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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 이게 구속이 아닌가요? 이런남자 결혼하면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20대중반인 평범 직장인입니다

 

지금 남자친구에 대해서 몇가지 여쭤보고 싶은게 생겨서

 

매일 눈팅만하다가 글올려요

 

급하게 쓰는거라 오타 이해해주세용

 

남자친구는 3년을 알고 지내다가 4년째에 사귀기 시작했고

 

지금은 사귄지 1년이 넘는 거의 500일 다되가는 커플이에요

 

여전히 저희는 꿍짝이 잘맞고 말장난도 잘치고 누가보면

 

주책이다 라고 할수 있을정도로 잘지내고 있어요(대부분시간을)

 

남자친구를 3년을 알고 지냈기에 서로의 과거사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구요 서로 어떤성격인지도 알고 있어요

 

제 남자친구의 성격은 참 머라할까요

 

예전에 학교에서도 냉정하면 저리가라할정도로 냉정하고 쌀쌀맞는 사람이였어요

 

학교에서 회의같은거 할때도 누가 잘못하거나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면

 

여자든 남자든 가서 머라하고 여자는 울리기까지하고.... 전혀미안해하지도 않았구요

 

또 예전여자친구한테 했던 행동들이 몇개 있는데 ...

 

일단 오빠가 예전에 얼굴&몸매만 이쁜여자들만 사겨서 여자애들이 조금 이상했었는지 몰라도

 

오빠랑 여친이랑 오빠친구들이랑 같이 술자리에 있는데 여친이 이상한소리를 한다거나

 

자기 자랑을 한다거나 개념업는 행동을하면 "너그냥 집에가라 "이런식이였구요

 

차태워주다가 싸우다가 여자가 삐져서 내려줘 이러면 말없이 내려주고 안보는 요런식이였데요...

 

ㅠㅠ 기본베이스가 냉정한 사람이라 제가 좋아하고 있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고백을 받았을때 사귈지 말지를 많이 고민했었어요

 

근데 막상사겨보니 저를 너무 아껴주고 이뻐해주고 잘해주더라구요

 

근데 중요한건 제가 살아온 생활환경이랑 되게 많이 다르거든요 오빠랑

첫째, 저는 유학생활을 10년 넘게 했구요 어릴적부터 친구친구해서

 

친구들이랑 거의 가족처럼지냈어요

 

이친구들은 남자도 포함이랍니다 저희 모임이 있는데 남자6 여자 5해서 굉장히 끈끈한 관계에요

 

남자여자 이런거 없구요 진짜 다같은 가족같은 친구들이랍니당

 

일년에 2번은 다같이 펜션같은데 여행도 가구요 연말파티나 생일 파티도 꼭하려고 하고

 

둘째, 제가 자유여행을 굉장히 좋아해요 학교다닐때도 과외하면서 돌벌어서 방학때마다 꼭

 

여행다녀오고 했거든요 처음엔 친구들이랑 갔는데 마지막 두번은 혼자 유럽을 갔는데 좋더라구요

 

그후 일년에 한번씩 혼자여행을 다녀오자라는 생각이였어요

 

셋째, 제가 클럽을 좋아해요 근데 저랑 제친구들은 20살 대학생시절부터 여자 5이서 술한잔하고

 

클럽가서 춤추고 노래듣고 이런걸 습관처럼해왔거든요 절차라고나할까 주말이면 모여서 술한잔

 

하고 클럽가서 놀고 해장하고 친구집에 모여서 자기 ...이런식이였어요 지금이야 다들 취직해서

 

자주 못보지만 한달에 한번은 그렇게 다들 놀고 싶어해요

 

그럼 정리를 해보자면

1. 남자인 친구들

2. 여행

3. 클럽

인데요

 

일단 2.3 번은 저의 취미이자 생활이고 제가 좋아하는 것들인데 처음엔 오빠가 안그랬는데

 

점차 반대하기 시작하더니 여행금지 클럽금지령을 내리더라고요 빡빡 우겨서 생일파티같은건

 

클럽을 가도 된다....는 식으로 마무리를 지었지만 (싸우기 싫어서)

 

사실 전 먼가 구속당하는 느낌이 차츰들기시작하더라구요

 

여행은 절대안된다는 식이에요 갈꺼면 나랑가자 왜혼자가거나 친구랑가냐

 

사실 혼자여행해보신분들은 알겠지만 그 나름의 묘미가 있거든요

 

남자인 친구들도 만나게 해주긴하는데 그런날마다 싸우기 일상이구요

 

그렇다고 남자친구를 자주안보는것도 아니에요 일주일에 3~4번은 꼭만나구요

 

근데 오빠는 여자인 친구가 한명도 없어요 이성이랑 어떻게 친구가 되냐는 주의?

