아픈날이 없습니다.

거기다 애기가 배고파 새벽에 울다보니
젖물린다고 항상 밤잠을 설쳐
스트레스성 위장장애까지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고의성 없이 말버릇처럼
아프다는말을 달고 살게되더군요

그런데 오늘 그런저를 보고 남편이
맨날아프다는 제가 짜증난다며
적당히 하라더군요...

제가 혼자 놀러다니다가 아픈건가요
남은 가족을 위해 몸이 부서져라 일을하고있는데
위로는 못해줄망정 그런제가 짜증난다니요

아직 결혼한지 일년도 안됐는데
그 몇개월 아프다고 했다고 남편말이
부모자식간에도 아프다고 계속그러면
짜증이 날거랍니다

그말을 듣는순간 가슴속에서 쩡하면서
뭔가 갈라지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나요
추천수7
반대수16
베플김덕만|2013.10.13 14:01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 이건 고문이야 고문 맨날 아프다는 타령하면 주위사람 머리 돌아버린다 그거 아냐? 사지 멀쩡한 여자가 병원도 혼자 못다녀?
베플에휴|2013.10.13 08:29
반대로 저는 남편이 아프다하는입장이에요. 전 애가둘이고, 둘다모유수유에요.근데 아픈거 되도록 입에안올려요. 너무너무아파서 앓아눕지않는이상.. 옆에서 아프다아프다하면 옆사람 무지힘빠져요. 차라리 나 여기좀눌러줘ㅡ아니면 나물리치료좀받고올게~ 하고해결을하세요. 제남편은 계속 아프다해싸는데 진짜..위로도한두번이지 저도 짜증나죽겠어요. 그쪽남편도 힘든건마찬가질텐데 물론 님이더힘들죠. 그래도 함께 이겨내려하는편이좋아요.
베플뿌읭|2013.10.14 12:25
한두번은 걱정해주는척이라도 하겠지만..계속 아프단소리 입에 달고 살면 솔직히 짜증날듯..병원을 가서 치료를 받던지.. 내가 의사도 아니고. 나도 스트레스받고 사는데. 그냥 제생각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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