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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떡 |2013.10.17 16:31
조회 947 |추천 0
결혼 2주앞두고 파혼하려고 합니다 한숨 (판) 2013.11.03 00:13 조회8,642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목록 전 11월 17일일이 예정일인 예신이었습니다. 조금전까진


그리고 결혼 준비하면서 신랑직장과 가까운곳으로 직장을 옮기면서 신혼집에 같이 살고 있었습니다.

어제 저녁 친구들과 술자리를 한다며잠시 들르라해서 잠시 들러 먼저 집에 왔습니다.

그러고 늦은시간에 오길래 그러려니 했습니다

근데 한시간 전 신랑휴대폰으로 게임 중에 있다가 우연히 색계비지니스클럽에서 육십만원이나 결제한 내역이있더라구요 .

사람인지라 너무 화가나 자는 사람을 깨워 물었죠? 물런 소리질러가며 물었고 그게 왜 라고하며 오히려 제게 화를 내더라구요.

아무렇지 않게 다시 자려고 하길래.

그냥 넘어갈일도 아닌것 같고해서 잠시 나가 지내려고 짐을 싸서 나오는데 그사람과마주쳤내요

제 가방 및 모든 짐들을 저렇게 던져버리고 본인이 나가버리네요

화장품도 다터지고 가방안에 있던 외장하드도 다부셔졌네요. 저외장하드는 제가 지금까지 살아 오며 제앞날들을 위해 준비해둔 모든 것 들이 다들었는데..처참하고 비참하네요.

저 그만둔다 생각하는게 맞는거 겠죠?

부모님과 지인들에게 어떻게 설명할지...답답하네요.

부모님 이사진 보심 이해해 주시겠죠 파혼이란 말들으시면 제탓이라고 하시진 않겠죠??






추천18 반대2 벌받아 마땅합니다. 그냥여자 (판) 2013.11.02 21:30 조회231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목록 유부남을 만났고 그래선 안되지만
서로 사랑하게 되었어요
부부사이는 부부만 안다지만 그사람말로는
사랑해서 결혼을 한 상황이 아니었고
아이가 덜컥 생기는 바람에 부모님께서
아이가 생겼으니 결혼하라는 성화에 못이겨
결국 결혼하게 되서 살고 있어요
남이 하면 불륜이고 내가 하면 사랑이라는 말
저도 제 상황을 사랑이라고만 자꾸 생각하려고
이기적이였던 것 같아요
그사람 와이프와 아이를 생각하면 정말 하루에도
수십번씩 죄인이 되고 내가 나쁜년이라고
그만하자고도 해보고 마음을 다잡아보려고도
해 봤지만 욕심이라는 게 쉽게 끝나지질 않더라구요

그렇게 1년 정도 몰래 만났어요
사랑받고 있다고 느꼈고 제게 다정했고
다른 남자들과 웃고 대화하면 질투하고
자기어머님께 정말로 사랑하는 여자가 생겼다고
지금의 와이프와는 못살겠다고 연락하던 그사람.
외로운 제 마음에 제 생활에 사랑을 주는 그를
더 뿌리치기가 힘이 들었어요

그러다가 저를 붙잡고 있는게 자기욕심같다며
헤어지자고 이별을 고했고 우린 그렇게 끝이
나는 듯 했지만 한달 정도 후 쯤 다시 연락이 왔고
다시 만나고 있네요
근데 전과는 달라진 그에게 이런 감정조차
사치인데 서운하고 서글프네요
전에는 연락도 잘하고 그런사람이
이젠 제 연락엔 답도없고 자기가 하고싶을때만하고
만나고 싶을때만 연락오고...

그사람 확실히 와이프를 사랑해서 시작한 건
아니지만 이젠 사랑하게 된걸까요?
저는 그저 와이프와 싸우거나 지겨울때 찾게되는
그런 심심풀이일까요?

나는 그저 섹.파이며 심심풀이인 것 같다는걸
느끼고 있으면서도 또 다시 혼자가 될 게 너무
두려워요

하지만 이제 정말 끝을 내야하는데
자꾸만 원점에 제자리인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할 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그만하자는 말도 필요없이
오는 연락 다 받지 말아야할까요?
저 벌받아 마땅해요
사랑이라고 말하기에도 욕먹어 마땅하지만
아직도 그를 많이 좋아하지만 그의 가족들을
위해 이젠 정말 보내려고요
시간이 지나면 언제 아팠냐 하겠죠.

