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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 수 없는 집 마지막글+ 본인인증

마이너스일 |2013.10.12 22:29
조회 351,317 |추천 482
안녕하세요 마이너스일 입니다







사정상 글이늦은점 정말 죄송합니다







많이 기다리시고 몇몇분 화나신거같으신데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이번편이 마지막인것은 악플이나 비난 때문이아니라







더이상의 이야기가 없기때문이에요







글이인기가많아 기분이 좋긴하지만







본래의 이야기에 덧붙일생각이없고







또덧붙혀서도 안되구요







이야기시작할게요 모바일이라 이상할수도 있습니다



























그날 저녁식사후 고양이를 성불시키는 제사를간단하게 지냈어요







굿이라기보단 간단한제사였어요







사오신갈치는 제삿상에 올라갔구요







그때 저는 무당아줌마가 시키는데로 가만히앉아있었는데







제사지내는 중간중간 기억이 뚝뚝 끊기듯 안나는부분이있구요







엄마아빠말로는 그냥아무일없이 끝난일이래요







무당아줌마는 제사후에 곧바로 가셨어요







당장굿은못하니까 몇달더 있으라고하셨는데 이유는모르겠어요







그당시에 가족들이 왜요 이유가뭐에요 당장해주세요







이런식으로 따지고들 입장도아니었고







엄마아빠도 그런성격이 못되셔서 못물어 보셨다더라구요







아무튼 그제사를지내고부터







일단 저는 잠을잘자게되었어요







근데 무당아주머니가 가시면서 새로 당부하신게있었는데







오빠한테 꿈에 뭐가나와서 말을걸든간에 대답을하지마라고







하더래도 4번이상 대답하면안된다고







그러고 내려가셨는데







그뒤로 3개월동안 가족들끼리 안방에 갇히다시피살았어요







이미 그집에 겁을집어먹은탓에 스트레스도 만만치않았어요







무당아줌마가 안방말고는 잠자리로 안전한방은없다 하셨거든요







그렇게 3개월동안 오빠는 잊을만하면 요상한 꿈을꿨대요







오빠일기에 적혀있는거만 말씀드리자면







병원에서 의사선생님이 어디아파서 왔냐고 묻는꿈







길을잃어버려서 경찰서에 가서 경찰한테 이름등등을 질문받는꿈







엄마가 화내시면서 뭘잘못했느지 말할때까지 때린다고 때리는꿈







심지어 퀴즈쇼에나가는꿈까지







그게 무당아줌마가말하신 질문인지는 잘몰라도







신기하게도 꿈을꿀때마다 오빠는







남자목소리가 꿈이다 꿈이다 ㅇㅇ아 하고 말하는목소리를 들었다는거에요







오빠도 꿈인줄 몰랐으면 대답을했을지도 모르지만 매번 꿈인걸알게해준거죠







그렇게 시간이가고 마지막한달째에는







오빠가 꿈을 전혀 꾸지않게되었대요







신기하게 그시기에딱 무당아줌마가 연락도없이 찾아오셨어요







밤중에 갑자기 젊은여자한명하고 같이 오셨는데







원래는 사복입고다니시는데 옷까지 무당처럼 차려입고오셔서는







가족들전부 오늘밤다른곳에 자고오라하셨어요







그날 엄마랑 저희는 고모할머니집에자고







아빠는 가게에서 쪽잠자고 아침일찍 집에갔더니







같이왔던젊은여자는 이미돌아갔는지없고







무당아줌마가 끝났다고 인사하고 가셨대요







가시면서 집에향냄새빠지면 마누라랑 애들데리고 들어와서







이사갈때까지 편히지내라고 하셨는데







무당아줌마한테 돈챙겨드렸더니 외할머니한테 은혜입은게있다고 돈거절하시고 그냥가셨대요







그뒤로는 거짓말처럼 아무일도없었고







우리가족들은 2달뒤에 이사를 갔어요







이사갈때도 주인할머니는 못뵙고







후에 아빠가 동네사람들한테 들은이야기로는







그집에 전에 산좋아하는 아저씨부부가 살았는데







산에가면 뱀을 잡아다가 산채로 술을담그고 그걸모으는게 취미였대나봐요







어디까지나 소문이지만..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구요







영적으로 힘드신분들이 무당아주머니 소개해달라고 하시는댓글 많이읽었는데







안타깝게도 그분은 지금 이세상분이아니세요







도움이되지못해 죄송합니다







아무쪼록 그동안 많이 읽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기다려주시고 감사합니다







안녕히계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글하나 달랑올리고가서

의심도있네요

본인인증합니다

그리고 닉네임은

저번에도말씀드렸듯

네이트에서 특수문자있는 닉네임 안된다해서

바꿨어요

이어지는판도 모바일이라못했구요

안녕히계세요


추천수482
반대수8
베플냥냥|2017.09.20 16:07
그러니까 생명을 왜 괴롭히냐...나쁜 새끼들 인삼이나 쳐먹지 뱀이니 벌이니 다 산 채로 술 담가 먹고...몸에 좋다면 바퀴벌레도 쳐먹을 새끼들 괜히 다른 사람만 힘들게 하고 뱀도 편히 못 죽게 하고.... 고양이는 생명을 소중히 여겼던 쓰니 엄마를 돕고... 뱀은 함부로 죽임당해 악귀가 되고 불쌍 ㅠㅠ
베플푸라면|2013.10.13 11:34
무당아줌마가 할머니께 입은 은혜가 뭘까요...(궁금)
베플몽글몽글|2013.10.13 10:40
예전글에 글쓴님이 특수문자 안되서 한글로 마이너스일 닉넴 해서 글쓰신다는 내용이 분명히 있었는데, 주의깊게 글 읽어왔던 팬 들은 굳이 인증없어도 글만 봐도 딱 아는데, 글쓴님의 글도 유심히 안읽어서 닉넴이 왜 저런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자작이니 사칭이니,,, 말을 했네요..
베플ㅇㅇ|2019.07.29 03:26
난 이 썰 보면서 가족들이 너무 안타깝다... 지금은 잘 살고 계시겠지만 부모님도 당시에 무섭지만 책임감때문에 참아야 했을테고 너무 고생많으셨고. 끝까지 오빠랑 글쓴이랑 부모님께서 버텨서 몇 달 살았다는게 대단함.
베플두냥이맘|2013.10.13 04:25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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