 

그런분들 많더라구요 근데 저는 제남자친구는 안그러길바랬거든요 ㅜㅜ

 

저도 남자친구랑 데이트하는거 좋구 한데 나머지시간을 잘배분해서 친구랑 시간 보내는것도 당연하다 생각해요

 

싸우면 꼭 이세가지로 싸우게 되는것같아요 점점 자주....

 

그리고 제가 사실 싸우는 걸 굉장히 싫어해요 예전 남자친구 사귈때도 싸우게 될꺼같으면

 

그냥 됐다 말자 이런식으로 넘어갔거든요 이게 안좋은 버릇인건 알아도

 

제가 엄마아빠가 싸우는걸 너무 많이봐서 남자가 화내는걸보면 무섭다는 생각이 너무들어요

 

아빠같은 남자 절대 안만나야지 했는데 오빠가 거의 판박입니다 ㅋㅋㅋㅋㅋㅋ욱해요

 

싸울때 말 정말 냉정하게 하구요 여자라고 안봐줍니다 너무 이성적 객관적 사실로 들이대요

 

기억력은 얼마나 좋은지 너가 그때이랫자나 요럽니다.........

 

전기억력이 나빠 다까먹는 것들을요...

 

이러다보니 싸우면 맨날 나만 먼가 다 풀지 못하는것같구

 

그리고 언제는 한번 오빠가 제 일에 너무 머라머라 하길래 "아~~ 내가 알아서 할게"이랬죠

 

그런데 갑자기 욱하면서 정색을 하더니 "너말투가 왜케 싸가지가 없냐 "라고 하는거에요

 

전 너무 놀라서 그런거 아니라고 했는데 계속 머가 아니냐는둥 계속 이러니 저도 같이 승질내고 엄청 싸우고 말았네요

 

평소에는 안그런데 먼가 삔또가 상하면 성난 소처럼 달려드니깐 ㅡㅡ 하아

 

한마디도 안지고 진짜...ㅠㅠ 제가 무슨 말을 잘못하면 이런거 싫어 하지마 이게 아니고

 

항상 넌왜그딴 식으로 말하냐는 투로 말하니 저도 같이 싸우게 되요

 

결국 언어력 부족과 기억력 딸림으로 지게 되지만요

 

친구들이랑 만나서 놀때도 평소엔 카톡이 20분안에 오더니 40분이 되도 안온다느니

 

등등등 사건사고가 엄청많은데 생각이 안나네요 ㅠㅠ 아까 말했다시피 전기억력이 안 좋아

 

구체적인것보다 대략적인게 두리뭉실하게 머리속에 떠다니는 느낌이라 ㅠㅠ 늙은건가요...

 

결혼도 생각하고 있는데 만약 이렇게 냉정했던사람이 지금은 변했지만 결혼해서 변하면 어떻하지?

 

라는 생각 진짜 많이 하구요 사실 예전에 오빠20대 초반에 밤문화같은걸 좀즐긴걸로도 알아요

 

20대초반에 ^^;;;; 걍 클럽이 아니라 여자나오는 ...

 

원래 놀았던 넘들이 더 보수적이라는 말이 딱 오빠얘기같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이것두 예전일이라 지금은 신경쓰이지 않지만 나중이 걱정되긴하네요

 

지금은 사실 워낙 나를 좋아해주니 이런거 다 많이 신경안쓰이는데요 결혼해서 살다보면

 

사람 마음 모르는거자나요 마음이 식을수도 있고 그러면 다시 이런식으로 사람이 변할까봐

 

두렵네요 에효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조언을 듣구 싶네요 ^^

 

두서없이 써서 잘이해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악성댓글은 자제해주세요 이게 무서워서 이제야 글 올리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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