욕먹고 벌받아 마땅하지만 정말 친한 친구나
동생이 그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끝을 내야할지
조언 아닌 조언 좀 해주세요
죄송합니다   이혼이 정말 맞는 길 인지 묻고 싶습니다 ...ㅠㅠ (판) 2013.11.01 13:57 조회876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목록
4년간 연애를 해오다 작년에 결혼해서 올해로 1년째 되는 신혼부부입니다. 혼인신고는 아직 안했구요. 결혼준비때부터 정말이지 많은 일이있었는데 1년이 거짓말처럼 빨리도 흘렀네요.
다들 결혼준비때 많이들 싸운다지만, 저는 유난히 더 그랬던것같습니다. 세상물정 모르고 살아오다 유학을 마치고 한국에 오자마자 결혼 준비를 했어요. 사랑하는 마음도 컸지만 남편과의 나이차이가 꽤 나는터라 남편쪽에서 서두르기도 했습니다.
일단 저희 집은 아버지가 작은 사업체를 운영하셔서 큰 어려움 없이 잘 사는편입니다. 시부모님도 어렵지는 않으나 굳이 비교를 해보자면 저희집이 조금더 잘 사는 정도라고 해야할까요...? 그런데 결혼준비 시작하고 나니 하나도 맞는게 없더라구요. 신혼집, 식장 부터 예물까지.. 그런 준비 과정에서 서로 많이 싸우고 지쳐있는 상태에서 남편 모임에 함께 나갔다가 일이 터졌습니다.
저도 모르게 그동안쌓여왔던 불평불만이 말하면서 조금 티가 났나봐요. 남편이 술을 많이 마시더니 길거리에서 저에게 욕을하고, 식당 옆에있던 화분을 던지고.. 정말 너무 놀라고, 그땐 내가 무슨말을 했을까 이런생각밖에 안났던것같습니다.
거기서 그냥 집으로 갔으면 됐는데.... 저도 너무 황당하고 화가나서 신혼집으로 찾아갔다가 사단이 났네요.. 싸움이 거칠어지면서 남편이 집안 살림을 던지기 시작하더군요. 이런저런 막말도 하고 욕도 하다가 제가 남편 뺨을 때렸는데 남편도 제 뺨을 때렸어요 순간 눈 앞이 잘 안보이더라구요. 정말 오열하면서 가까운 거리 사시는 부모님께 전화해서  부모님이 저를 데리러 오셨습니다. 정신차리고 거울을 보니 한쪽뺨엔 멍이 들어있고 눈안에도 출혈이 있더군요. 이게 결혼식 일주일 전 일입니다.
시부모님 그리고 저희 부모님 모여서 얘기 하시고,  어떻게 하든지 제 결정에 맡시기겠다 하셨습니다. 누구에게도 말하지못하고 집에서 몇일간 쉬는데 밤낮으로 남편이 찾아와서 용서를 빌더군요 제가 자기를 때리는순간 자기도 이성을 잃은것같다고. 제 얼굴보고 울고 미안하다 잘못했다. 니가 어떤 결정을 하든 자기를 받아들이겠다 등등 정말 멍청한 얘기로 들릴수도있지만 아니 멍청한얘기지만 화가 점점 풀리더라구요... 전 사실 결혼식을 미루고 싶었는데 저희 부모님은 미루는건 없다. 하던가 아니면 안하던가로 말씀 하시고.. 이런 일이 일주일전에 일어나니 저도 마음이 복잡했던것같습니다......
아무튼 일주일후저는 결혼식을 올려서 지금 이 글을 쓰고있네요.
다시는 폭행같은 일은 없었지만 자꾸 그일이 제 뇌리를 스쳐가더군요. 뉴스에서 남편에게 폭행 받은 여자가 참고살았다던가, 드라마에서 저와 같은 일이 나온다던가 그런 생각이 나올때마다 남편에게 화를 내고 울었습니다. 충격이 너무 컸거든요..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했는가 라는 생각도 들구요.
결혼하자마자 아버지 사업체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처음 하는 사회생활이라 힘들고 지쳐있는데 집에만 오면 정리 안되어있는 방과 거실.. 신혼때는 다들 싸운다지만 정말 어이없는 이유로 많이 싸웠습니다 너는 왜 쓰레기를 안버리냐, 재활용은 언제버릴꺼냐, 왜 내가 다해야하나 등등.. 
그런데 싸울때 한번은 남편이 저에게 욕을하고, 다른 한번은 옷장 문을 부쉬어놓기도 했고 정말 피터지게 싸운것같네요... 그럴때마다 이혼하겠다라는 마음도 굳게 먹었지만 한번 그런 큰일을 겪었는데 부모님께 죄만 짓는것같아 다시 참고 참고.. 얘기 못하고..
뭐 남편이 잘못한거야 다 쓰지 못할만큼 많네요. 저 몰래 중고 차를 산 적도 있고 (차가 두대네요) 외박도 하고... 다 그때마다 각서도 쓰게하고, 용서도 받고, 시부모님께도 알려보고...
그러다 저번달 남편이 두번째 외박을 했습니다. 출근하려는데 그때서야 들어오더군요. 술마시다 일어나니 친구가 자기를 모텔에 두고 갔다.... 뭐 이런 어이없는 이유. 이번에는 정말 이혼할 마음으로 싸웠습니다. 그러다 왜 나한테 모든 월급을 맡기지 않는거에 대해서도 싸우게되었는데 그때 남편이 고백하더라구요. 사실 1억 2천의 빚이 있다구요.. 그리고 결혼하면서 어머님 아버님을 이사시켰답니다. 자기는 이렇게 좋은 집에 사는데 (저희 부모님이 더 해주셔서 좋은집들어왔네요 제가 바보였어요) 어머님 아버님 (본인명의) 의 오래된 주택에 사시는게 마음에 걸려, 월세로 아파트 (힐스테이트) 로 이사시켰답니다. 월 100만원이 거기에 들어가고, 이자 내고. 그런거 숨기느라 저한테 월급을 못 보여줬다네요. 참고로 대기업 과장이고 월 360만원 정도 벌고있습니다. 이 일로 시부모님, 저희 부모님께 다 말씀드리고 시부모님이 일단 3천만원 먼저 빚을 갚아줬습니다. 남편 명의로 된 집 팔아서 나머지 처리해줄테니 이혼하지말랍니다.

이젠 제 남편이 누군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근면성실한 점 하나만 믿고 결혼했는데 도대체 이 남자는 누구인지.. 4년연애가 결코 짧은건 아니였지만 (장거리연애였습니다) 제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결혼한것같네요. 너무 세상물정을 몰랐던건가요?!

그 일로 싸우면서 예전일도 꺼내고...  저도 막말하며 계속 싸우고있네요.

정말 이혼한다는 생각은 안했는데... 진짜 이혼을 하는게 맞는 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글이 우왕자왕 한것같아요.... 하지만 어제도 이문제로 싸우고,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것같아서요) 문자로도 서로 막말하다가  정말 이혼이 답인것같은 생각에.. 이렇게 가다가는 서로 신뢰도 믿음도 아무것도 없이  끝나지않을까하는생각에 판에다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이렇게 쓰고보니 제 자신이 참 ㅂㅅ 같네요.


지금도 마음이 아프니 욕음 삼가해주세요.....


  (추가) 4살 연하 백인 남친과 2년째 연애중 차차 (판) 2013.10.30 10:48 조회77,516 2013.10.30 +오늘의 판 더보기 톡톡 지금은 연애중 국제연애 목록 추가글은 밑에 적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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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판을 즐겨보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요즘 남친자랑 많이 하시길래 저도 감히 페북이나 카스에는 대놓고 못하는;;  남친 자랑겸 소개를 익명을 핑계 삼아 해보려고합니다 ㅎ
국제연애도 별로 다를건 없으니 너그럽게 봐주시길 바래요 ;ㅁ;


그럼 저도 빠른 전개를 위해 음슴체로~

본인은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다가 부모님을 따라 미국에 이민온지 약 8년째 됨. 빠른생일이라 한국친구들은 이미 서른이지만... 본인은 만 나이로 아직 28... 으하하.
위에도 썼다싶이 남친은 무려 4살 연하임. 그동안은 동갑내기 한국 남자들을 사귀어왔었는데  성격이 좀 드세다;보니 오빠들은 컨트롤 당하기 싫어서 안사귀고; 연하들은 남자로 안보였었는데 4살 연하를 사귀게 될줄을 꿈도 못 꿨음;;
어쨌든 남동생으로 인해 알게되어 친구로 1년 넘게 지내다가 사귀게 됨.


1. 남친으로 말할것 같으면, 엄청난 Nerd... 게임을 좋아하고 꽤 잘함. 내동생도 사실 동네 인터넷카페에서 스타하다가 둘이 친해짐 ㅋㅋ 동생은 별명이 (동네이름)레전드임.  스타잘한다는 근방 90km(산타바바라에서 LA까지 ㅋㅋ)  사는 사람들을 다 이겨내고 얻은 별명임 ㅋㅋ
남친 또한 스타며 롤이며 꽤 잘하는데 요새는 다 접고  10년전부터 했다는 카운터스트라이크에 빠져서 친구들이랑 엄청함.
하지만 반전은, 엄청 성실하고 부지런하다는것. 13살때부터 알바 시작 후, 16살부터 독립해서 독립심도 강하고 일도 잘하고 똑똑한편이어서 지금 일하는 회사의 사장이 눈여겨 본덕분에 2년만에 매니저로 승진. 지금은 오버타임으로 새벽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함.

