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심바의 단짝이었던 루키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작년 12월에 하늘나라로 떠난 보고 싶은 루키
심바에게 모든걸 가르쳐 준 루키, 심바에겐 엄마같은 형제같은 존재였는데..
이제는 추억이 되었네요.
심바보다 더 밝게 웃던 아이
보고싶다 루키야..
2003년 8월 제품에 찾아온 루키
이마에 클로버 무늬가 있는 귀도 아직 안선 귀여운 강아지였지요..
이런 앙증맞은 모습이라니..
얼마 지나지 않아 귀도 서고. 허스키 다워졌어요.ㅎㅎ
그런데 눈빛이.ㅋㅋ 점점 새초롬하게 변해갔어요. 모태 불여시
사람같은 눈빛을 하곤 빤히 절 쳐다보던.. 사랑스런 루키
요땐 니가 큰줄 알았는데.. 지금보니.. 너무도 애기..작디작은 강아지.
어린이 날을 맞아 개어린이 루키를 데리고 공원에 가족과 함께 놀러갔었죠
지금은 고등학생이 된...사랑받는 널 질투하던 애정의 라이벌 조카와 함께..
무뚝뚝하신 아버지를 미소짓게 하던 너..
널 보내고 나보다 더 많이 우셨던 아버지..
전화로 "루키 방금 떠났어요" 말씀드렸을 때. "아이구~.........그래"
무겁게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하셨던 아버지.
루키의 생애 첫 수영.. 타고난 물개였던 루키
심바가 갈수록 널 닮아가는 구나
아버지께서 외출하고 오시면 제일 먼저 반기던 루키
개를 별로 달가워하지 않으시던 어머니 마음을 바꾼 너
교배를 하였으나 임신이 되질 않아
우울증과 상상임신으로 힘들어 하던 너의 마음을 달래주려 산책하다가.
너무도 우연하게도 만나게 된 인연.. 심바
어린 꼬마 심바는 집에 오자 마자 쿨쿨 편안하게 잠을...
어색했던 첫만남
기분이 우울했던 루키는 심바에게 관심을 주지 않았어요.
루키 곁에 항상 붙어있는 심바
천성이 낙천적인 아이..
루키가 혼을내도 기죽는 법도 없고..돌진형 애교쟁이
ㅋㅋ루키도 슬며시 곁을 내어 주었어요.
우리 엄마 같아요
모범을 보이는 루키 덕분에 심바는 너무도 쉽게 배변훈련과,, 기본적인 복종훈련을 익혔어요
쑥쑥 자라고 있는 심바
개청년이 되어도 꼭 붙어 자는..
못난이 시절을 점점 벗어나고 있는 심바
언제나 함께였던 둘
늑대 루키와 양 심바.ㅋㅋ
언제나 밝은 둘
루키와 심바 둘이 합쳐 루심이
오빠야~ 맛난거 있어?
식탐있던 루키
맛있는거 주세용~
허스키 중에 너처럼 잘 기다리고 말 잘듣는 아이는 없을꺼야..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중 하나예요.
발랄한 심바와 귀찮아 하는 루키.ㅎ
언제나 행복한 미소를 짓던 아이
눈이 오면 그렇게 기분 좋아할수 없었어요
앞으로 얼마나 살수 있을지 알수 없다는 시한부 선고를 받았지만,
우리는 여전히 함께 추억을 만들어 갔어요.
사진찍으면서 속으로 울었던.....
행복한 미소쟁이였던 루키..그런 루키가 있었기에..
심바도 밝게 자랄수 있었어요..
고마워 루키야.
심바 미소 잃지 않도록 오빠가 잘 돌봐줄꺼야..걱정하지마..
항상 보고 싶은 루키.. 그리운 루키
루키가 떠난 다음날... 루키가 그리도 좋아하던 눈이 펑펑 내렸어요...
오래오래 살꺼라 생각했지만..갑작스레 찾아온 이별....
너무 슬프고 힘들었지만, 너의 마지막을 지킬수 있어서 다행이야~~
너와 함께 했던 시간은 행복했었고.
항상 행복한 미소를 짓던 너여서....고마웠어. 따뜻한 추억으로.. 맘속에 간직하고 살께...
가끔은 꿈속에 나타나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