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충남에 거주중인 29세 흔한 직장남입니다..
먼저 모바일이라 띄어쓰기나 맞춤법이 틀릴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릴게요.. ㅠㅠ
제가 이곳에 글을 남기는 이유는 제목처럼 만나는 여자분들마다 제게 같은 말을 남기다보니, 제가 정말 뭔가 잘못하고 있는건지 많은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음.. 올해 저는 소개팅으로 2명의 여자분을 만났었는데요.. 결과적으로 그 2분 모두 저에게 똑같은 말을 하고 떠나갔어요..
그말은.. 오빠는 정말 좋은 사람이고 착한 사람이라고.. 그래서 계속 만나다보면 좋아하는 감정이 생길거라고 생각했다고.. 근데 만나면서도 편한 오빠 이상의 감정은 생기지 않는다고.. 미안하다고..
신기하게도 2명다 똑같은 말을 해주더군요..
처음 그말을 들었을땐 그친구를 너무 마음적으로 좋아했던 터라 상처도 너무 컸고, 한달이 넘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2번째 그말을 들었을땐 전에 받았던 상처가 커서인지 금방 포기하게 되더라고요..
음... 무엇이 문제인지는 일단 제가 어떤 사람인지 좀 알려드려야 판단이 서시겠지요??
저는 연애를 하는데에 있어서 올인하는 타입입니다. 한번 마음을 주기 시작하면 한없이 줘버리는 그런 스타일이에요.
이전에 만났던 여자친구는 3년 반을 만났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만큼 정말 많이 노력했던것 같아요..
학생때였지만 그친구가 하고싶은거나 내가 그친구에게 해주고 싶은게 있으면 제가 할수있는 능력하에서 다 해주려고 했고 시간이나면 항상 그친구와 함께하려고 했었어요.
한번은 제가 학교에 있었는데 저희학교가 그땐 밤 12시부터 새벽 5시까지 현관문을 잠그게 되어있었거든요 근데 그때 여자친구가 술약속이있었는데 만취가되어 연락이 끊겼었죠. 저는 화나기보다 너무 걱정된마음에 2층난간에서 뛰어내려서 데릴러갔었는데요.. 그때 발목을 좀 다쳐서 1달정도를 고생했었어요.. 그래도 그땐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너무 많이 좋아했거든요.
그친구가 화를 내도 짜증을 내도 다 받아주고 그랬던거 같아요. 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도 다 참고 받아주고 그렇게 하는게 좋아하는 사람한테 최선을 다하는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제 친구들도 저한테 자주 했던 말이.. 넌 여자에 미쳐서 산다고.. 니 생각은 안하고 왜 그친구한테만 맞춰주냐는 말들이 많았어요.. 저보고 엄청 미련하다고 ㅠㅠ 그래도 전 좋아하니까 당연한줄 알았거든요..
이번에 소개팅한 분들과의 얘기로 다시넘어와서보면, 이 친구들 만날때도 좀 비슷했던거 같아요.. 호감이가고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다보니까 점점 신경을 많이 쓰게 되더라고요.. 잘해주고만 싶고..
처음엔 소개팅한 친구들도 저에게 호감이 있다는 표현을 해주었었거든요.. 아.. 저는 겉으로 보기엔 멀쩡한 사람입니다.. 물론 믿으실진 모르겠지만 ㅠ 키 185에 몸무게 74 이고요.. 얼굴은 보통인데 못생겼다는 소리 들어본적은 없어요.. ㅠㅠ
제가 스스로 생각하는 제 단점은 일단 말하는게 넘 재미가 없는거 같다는 건데요.. 친구들이랑은 정말 재미있게 말 잘하는데 마음이 있는 여자분이랑 둘이 있게 되면 그렇게 사람이 진지해지고 재미없어지더라고요.. ㅠㅠ 단점인데 알고도 고쳐지지가 않네요.. ㅠㅠ
친구들말로는 너무 잘해주는 남자 착한 남자는 매력이 없다고 그래서 그런거라는데.. ㅠㅠ
연애에는 밀당이 필요하다는데 전 그런것도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좋아하는데 왜 밀당해야하는지도 이해가 잘 안되기도 하고.. 좋아하니까 잘해주고싶으니까 그렇게 하는건데 왜 다들 떠나가기만 하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제가 어디가 이상한걸까요?? ㅠㅠ
객관적판단을 위해 사진이라도 올리고 싶지만 주변사람들이 알아볼까봐 무서워서 사진도 못올리겠어요 ㅠㅠ ....
주저리주저리 떠들어서 내용도 어떤지 모르겠네요 ㅠㅠ 아무튼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
가여이 여기셔서 조언 한마디씩 부탁드릴게요.. ㅠㅠ 더 필요하신 내용 있으시다면 수정해서 보충할게요!!
모두 즐거운 오후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