2. 술 담배를 안하고 자상한 성격에 세심한 편임. 개인적으로 담배피는 사람을 엄청 싫어하는데 (냄새 때문에) 전 남친과 이별한 3년의 공백동안 썸탄 한국 남자들이 꽤 있었지만... 하나같이 담배를 어찌나 피던지 ㅠ
그리고 꽤 세심한 편이여서 네일컬러 바꾼날에는 맘에 든다 이건 좀 별로다; 꼭 말해주고 옷 새로 사서 입으면 늘 잘 어울린다 예쁘다 말해주는 스타일임.
그리고 내가 꽤 통통한편인데... 남친 사귀면서 5키로정도가 더 찜 ㅠㅠ 남친은 마른편이어서 키가 10cm 넘게 차이나는데도 심지어 몸무게가 비슷함 -_- 그래도 날 번쩍 번쩍 들기도 하며 늘 예쁘다고 살 빼지 말라고 해주는 멋진 남친임ㅠㅠ

3. 가끔씩 판에서 이슈가 되곤 하는 미국남자들의 더치페이... 지금은 나도 일하고 있지만 처음에는 내가 학생이었고  남친은 지금 일하고 있는 직장을 다니고 있었음.
하도 판에서 외국은 더치페이한다는 글을 많이 보기도 했고, 또 나도 얻어먹으면 꼭 사야 마음이 편한 사람이어서  남친이 식당에서 계산하면 꼭 50%를 캐쉬로 주곤 했음.
그리고 두어달이 지나니 돈이 정말 부족해지기 시작했음... ㅠㅠ 그래서 남친이 진작 말하지 그랬냐면서 필요한거 있으면 자기가 사주겠다고, 데이트비용 내지말라고- 그 당일, 점심먹고 영화보고 팝콘먹는데 남친이 다 냄... 그날 본 영화가 파라노멀 액티비티2였는데... ㅋㅋ 아직도 기억남 처음 한 30분은 진짜 돈때문에 ㅋㅋㅋ 미안해서 영화에 집중이 안되었음 ㅠㅠ
여튼 지금까지 우린 거의 7:3 비율로 데이트 비용을 내고 있음.
그리고 사귄지 3달여쯤 지나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왔음. 남친이 선물 교환하자고 해서  난 그때 남친 지갑이 다 헤져가는걸 봐서 코치 지갑과 티셔츠 두장을 선물했었음. 그리고 남친이 선물해준건 읭? 왠 메모리카드....;
그리고 또 뭔가를 건냄. 니콘카메라였음....;; 사귄지 한달쯔음에 천문대를 놀러갔었는데  내 디카가 남친 아이폰보다 야경이 더 후지게 나왔었음; 그리고 내가 미러리스 카메라를 내년쯤에 사고싶다고 말했었는데 그걸 사준거...ㅠ 그당시 가격이 700불정도 였음.... 75만원정도? 
근데 미국사람들의 선물은 사실 남친이 말하기도 큰돈을 안쓴다고 함. 실제로 남친 누나가 남친 생일에 선물해준거 본적이있는데 남친이 제일 좋아한다는 육포였음; 사실 한국사람들은 생일선물로 육포같은거;; 안하지 않음? 나랑 내동생도 늘 한 20만원 선에서 선물 해주곤 하는데...; 한국 20대들 선물하는거 얘기하면 남친이 깜짝 놀람.
이쯤에서 알겠지만.... 비싼선물은 그때가 마지막이었음 ㅋㅋ 지금은 사달라고 졸라서 받기도함; 넘 비싼선물말고 귀걸이 같은... 물론 난 그것보다 더 선물해줌 (!)

4. 남친의 한국말. 한국말이 아주 짧음. 아파, 추워, 배고파, 목말라, 가자- 요 정도만 알고있음.
사귀고 나서 얼마 안되었을때 한국 문화에 조금이나 익숙해지자고 한국 드라마를 같이봄. 김삼순을...;; ㅋㅋ  김삼순을 보고 나서 남친이 갑자기 나를 honey 나, 수진- 하고 부르던것을 수진아- 라고 부르기 시작 ㅋㅋ 왠지 어색;어색; 웃기기도 했음. 그리고 그 뒤로 아줌마를 배우더니 종종 아줌마라고 부르기도함 ㅠㅠ
최근에는 신세계를 봤었는게 그거 보더니 욕을 배워서 시파 시파 거림 -_-



남친의 한국말 예))


1년 전쯤이었을거임. 한국말 공부하는거 안보여주는데 내가 몰래 보고 넘 귀여워서 찍어놨던 낙서 ㅎㅎ





같은 동네 살아서 거의 맨날 봤었는데 남친이 연수가는 바람에 1주일 넘게 못봤던 시절. 새벽5시부터 밤 8시까지 수업이 있었다고 함; 한국말로 보냈는데 깨알같이 알아듣는 남친씨 ㅎㅎ






손톱깨물어서 아프다고 했더니 바보라고 하는 남친;;

근데 의도치않게 애교스런 바부가 됨 ㅋㅋ




5. 본인은 강아지 두마리를 키움. 이것도 살짝 썸남들과의 비교긴한데 한국남자들은 별로 강아지를 좋아하는것 같지가 않음 ㅠ 강아지 키운다고 좋아하냐고 물어보면  왜 하나같이 한국사람들은 거의 없는 알러지가 있다고 하는건지;;  무려 3명이 연달아 그랬었음;
미국사람들은 개를 많이 키워서 남친도 어렸을때부터 개가 있었음. 그래서 개랑 무지 친숙함. 개들도 남친 엄청 따름. 그리고 어떻게 개랑 놀아줘야 개가 좋아하는지도 알아서 울 강아지들이랑 엄청 잘 놀아줌.
울 첫째 강아지는 엄청 도도한 놈이여서 내가 밖에서 집에 들어오면 내가 내려놓는 가방부터 반김. 가방안에 간식있는지부터 살피는거... 그리고 아무것도 없으면 다시 앉았던 자리로 쑥 올라감... -_-
근데 내 남친이 집에 들어오기만하면 아주 자지러짐; 빨리 아는척해달라고 난리 난리. 아는척 안해주면 막 속상해 죽음;; 웃긴놈임... ㅠㅠ 나도 그렇게 반겨 달라구...;;
산책가서 목줄 안하고 풀어놓으면 남친만 졸졸졸 따라다님;; 내가 불러도 남친이 부르면 남친한테 감.... 이게 뭥미!!
다행이도(?) 둘째는 마마보이여서 남친이 아무리 잘해줘도 나만 바라봄. 내가 얘덕에 삼... ㅠㅠ

보너스샷으로 남친바라기 울 첫째 강아지님;

 

울 강아지... 아주 신나셨음..;;

둘째 강아지는 사진찍는 내옆에 꼭 붙어있었음...




6. 사랑해라는 단어.

아마 미국 드라마나 영화를 즐겨 보시는분들은 알거임.

미국 연애관계에서 사랑한다는 말은 쉽게 쓰는 말이 아니라는것.

우리 나라는 사귀면 바로 쉽게 사랑해라고 서로 달달하게 얘기하곤 하지만

미국사람들은 진짜 사랑하는 감정이 아니거나 진지한관계가 아니면 얘기 안함...


예)빅뱅이론에서 레너드와 페니가 1년정도 사귀고난뒤 

레너드가 잠자리에서 페니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했으나 페니가 답을 안하고 얼버무림...  

뭐 이런거. 한국정서로는 이해안됨; 1년이나 된 커플이 사랑한다고 말을 안한다고?! 뭐 이런;;


이런 상황을 알고 있어서 자존심이 센 나님은 절대 사랑한다고 먼저 말하지 않겠다고 다짐.

남친님... 1달정도만에 사랑한다고 먼저 말해주심. 

그말에 살살 녹은 나는 바로 I love you too! 하고 꼭 안아줌 ㅋㅋ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남친 왈,

한국 정서로는 사랑한다는 말을 빨리하는걸 알아서 한거였다고.

그때는 사실 진짜 사랑한다는 느낌으로 말한건 아니였다며.... -_-

하지만 지금은 진짜 진짜 사랑한다고.... 뭐래나 -_-

그때 좀 빈정상하긴했지만;; 2년넘게 사랑한다고 늘 해주는 자상한 남친이심.



