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능을 앞두고 있는 고3수험생입니다.제가 글을 쓴 이윤 제가 사랑한 어떤 아이가 있는데요 그아이가 저에게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지가 궁금해서입니다.
제가 그아이를 처음알게된건 2월달이였습니다. 제가 친구들과 스키장을 갓다가 친구들때문에 처음으로 성당에 갔는데 정말... 첫눈에 반한다는게 이런거라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곤 전 신앙심이 아닌 그아이를 보기위해 성당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성당에 나간지 2주쯤 후에 전 그아이와 연락을 하고 더욱 더 친해지고 싶어서 초콜릿을 사서 그 아이에게 번호를 물어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혼자 있는 시간이 없더군요...전 남중 남고를 나와서 숫기가 없어서 혼자 있지 않으면 물어보지를 못합니다. 이런 경험이 처음이였기도 하구요...(물론 모솔은 아닙니다. 그런데도 여자랑 얘기를 잘못합니다.) 그래서 결국 물어보지 못했습니다.그리고 그 다음주도 실패했구요... 그 다음주에는 친구들이 이것도 못하냐며 남자맞나며 하는 독촉때문에 확 가서 했습니다. 그러자 알려주더군요 정말 기뻤습니다. 그러고 집에가서 문자를 하고 카톡을햇습니다. 정말 행복했죠... 그러고 2~3주 후에 화이트 데이였습니다. 그래서 3~4만원정도의 선물을 준비해서 그 아이에게 주려고 했죠.그런데 그 아이에게 잠깐만 만날 수 있냐고 물어보자 계속 이런핑계 저런핑계를 대면서 거부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3월14일당일 그아이 학교앞에서 말없이 기다렸죠. 그아이의 학교가 끝나자 나오는걸 봤고 눈도 마주쳤습니다. 근데 그아이가 절 피하더군요... 숫기가 없는 전 가서 전해주지도 못하고 전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제 핸드폰이 별로 좋지가 않아서 전화를 걸어도 화면에 뜨지는 않고 전화가 걸리는 상황이 있습니다. 하필이면 그때 그상황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다가 간신히 원상태가 되었는데 전화를 일부러 받지않더군요. 그래서 3월이 거이 끝나갈때쯤 성당에서 주었습니다.... 그리고 연락을하다가 1학기 기말고사 때 쯤에 저희 학교는 시험이 끝나서 친구들과 술을 한잔하고는 그 아이가 도서관에 있다기에 그앞으로 갔습니다.(그 다음날이 그 아이학교의 시험이였구요.) 그리곤 그 아이에게 카톡으로 잠시 나올 수 있냐고 할 말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아이가 지금 나가면 집중이 흐트러진다면서 안나가겠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전 오늘은 꼭 고백을 하고싶어서 편지에 저의 진심을 담아서 써서 전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집에가서 잠이든후 다음날 아침에 폰을 확인했더니 장문의 카톡이 와있더군요. 카톡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너가 할말이 있다고 나오라고 했을때부터 난 니가 이런말할까봐 안나가려고했는데..결국 이렇게 되는구나 난 수시로 대학을 가야해 그래서 내일이 수시에 들어가는 마지막 학교시험이고 나한테 엄청중요해 근데 니가 나를 조금이라도 생각했더라면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해 (근데 이 아이는 상향지원을 했을때 천안의 단국대 정도이고 제 성적은 중경외시정도는 갈정도로 나옵니다... 제 자랑하려는게 아니라 친구들이 이 아이가 공부로 나댄다는듯이 말하길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 궁금해서입니다. 절대 제자랑이 아니에요 그렇게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리고 난 알다시피 외모를 많이봐(제가 편지에 잘생기지는 않았지만 그걸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썼습니다. 전 키는180정도 되지만 얼굴에 여드름도있고 안경도끼고...그냥 공부하게 생겼다고 보시면됩니다.) 외모보다 성격을 보는게 더 중요하다는 걸 알지만 그렇게 하는것이 단점인걸 알고 고치려고 했는데 쉽지않아. 난 널 친구로 밖에 생각하지 않아' 이런식으로 왔더군요...정말 자존심상하고 얼굴을 다 뜯어 고쳐버리고싶은 생각뿐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를 이젠 좋아하는게 아니라 정말 사랑해서 자존심이고 뭐고 다 버리고 방해해서 미안하다는 식으로 카톡을하고 잠시 연락을 안했습니다. 그러고 약10일 정도가 지났을때 그 아이가 저에게 열공하니? 라고 카톡을 보냈습니다. 전 이걸보고 너무 기뻤죠 그러곤 다시 연락을 시작했고 쭉 연락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8월달에 성당에서 캠프를 가게 되었고 그 아이도 간다기에 전 고3인 상황임에도 부모님을 힘겹게 설득해서 가게되었습니다. 