7. 요리를 잘해줌.

사람 나름이긴하겠지만 난 전 남친들한테 요리를 만들어주기만했지 

요리 만들걸 먹어본적이 없었음. 내가 요리를 좋아하기도 하고... 

남동생도 할줄아는 요리가 라면 끓이기 밖에 없음.


근데 남친은 나보다 요리를 더 잘함;;

파스타 소스 없이 (본인은 마트에서 파스타 소스를 사야지만 만들수 있음) 만들기도하고

피자 도우를 직접 만들어서 피자를 굽기까지....!!


이게 다 13살때부터 알바 경험으로 빚어낸 실력이라고 함;

어렸을때 레스토랑에서 음식 만들기도 했었다고...




이쯤에서 사진 몇장 투척;




내가 좋아하는 토핑 잔뜩 넣고 만들어준 피자 ㅎㅎ




 


작년 땡스기빙때.

남친 룸메들이랑 같이 먹었던 터키.

사이드 디쉬는 마트용이지만 ㅎㅎ 터키는 몇시간동안 직접 오븐에서 구웠던거.


 

 

소스없이 만든 치킨 파스타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여튼 4살 연하지만 한번도 어리다고 느낀적이 없었던거 같음.

늘 기대게 되고 듬직한 남친임.

지금은 내 나이도 있고 해서 ㅠㅠ 결혼을 전제로 잘 만나고 있음 ^^;


서로 성격이 좀 센편이기도 하고

문화차이때문에 다투기도 많이하지만 늘 져주는 착한 남친이기도 함.







다들 이쁜연애 많이 하시겠지만 이런 연애도 있거니~하고 잘 봐주셨으면 해요 ^^;;








추가))



자기전에 댓글 좀 달렸나 보려고왔더니 톡이 되어있네요 ㅠㅠ

국제연애이라 악플정도는 있을줄알았는데 생각지도 못한곳에서 문제가 되서 

불편해하시는분들이 있어서 부랴부랴 다시 컴터 키고 추가합니다.

아이패드로는 수정이 안되더라구요 ㅠㅠㅠㅠ


그냥 말 그대로 남친 소개겸 자랑글로 가볍게 올린 글이 분란이 될줄 몰랐네요.


미국인이라 제 드센성격 받아주는게 아니라;; 오히려 전 남친이 더 받아주고 공주대접 해줬거든요지금 남친은 아닌건 아니라고 딱딱 끊어주고 제 어린양 다 받아주지 않습니다;

그 당시에는 서운하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면 오히려 고마운점이긴하지만요.

한국남자들이 더 로맨틱하고 여자들 받들여주는게 많은듯해요.


자랑글이어서 좋은점만 있었지, 마지막에도 써놨듯- 

문화차이때문에 의견다툼도 많았고 서로 오해해서 싸운적도 많았어요.


한국남자랑 다르게 백인남자는 이렇게 좋다~라는 의도가 아니었으니

제 글이 그렇게 비쳐졌다면 죄송합니다.



그리고 한국남자 비하건;; 

전 남친 비교나 욕도 안했는데;; 이렇게 오해가 될줄 몰랐어요.

어찌하다보니 전 남친과 헤어진후 3년 공백기간동안 만났던 남자들은 

다 한국사람이어서 얘기가 그렇게 되었는데요. ㅠㅠ

제가 사귀기전에 젤 중요하게봤던 첫번째가 담배, 두번째가 강아지 좋아하는가- 였거든요.

담배 안피는 사람 찾는게 그렇게 어려운지 몰랐었어요... 전남친도 안폈었거든요.

썸남들만 얘기한거였으니 오해 없으시길 바래요.



그리고 백인;;건.

미국인이나 백인이나... 같다고 생각없이 올린게 또 화근이었네요. 

백인우월주의라는 소리도 듣다니;

생각이 짧았지만 지금 수정해봤자 메인은 그대로니 그냥 놔둘게요.. ㅠㅠ


세번째 베플분이 글 지우셨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요.

저도 더 분란만들기전에 지우고 싶긴하지만...

판즐겨보는 사람중에 한명으로써 ㅠㅠ 원글이 지워지면 그만큼 짜증나는것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내일 판에서 내려가는즉시 글 삭제하도록 할게요.




  (+수정)예비시누한테 뺨맞았어요 짜증 (판) 2013.10.27 20:09 조회14,897 톡톡 결혼/시집/친정 댓글부탁 목록 저더러 다들 잘못했다고 하시는데요
저 성격 사실 더럽습니다. 좀 불 같다고 해야되나..

누가 조금 잘못하면 그거 안 터뜨리면 홧병생길 것처럼 가슴이 먹먹하기도 하구요

미국에서 초중고 다 나왔는데 교장선생님이 좀 불합리하게 행동한다 싶으면 교장실까지 찾아가서 담판 지었어요.

제 동생이 인종차별당한다는 소리 듣고 동생이 다니던 유치원 찾아가서

유치원측에서 저희집에 사과전화 오고 사과하러 오기도 했구요.
알고보니 인종차별 당한적은 없더라구요. 동생이 어린맘에 친구들이 안놀아주니 저한테 일러바쳤던거구요.

알고보니 동생이 영어를 잘못해서 친구들과 어울리질 못했던거였지만.. 그런데 듣는순간 열불이 터져서 참을수가 없다 해야되나?

화를 주체못하는 성격이 큰 흠인건 저도 압니다.



언니가 취집 운운하는데 제가 순간 살짝 제정신이 아니었던건 맞아요.

하지만 언니가 직접 저에게 한 말을 들어보셨더라면 이렇게 일방적으로 언니편을 드시진 않을거라 생각되네요.


제 마음과 감정까지 전부 왜곡해버리니 언니도 전에 같은 마음이었지 않느냐 싶어서
언니의 첫남친이자 최근까지는 마지막 남친였던 그분 얘기를 꺼냈다 그리 된거구요

나쁜 마음은 아니었어요. 계속 찍소리도 못하고 일방적으로 당하다가 억울해서 한마디 한건데 이렇게까지 저를 몰아붙이시다니;;


그리고 전 남친 집에 자주 찾아가면 안되나요?


처음엔 부모님과 함께 미국에 갔지만 나중엔 부모님 없이 혼자서 외국생활 하는데 그게 얼마나 눈물겹고 힘든건지 모르시죠?

기숙사 방, 그 작은 관 같은 방에 있으면 방 벽이 점점 좁혀져오는 느낌이라 해야되나..


정말 못견디겠어서 기숙사에는 정말 잠만 자러 들어갔구요

우울증까지는 아니지만 그 비슷한 지경까지 가서 공부도 제대로 못한거 맞아요. 제 스스로를 추스르는데 바빴으니까.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전남친 집에 드나들게 된거구요

저를 다들 딸처럼 여겨주셨어요.


나중에 언니랑 같이 살았지만 전남친 집에 가면 어른들도 다 계시고

화목한 분위기도 좋고 그래서 자주간거라구요.


어른들도 다 계시는데다 전남친이 홈스테이를 하던 집이라 학생들이 참 많았는데..

거기서 며칠 묵는다고 해서 님들이나 언니가 생각했던 그런 일 없었구요



밑에 댓글 보니 친구집에 슬립오버한다는데 왜 남친 집에선 안되느냔 말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이렇게 수정글 올려도 제 관점에서 봐주시는 분은 없겠죠.


정말 화딱지가 나고 억장이 무너지는 것 같아 하소연하려고 글올린건데

정말 너무들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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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시누한테 뺨맞았어요.

어젯밤 내내 기분나쁘고 당황스러워 제대로 앉았다 서지도못하다 글을 올려봅니다.

말 그대로 예비시누한테 뺨맞고 앗 소리도 제대로 못내고 바보같이 멍하게 맞은 뺨만 부여잡고 집에 왔네요.

예비시누가 먼저 자기동생이랑 결혼하는 이유가 뭐냐고 캐묻길래 화가 나서 그 언니의 죽은 옛 남친 얘기를 꺼냈더니 언니가 그냥 팍 한대 쳤어요.

때려놓고 미안한지 눈만 껌뻑이다가 되려 자기가 울더군요.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일이 왜 이렇게 커졌는질 모르겠어요.

간단하게 얘기를 하자면 언니와 저는 미국에서 유학시절 처음 만났구 그래서 꽤나 친한 사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외로운 타지생활을 견딜 수 없을때 서로 버팀목이 되줬다고 할 수 있어요.

나중엔 같이 살기까지 했는데 언니는 꽤나 알아주는 아이비리그를 졸업했구요

저도 명문대 입학은 했었지만 학교에서 나오게됐어요. 

일단 태도가 불량하거나 학점이 많이 나쁘다거나 이래서는 아니구요 뭐 사실 학점이 좀 별로긴 했어요.

변명을 하자면 미국 대학은 입학은 그럭저럭해도 졸업이 너무 어려워서...

제 주변에도 명문대 붙어서 집안의 자랑거리가 되었다가 실망을 안겨드린 친구도 건너건너 들어보니 꽤 있더라구요

물론 그렇다고 제가 잘했다는건 아니구 나름 열심히 살았다는걸 말씀드리려는 거예요.

언니는 졸업하고 미국에 좀 큰 회사에 1년간 경험삼아 일했다던데 그때 처음으로 남친이 생겼는데 경찰관이었구요 불의의 사고로 죽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정확히는 잘 몰라요 그 땐 한국에 돌아와있을 때라..

지역신문에 조그맣게 실렸었는데 워낙 사고가 많고 직위도 높지 않아서 크게 이슈화되지 않았을 거예요.


그런데 언니가 워낙 자기 감정을 숨기는데 철저하고 약한 모습을 내비치지 않아서 그렇게까지 힘들어하는지 몰랐던 건 사실이고 입밖에 내질 않아서 사실상 잊고 있었어요.


언니가 저더러 자기 동생과 결혼하는 이유가 재산 때문이냐고 묻더라구요. 자리도 제대로 안 잡은 애가 무슨 결혼이냐고..


남자 쪽에 묻혀갈 생각으로 결혼하는걸로 보인다고 하대요.

물론 언니 동생과 만난진 6개월밖에 안됐어요. 속도위반이냐 하실까봐 말씀드리지만 아니에요.

그냥 만났는데 이 사람 아니면 안되겠다 싶었던 제 마음을 언니가 왜곡하더라구요.


네, 언니네 재산 많습니다. 그리고 언니 정말 잘 나가는 전문직이예요. 보면 너무 부러운것도 사실이고.

나도 어쩌면 저렇게 되지않았을까 싶어서 언니 볼 때마다 마음이 불편했어요.


그런데 저렇게 말해버리니까 저도

'왜 언니 동생을 만나겠어요, 너무 좋아서 그런거죠. 언니도 ㅇㅇ씨 만났을때 이사람 아니면 안되겠다 싶으셨잖아요? 저도 그 마음이에요'

이렇게 말했다가 제대로 한대 맞았네요.


돌아가신지 얼마 되지도 않는 분인데 잊어버린 저도 참 저지만..

그리고 고인을 함부로 언급한 건 잘못이지만

그사고가 있던 당시 언니 옆에 있었던게 아니니 언니 남친이 죽었다는 사실을 깜빡했어요.


말 다하고 나서 아차 싶었는데..
고인을 언급했지만 제가 딱히 못할 말을 한 것도 아니구요
일단 제가 왜 맞아야하는지조차 모르겠어요.

일단 병원가서 진단서는 끊어놨네요.


전치 2주 3주 이렇진 않아서 고소같은 것도 못하고 그닥 할 수 있는것도 없지만.


물론 고소할 마음은 아니에요 혹시나하고 병원기록을 남겨둔거지.


너무 흥분해서 두서가 없고 앞뒤 순서가 안 맞게 썼지만 이제 제가 어떡해야되나요?


예비시누한테 뺨까지 맞았는데 이 결혼은 물건너간거겠죠?

그리고 언니랑 같이 살 때 제가 그때 사귀던 남친 집에서 자고 오느라고 몇번 외박했었는데

언니가 그걸 들먹이면서 내동생이 알면 어떻겠냐고 자기는 반대라네요.


참나 그때 남친 집에 부모님 다 계셨구요 각방썼어요.

남친 집에 매일 출근도장은 찍었고 밤 11시까지 늘 같이 있었지만 언니가 생각하는 일은 없었어요.

언니는 혼전순결주의자라 생각도 좀 고리타분해선지

제 행동이 마음에 안 든다네요.


관계를 맺었든 안 맺었든 그건 언니 관심밖이라면서

정신 제대로 박힌 애가 남자집에서 잠을 자냐고 모욕하네요.

저랑 구남친 가족들은 교회에서 만나서

진짜 한가족처럼 지내던 사이예요. 오해있으실까봐 말씀드려요.

자기동생한테 말하기전에 그만두라는데 이거 명예훼손에도 해당되죠? 추천1 반대59 시댁주말마다가시나요?시댁때문에남편하고도멀어지고있어요.. qwer1234 (판) 2013.10.25 22:23 조회362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목록 안녕하세요

결혼한지는2년이되가는 8개월아기를둔엄마입니다

가슴속이너무답답해서 시댁얘기를해볼까해요

시댁때문에 이혼까지생각하고있어요..

본론으로바로넘어갈께요

우선시아버지시어머니두분다 절 너무힘들게하세요..

시아버님 성격이 많이무서운분이세요

잔소리엄청 심한 사사건건 궁시렁대는성격이시고

시어머님은 속을 모르겠어요 간섭엄청심하세요

아기 낳기전엔 이정도는아니였는데..

시댁하고는 차로20ㅡ25분정도거리구요

일주일마다 시댁에 오길바라세요

혹시 우리가약속이있거나 일이생겨서 몇주못가게되면

시댁에한참뒤 갔을때 티나게 찬바람이쌩쌩불어요ㅠ

결혼하고1년정도때 아기없을땐 안부전화로 마니 부딧쳤었어요ㅡ저도노력은했지만 직장인이였고시댁에 자주 안부인사하는게 쉽지많은 않았어요

아무리 못가도 한달에2번은 시댁에갔기에 안부전화까지 솔직히 하고싶지않았던맘도 크네요

첨엔 어머님아버님도 그걸로 많이머라고하셨는데

포기하셨는지 그문제로별말씀안하시더라구요(속으론욕하셨겠죠)

그러다 아기가태어나고 그간섭은 끝장을보여주는듯했어요

육아부터 안부전화 시댁방문 ..