가서 밤에 고3끼리 술을 마시면서 얘기하다가 그 아이는 졸리다고 먼저 숙소에 가서 잤고 남은 그 아이의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 친구들의 말을 들어보니 그아이 인기가 매우많고 남자친구도 엄청많이 바뀌었고 남친과 헤어져도 잠깐 징징대다가 만다고 하더군요. 즉 진짜 사랑을 하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제 개인적 생각입니다.) 그리고 외모도 많이본다고 하고요...그런데 여기서 의외의 사실은 제가 주었던 선물을 싫어하지 않았고 제얘기도 많이 한다고 하더군요. 전 이걸보고 저에게 호감이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매우 기뻤습니다. 그리고 캠프에 갓다온후 주변의 충고에 따라 성당단톡에서 그 아이에게 모질게 대하고 일부러 연락을 안했습니다. 그러자 그 친구에게 저에게 연락이안온다고 자기에게 서운한게 있는가보다고 얘기를 했다고 하더군요....전 정말 미칠듯이 기뻤습니다. 저에게 관심이 있다는 건줄 알았으니깐요. 그리고 다시 연락을 했습니다. 그러던중 9월달에 공부 어떡해야할지모르겟다면서 저에게 공부를 가르쳐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만나자고 했습니다. 이전에 만나자고 했을때에는 항상 이런저런핑계로 거절해서 단둘이 만나게된것은 그 때가 처음이였습니다. 정말 이제 드디어 성과를 본다고 생각했고 너무 기뻤습니다. 만나서 공부는 약30분???정도하고 많은 얘기를 나눴습니다. 카페에서 얘기를 나누고 허니브레드를 먹던중 그아이가 입술을 깨물어서 피가낫는데 한번 깨물자 계속 꺠물어서 피가 나길래 제가 잠깐 화장실을 갓다온다고 한 후에 약국에서 바르는 약을 사와서 주었습니다. 전 오늘 성공적이라고 생각했지요...그리고 저와 헤어진후에 어떤 남자아이가 집앞에서 고백을 했다더군요...ㅋㅋㅋㅋ 이런사실을 저에게 말하고 수능이 얼마 안남았다고 거절을 했다고 저에게 말했습니다. 그러고 제 학교가 있는 주변에 왔다고 저에게 카톡을 하길래 만나자고 했는데 거절하고 공부가르쳐준다고 해도 저에게 방해가 된다면서 계속 둘이 만나는걸 다시 거절하더군요....그러곤 오늘로부터 일주일전쯤에 그 아이가 단국대 시험을 가서 제가 초콜릿,사탕등을 선물로 성당가기전에 만나서 주었는데 그날밤에 카톡중에 갑자기 저보고 저는 좋은 오빠 같은 친구라고 하더군요 그러고는 자기를 2년반동안 좋아한 고2가 있는데 예전엔 그냥 동생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호감이 간다고 하더라구요...그러고는 그럼 그아이가 좋은거네? 라고 제가 보냈는데 답이안와서 잠이들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보니 새벽4시쯤에 그아이게 장문의 카톡이 또 와있었습니다. '내가 김칫국 마시는걸지도 모르는데 가끔 니가 나한테 아직도 호감이 있나?하는 생각이 들어 근데 난 널 정말 좋은친구라고 생각하고 니가 나한테 주고 가르쳐준것들이 친구로서 한거라고 생각해 만약 니가 날 좋아해서 그런거라면 내가 너무 미안할거 같아서 이런얘길하는거야 ㅜㅜ'라더군요......이걸보고 이틀간 제가 연락을 하지않았습니다. 그러나 전 정말 그아이를 사랑했고 친구로서라도 그 아이와 계속 얘기하고 싶은 마음에 제가 다시 먼저 연락을 했습니다. 그러던중 지난 금요일 10월 11일날 그 고2아이에 관한 얘기가 나왔고 그 아이가 남자로서 좋은거 아니야??라고 제가 은근슬쩍 물어봣더니 뭔 남자야??ㅋㅋㅋ빵터짐ㅋㅋㅋㅋ이러더군요 그래서제가 그럼 어떤앤데? 라고 물어봤더니 그냥 멋지고 쪼잔하고 착한동생 이라더군요 그러고 다른얘기로 연락을 하던중 10월12일 토요일에 갑자기 문자가 그아이의 번호로왔습니다. 알고보니 그 고2와 사귀는 거였습니다. 근데 그 아이는 저에게 그런얘기를 한마디도 안했고 그 고2와 전 큰 갈등이있었습니다. 일종의 패싸움까지 갔죠... 그리고 10월12일 밤에 물어봤습니다. 왜 사귄다고 말을 안햇냐고 그러자 그아이의 말은 수능이 이제 한달도 안남았는데 남자친구 사귀면 주변사람들이 안좋게 볼까봐 수능끝나고 저에게 말하려고 했다고 하더군요.... 그 고2를 직접만났는데 확실히 저보다 잘생겼고 객관적으로도 잘생겼더군요....
결국 그여자아이때문에 전 그 고2들과 싸울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과정에서 자존심도 많이 상했습니다. 그런데... 전 아직도 그아이가 좋습니다.... 전 한번도 여자때문에 운적이없는데 오늘 집에오는길에 눈물도 나더군요.... 저 어떡해야할까요??..... 그리고 이 아이는 정말 절 친구로 생각하고 제가 한행동이 친구로서라고 알았던걸까요?? 솔직히 친구에게 이런 큰 선물을 주고 하진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전 절 갖고 놀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근데 이런 생각이 드는데도 아직도 그아이가 많이 좋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