몇가지에피소드를말하자면

제가모유가안나와서 초유만좀먹이고 분유를먹였는데

그걸로시아버님께서 모유를먹어야건강하다는둥

얘는(8개월울아들)모유안먹고 분유먹어서 소젖냄새가난다는둥..이소릴 애낳고3개월은 하신거같아요ㅡ

그리고우리아기가 낯을가리는아기가아니예요

시아버님목소리가엄청크시고 싸우는듯한말소리거든요

그소릴어떤애기가좋아해요

그소리에 할아버지만보면 애가자지러져요

그걸본아버님왈

니가시댁에자주안와서 애기를안보여주니 애가낯을가린다는둥 니가집에서만 끼고살아서그렇다는둥..

한번은 시댁에서 신랑이랑 쉬고있는데 슈퍼갔다오신다던 어머님이 전화가오셨어요 저보고잠깐 혼자정자로나오라고..

그러케 불려가선 정자에앉아서엄청혼났어요

시댁오면 편하게낮잠도자고(잠이와야자죠)

냉장고서 음식도꺼내먹고(먹고싶음알아서먹죠ㅠ)

제 표정이 시댁에오기시른데 억지로 끌려온거같다시며..

아ㅡ이말도하셨어요

예전에아들이 쇼핑도같이가주고 얘기상대도마니 해줬는데 장가간이후로 그런게 없어져서 아들을

빼앗긴기분이라고...

그렇게전바보같이 아무말도못하고 고개숙이고 울면서 어머님말씀을들었네요..

이건몇일전일이예요

요즘시댁땜에신랑과도안좋고 시댁도 추석이후로 안갔어요거의한달정도?

시댁은절벼르고계셨을꺼예요

마침저희가집을이사해서 집들이겸 어머님아버님을초대하기로했어요

전화통화로 약속받아내고 장봐서 주말에 상차림다했는데

갑자기안오신데요 아버님은이미다른약속으로 약주를하고계셨고 어머님은 어떠케 자기혼자가냐머

안오신데요..

어이없어서 신랑하고 한판하고 어쩔수없이 어머님께전활다시해서 어머님이라도 오시게했어요

오셨더라구요..

그날또혼났내요

혼난이유는또같아요..시댁에자주와라

애기아프다는핑계로시댁안온다고하지마라ㅡ잠깐온다고 애가더아픈게아니라며 ..

옛날사람이 육아에간섭하는거 싫고짜즛나겠지만 다좋은맘으로 그러는거니 니가이해해라..

화목하지못한시댁(시부모님이자주싸워요 화목한가정분위기는아니예요)에 시집온 니복이니 저보고

이해하래요..

저번에혼날때랑 이번에혼날때신랑은머하고있냐구요?

저한텐제편이라고말은해요

자기도 자기부모성격알기에 포기했다며..

막상제앞에서부모님한텐 암말도못해요

저번엔따로불려가서혼났으니 어쩔수없었어도

이번엔신랑도있는 자리에서 그랬는데

편들어주긴커녕 그만하란소리한마디안했어요

시어머니한테혼난서러움보다 신랑의태도에 너무실망스럽고 서럽네요

주말만다가오면 시댁에무슨핑계를대고 안가야나 스트레스로 머리깨질것같고..

진심가고싶어도 막상가면 잔소리에 육아간섭에

가고싶은맘이 사라져요

매주가지않은이상 왜왔냐ㅡ니넨항상바뿌다

비꼬시고 대놓고눈치주셔서 .가시방석이라 문앞서부터 한숨이나와요..

시댁에서 금전적으로 도와주길바라지도않지만

첨결혼해서 신랑집살때랑

저희집사서이사할때랑 평상시에 십원한푼안보태시면서왜이리 바라는것만많으신지

너무이기적이세요.

시댁때문에 크게싸울일없던 신랑과 저

몇달째 서먹서먹하구요

말안하고지낸지 일주일되가요 .

정말시댁이너무너무시러요

저어떠케살아야할까요

너무답답해서 하소연해봤ㅇㅓ요

폰으로 생각난대로 막쓴거라 두서없이썼네요..
  결혼한 지 일년만에 합가 그리고 분가 톡톡 > 결혼/시집/친정 > 채널보기 | 심리분석중 (판) 2013.10.17 15:22 조회33

늦게 결혼했어요.서른 다섯에

직장 다니다가 결혼한 후 회사가 하도 짜증나게 해서

공부도 할 겸 때려쳤구요.

공부하려는 찰나에

마침 온가족이 해외로 근무를 나가게 된 시누가족덕에

시누댁에서 지내시던 홀시어머니와 너무나 자연스레 합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어벙벙해서 반대도 못했네요.

결혼한지 일년되던 달이었고

큰소리 한번 안내던 부부사이라 싫고 좋고도 없이 걍 합가를 했어요.

 

제가 결혼전에 갖고 있던돈이랑 퇴직금 합해서 팔천

신랑이 가지고 있던 오천. 여분의 비상금 이천.

(결혼전에 집에 제 돈이 묶여 있어서 신랑동으로 예식은 다 치뤘어요. 신혼여행비까지 천만원정도 든거 같아요, )

그리고 시어머니 전재산 구천

이렇게 해서 대충 집을 얻었는데

 

합가해보니 정신이 들더라구요.

더이상 내집이 아니었어요.

시어머니는 아주 이상한 분은 아니에요

다만 교회를 너무 좋아하시구

헌금도 엄청 하시구...

공사 다망하시고...

멋쟁이세요.

품위를 지키기 위해 저를 따로 갈구진 않으시지만

 

해드시고 싶은건 많은데 저보고 같이 하재요..

전 공부해야 하는데 말이죠..

평일엔 자주 밖에 일이 있으시지만

주말엔 교회시간을 빼곤 티비앞에서 안사라지세요.

심지어 낮잠도 티비앞에서...

그러고 배고프면 밥달라 하고

먹고나면 다시 티비로..

그러다 내키면 밥그릇 들고 티비앞에서 서서 보시고

집안일은 하나도 안해주시면서,,,

나중에 애낳으면 친정엄마더러 보라고 하시고

당신은 애기보기 싫으시다고...

(친정엄마가 다섯살 더 젊으심..)

 

뭔가. 드러나는건 없는데

사소한거 하나하나에서 짜증이 나기 시작하더라구요.

부엌에서 뭐좀 할라 하면

내가 쓰던 그릇들이 죄다 냉장고에 들어가 있고

밀폐도 잘 안한 상태의 냉장고 너저분한거 보면 막 짜증이 모락모락...

 

같이 살면 불편할 거란거 이성적으론 알고있었지만

티비야 그렇다 치고 부엌이 침범 당하니 참 싫더라구요.

전에는 인터넷서 레시피 찾아서 먹고 싶은거 하나하나 함서

부엌살림이 재밌기만 했는데

이제는 뭘 해도 맛 이상할까봐 걱정에

별로 생각 없는 음식까지 하려니

이건 신혼살림이 아니라 노동이라는 생각까지 들었어요...사는게 하나도 즐겁지가 않은거에요.

쉬고 싶어도 쉴데가 없는 느낌

하숙집 같은 느낌...그런거.

 

분가를 결정하고 밀어 붙이기 시작했어요.

신랑볶음을 한 삼개월 하고나니

답변을 주더라고요.

신랑이 남매만 딸랑 있고 딸이 외국에 나가 있으니

차마 분가를 결정 못하고 걍 살아야겠다는 결론.

 

이혼을 얘기했어요.

어머니 연세 칠십이지만

요새 백세 시대라

최소 이십년은 더 사실거고

그러면 우리는 그때 육십이라고..

그 뒤로 우리 인생은 사십년 넘게 남긴 하겠지만

지금처럼 건강한 상태가 아니라

여기저기 아프고 짜증나고 그러겠지.

어머니 편한 노후 보장해드리느라고

늦게 만난 사람끼리 잠깐 행복할 수 있는 그 일이십년

이렇게 보낼 수는 없다구요.

차라리 이혼을 하자 그랬어요.

노모 혼자 두기 싫은 마음 이해하니 둘이 잘 살으라구요...

진심으로 이혼하고 싶었거든요

남자 없이는 살아도 자유 없이는 못살겠더라구요.

 

그렇게 쎄게 나가니 그제서야 분가에 오케이 하더군요.

난 속으로 차라리 이혼을 기대했지만요.

 

그래서 결국 말씀 드리고....

아무도 집을 안알아보고 시간을 죽이고 있기에

제가 집을 좀 알아보러 다녔어요...

원룸오피스텔을 원하신다기에

그 방향으로 알아보다 보니

열평짜리와 열두평짜리 원룸이 한동에 있더라구요.

하나는 일억 하나는 일억이천...

지금 전세 집에서 어머니 몫은 구천이지만

제가 여유돈이 이천 있으니까

천만원정도 더 보태서 구해드리려고 맘 먹고 신랑에게 얘기했더니

나머지 일억이천짜리에 우리가 들어가서 살자고 하네요.

그리고...어머니 관리비를 자기가..내겠다고 했대요.

 

어머니께 결혼해서 지금까지 용돈 30만원씩 드리고 있습니다.

이 용돈은 양친 모두 계신 친정쪽과 똑같이 드리고 있구요.(도합 60)

급여는 300이 조금 넘습니다.

물론 제가 벌때는 500이었지만,..어쨌건 전 다시 벌 생각은 있으나

아이를 낳으면 지출이 많아지겠지요.

신랑 개인연금이 30, 제 보험료가 5에 복리 한참 유행할 때 들어놓은 저축 보험이 10

해서 105만원은 고정비용에요

그러니 신랑이 300 받아와도

자기 개인용돈 30까지 쓰고 나면

165만원 정도가 남죠.

그걸로 지금 36평짜리 아파트 관리비며 생활비며  충당하고

생신때 20, 어버이날 때 20, 명절 때도 20...

허리 휘어요..

그나마 제가 직장 관둔후로는 옷을 한번도 안사입고,

화장도 안하지만, 기본 스킨조차도 만이천원짜리로 쓰고있어요.

그래도 어머니 칠순잔치에, 합가 이사에, 저희 이사에,,, 나가는 돈이 정신없습니다.

누나네 부부 생신에 조카들 생일,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선물 다 챙겨줬구요.

그러면서도 푼푼히 모아서 쑴풍 쑴풍 빠져나가는 돈 많이 메꿨어요.

그런데 거기에 어머니 관리비까지라니요...

 

어머니는 지금 저희가 30만원 드리고 시누네서 30 받으시고

국민연금 11만원에 노령연금 9만원가량

그리고 지방에 월세주는 집 월세로 17만원정도 있으세요.

지방 월세는 나중에 여행가신다고 손 안대고

나머지 80으로만 생활하시는데

여기저기 편찮으시다고 병원에 가셔서는

각종 사진 찍고 50만원 나왔다고

이번달 카드값 저희가 막아드렸어요.

 

연말정산 할 때 보니 교회에 헌금한 액수가 500이 좀 안되요...

저희가 일년 내내 허리 휘에 용돈 드려도

헌금한 돈 밖에 안되는거죠...

 

그런데 그 관리비를 저희가 내야 하는 건가요?

오피스텔 관리비 기본은 육만원이라고 하는데

난방비며, 수도비며 전기세 다 따로 나온다면서요...

 

가뜩이나 빠듯해서

이미 노산인데도 아이 생각도 못하고 있는데

용돈을 십만원쯤 올려드리면

거기서 좀 아끼고 당신 쓰시던거 좀 덜 쓰시고 해서

충당하시면 안되나요..?

제가 이 말 하면 신랑이 서운해 할까요.

신랑입장에선 분가를 결정해준게 많이 양보했다 생각하나봐요.

제 입장에선 결혼했으니 성인이니 별개의 가정을 꾸리는건 당연하고

잠시 제가 정신줄 놨다가 다시 원위치 하는거 일 뿐인데 말이죠.

 

전 신랑 불편할까봐 친정 가서도 좀 빨리 오려고 하고

엄마 맘대로 집에 못오게 하고 그랬는데

요새 처가땜에 못살겠단 사위들 많아서

그런 불편 안주려고 꽤 노력했다 생각했는데

너무 서운해요.

 

친정엄마는 아직 일하세요. 한달에 힘들에 80-120정도 버세요.

몸도 안좋으시고, 알레르기비염땜에 휴지를 달고 사시면서도

안벌면 어쩌냐 하시며 버세요.

아부지는 큰수술 후에 아예 일 못하시고 계시구요.

재산은 오히려 친정이 더 있지만

그거 다 까먹고나면 니네한테 짐된다고... 지팡이 짚고 일다니세요.

돈 아껴쓰라고 김치랑 반찬 만들어주시면

집에서 "난 김치 담근지 너무 오래되서 몰라" 하시면서

친정김치 맛나다고 드실때면 솔직히 정말 미워요.

 

여기저기 편찮으시다고 하시면서 각정 검사니 약은 드시는데

병원가면 딱히 말을 안해줘요.

제가 볼땐 그냥 연세 드셔서 예전같지 않음을 아프시다고 표현하시는 듯...

(좋게 말했지만, 솔직히 꾀병인듯..)

 

한번은 편찮으시다고 일어나지도 못하시겠다고 아침도 거르셔서

신랑이 걱정걱정걱정 하다가 출근했거든요.

신랑이 출근한지 오분만에

나와서 드라마 보시며 웃으시더라구요...

 

분가 얘기 나온 후로 삼일 내내 한잠도 못주무셨다고

신랑은 병원 모시고 가야 되는거 아니냐..하면서 걱정걱정걱정 했는데

제가 보기엔 너무 말짱해 보이시는거에요...

아니나 다를까 교회가서 "~ 님은 맨날 아프다아프다 하면서 얼굴을 왜 그리 맨날 좋아져"

라는 멘트를 듣고 오셔서는

기분이 좋으신지 저한테 자랑을 하시더라구요...

정말 세밤동안 잠을 한숨도 못자면

젊은사람도 퀭하고 멍하고 그러지 않나요...

저는 밤새고 워크숍 가면 그담날 좀비상태 되던데.

 

아무튼 그래서 결론...

병원비는 당연히 우리 담당.

관리비도 내드리자

그리고 한 동으로 이사하자

그러면 당연히 각종 식비는 우리 몫이 되겠죠

장볼때 같이 사갈거니까요..

식사 하러 오시라 오라 가라 하다 보면 분가도 뭐도 아닌 상태...

 

아이도 없는데

걍 이혼할까봐요.

신랑을 안사랑하는건 아닌데

너무 엄마를 챙겨요.

아부지가 일찍 돌아가신건 알겠는데

대한민국에 고생안한 엄마보다 고생한 엄마가 훨씬 더 많은거 아닌가요...

울엄마도 아부지땜에 남편이 없는게 나을만한 인생 사신 분이에요..말해 무얼해요. 남자들 철없기 시작하면 정말 팔십까지인것을.

 

저는 돈 쪼끔 벌어오는걸로 뭐라하진 않아요.

돈 쪼끔 벌고 걍 덜 쓰면된다 주의예요.

돈 적게 벌고 대신 남는 시간 인생 즐기고 싶어요.

내가 행복하지 않은게 제일 큰 불효라고 생각하구요.

근데 심하게 엄마바보가 된 신랑을 감당하기가 점점 벅차져요.

 

관리비 얘기 나와서...신랑한테 그럼 울엄마도 관리비며 난방비며 다 대주라고 치사하게 나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막 머릿속이 복잡해서...공부해야 하는데...ㅜㅜ

 

글은 좀있다 지울게요.

상황이 너무 적나라해서.... 양해부탁드릴게요.

 

관리비 내는게 맞나요. 이 상황에서...

현명한 의견들 좀 부탁드려요.

제가 냉정한건지...신랑이 오바인건지..

참고로 관리비 얘기는 어머니께서 분가 얘기 나오자 마자

그럼 관리비 같은건 어떡하냐구 해서 신랑이 그건 제가 해드릴게요..라고 했다고 합니다.

 

사진첨부/ 헤어진 아내가 제 인생 망치려고 작정 했습니다 톡톡 > 결혼/시집/친정 > 꼭조언부탁 | 타이어 (판) 2013.10.20 05:28 조회529

20대 후반 남자입니다

제목 그대로 헤어진 아내가 제 인생 망치려고 작정했습니다

사진은 맨 아래 첨부 했어요.

 

헤어진 아내랑은 결혼식 올리고 혼인신고 안하고 살다가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헤어지고나서 제 앞길을 막으려고 작정 했네요

한때 제가 알콜중독 이였는데 연애할때 고치려고 노력 해서 줄이다가

결혼하고 부모님과 떨어져 살다보니 다시 알콜중독이되서

매일 술 마셨는데 마시고 실수도 많이 했었던거 인정합니다

일도 안가서 아내가 직장 가서 죄송하다고 얘기해줘서 다시 일도 하고

결혼하고 처음맞는 아내 생일날 하루종일 술 마시다가 취해서

아내 말로는 장인어른께 전화로 술주정 좀 부렸고

힘들다고 우는 아내한테 정신병자라고 욕도 했다는데.. 근데 전 기억이 안납니다

기억은 안나지만 술 취해서 아픈 아내 괴롭히고 욕 하고 했다고

아내가 힘들다고 정신병원 다니면서 약 처방 받아왔더라구요.

전 기억 안나는데 진짜 제가 그런건지 지 혼자 쑈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매일 그렇게 싸우다가 아내가 짐 싸들고 친정 가버렸어요ㅡㅡ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디 여자가 집을 나갑니까?

집 나가자마자 아내를 몇년동안 기다리렸던 전 남자친구를 만난거 같더라구요

저희 어머니는 아버지가 피 터지게 때리고 바람 피고 도박 했어도

몇십년을 다 견디시고 한번도 집나간적 없으셨는데..

지금은 결국 이혼 하셨지만요.

그러다 제가 알콜중독 때문에 환청이랑 환각증상 때문에 한달 반 입원 했었는데

입원해있으니 아내가 너무 보고싶더라고요

아내가 얼마나 중요한 사람이였는지도 느껴졌었고요

그래서 열심히 잘 살기로 약속하고 병원에서 아내 붙잡았는데 다행히 용서 해주더라고요

퇴원하면 엄마가 같이 살자고해서 아내 설득한후 들어가 살았는데

살다보니 거기가 시골이라 직장도 안구해지고..

아내가 좋지도 싫지도 않더라고요.. 자유롭게 살고싶고..

아내가 전 남자친구 만났던거 생각하니 못믿겠고..

그렇게 한달동안 지내다가 결국 제가 서울로 가면서 헤어지자 했습니다

근데 아내가 임신 했다고 연락 왔는데 제 애 인지 못믿겠습니다..

아내는 한달동안 24시간 내내 붙어있었는데 누구 애겠냐고 화내는데..

그러고보니 제 애 같기도하고..

 

근데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ㅠㅠ

전 아내랑 살 생각도 없고 애 키울 생각도 없는데 아내가 낳겠다네요

애 뺏을꺼라고 협박 해봐도 난리만 치지 계속 낳겠다고 하고

계속 싸우다가 그냥 피해버렸는데 처갓집에서 계속 저희 부모님께 전화하시고

아내도 핸드폰을 쓸수도 없을정도로 계속 전화해대네요 ㅡㅡ

저희 가족들도 그냥 다 무시하다가 너무 전화를 해대서

저희 새아버지가 아내한테 "너 독단적으로 임신한거 아니냐 왜 나한테 전화를 하냐

너희 둘이 해결 해야지 왜 너희 아버지는 나에게 전화 하냐" 뭐라 하셨더니

아내가 그때부터 더 미쳤습니다ㅡㅡ

양육비도 필요없고 같이 살 생각도 없다면서 대체 뭘 바라는건지

제가 일하는곳까지 알아내서 찾아오겠다고 협박하고 카스에 일부러 저 욕 먹으라고

애 아빠라는 놈이 도망갔다 이런식으로 얘기도 막 써서

제 친구들도 저한테 자꾸 뭐같은 소리 해대고.. 제가 왜 그런 소리 들어야됩니까?

지가 낳겠다고 한건데ㅡㅡ

그리고 제가 친구들한테 아내 욕 좀 했습니다. 저도 기분이 나빠져서요

저도 사회생활 해야되는데 저만 나쁜놈 되는거 같아서 아내가 바람펴서 이혼했다고

그냥 좋게 얘기했는데 아내가 그걸 또 어디서 듣고 날뛰네요ㅡㅡ

그리고 아내가 아이는 3년후에 낳자고 해서

아내가 루프? 피임이란걸 했다가 집나갔을때 할필요 없겠다 싶어서 뺏답니다

그걸 저한테 얘기 했었다는데 제가 술 마셨을때 얘기 한건지 전 기억 안납니다ㅡㅡ

양육비 바라는것도 아니고 같이 살길 바라는것도 아니라면서

절대 용서 못한다, 가만 안있을꺼다, 지네 가족 피눈물 흘리게한거 후회할꺼다 하면서

왜 절 괴롭히는걸까요??

말도 비꼬면서 1년이 걸리든 몇년이 걸리든 절대 가만 안둘꺼라는데

스트레스 받아서 진짜 터져버릴꺼같습니다ㅠㅠ

이제 진짜 술 끊고 지금부터라도 돈 모아서 차도 사고 가게도 차리고 싶은데

아내가 자꾸 이렇게 괴롭히고 짜증나게하니까 또 술 생각나네요..

제 인생 망치려고 작정 했습니다... 진짜 미쳤는지.. 왜 그런걸까요?

전 지금 계속 피하고는 있는데.. 전 어쩌면 좋을까요?????ㅠㅠ

 

아내가 카스에 쓴 글 캡쳐해서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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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쓰고 또 비꼬는 말투로 연락 왔길래

계속 피하다 몇번 답장 했더니 또 쓴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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