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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정말 사랑하는 여자친구와의 위기..

진심으로사... |2013.10.17 17:04
조회 1,569 |추천 0

안녕하세요 21살 93년 남자 대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요즘 여자친구 때문에 고민이 너무 많아요.

제가 살면서 호감 갖게된 사람도 있었고 또 저한테 호감을 가져줬던 사람들도 있었고, 또 이번 연애가 제 첫 연애도 아닌데 이 여자친구와의 관계는 너무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저희는 흔히 말하는 과CC입니다. 제 여자친구는 13학번 새내기로 주위에서 모두 다 이쁘다고 말할 정도로 예쁜 편입니다. 근데 정말 평범한 제가 복 받았는지 이렇게 이쁘고 착한 여자친구를 사귀게 되었네요. 여자친구는 제대로 된 연애는 제가 처음입니다. 고등학교 때 잠깐 사귄 사람이 한명 있다곤 했는데 들어보니 그냥 말만 사귀고 아무것도 없이 끝난 그런 관계더라구요.

 

여자친구는 제가 모두 처음입니다. 뽀뽀, 키스, 포옹 이런 스킨십 자체를 처음에 너무 어려워하고 긴장해 하고 또 하고나면 신기해하고 그렇게 좋아하는 게 너무 귀여웠었던 친구에요. 물론 항상 처음 같을 순 없겠지만 요즘 들어 갑자기 이 모든 거에 익숙해하는 거같아요 점점.. 키스나 뽀뽀해도 이제는 좀 당연시여기고 전만큼 긴장하지도 않고, 물론 이런건 괜찮다 생각해요. 당연히 사람이 사귀다 보면 익숙해지는건 당연한거니까요.

 

하지만 요즘 시험기간이 겹쳐서인지 점점 저한테 소홀해지고 친구들하고 노는걸 더 재밌게 느끼는 것 같아서 너무 서운합니다.. 사실 연애초기엔 여자친구가 저를 조금 어려워하고 정말 많이 좋아하는 감정이 느껴져서 그만큼 저도 그 이쁜 마음이 너무 좋아서 지금은 제가 훨씬 많이 좋아한다고 자부할 수 있을 정도로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여자친구 성격이 매우 생각이 깊고 자존심이 센 편이라고 느껴집니다. 그래서 저한테 서운한게 있어도 잘 표현못하고 혼자 말이 없어지는? 그런 스타일인데 며칠 전에 제가 요즘 나한테 소홀한 것 같다고 말했더니 갑자기 말이 없어지더니 고민해보고 몇시간뒤에 얘기해보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수업듣는내내 정말 걱정이 많이되서 내내 집중도 못하고 여자친구 볼 생각만 하고 있었죠. 그러고나서 만났는데 고민을 하더니 자기도 스스로 요즘 나한테 좀 소홀하다고 느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게 시험 때문에 그런거라고 스스로 생각했는데 내가 그렇게 말하니까 왠지 자기가 마음이 전만큼 같지 않아서 소홀해진건지 아직도 절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그러더라구요. 저는 너무 당황해서 혹시 다른남자가 혹시 너 좋다고 하거나, 다른 호감가는 남자 생겼냐고 물어봤는데 그건 절대 아니라고 하고, 저도 그부분에선 여자친구 믿습니다. 여자친구가 예쁜편이라 학기초부터 여자친구한테 들이대던 사람들이 많았거든요. 근데 여친이 저 걱정 안하도록 알아서 철벽을 쳐줘서 그런부분에 있어서는 여자친구를 신뢰합니다.

 

그뒤에 제가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심경이었습니다.. 너무 답답해서요 가슴이 콱 막하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당황스러웠던건 최근에 여자친구 친구가 남친에게 데인적이 있어서 그런 얘기를 저한테 하면서 오빠같은 사람이 별로 없는거같다고 오빠 정말 점점 더 좋아진다고 그런 얘기를 들은터라 저는 더욱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때 한말은 무슨뜻이었냐고 나 점점더 좋아진다고 하지않았냐 하니까 자기맘을 잘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물론 아직 절 좋아하는거 같다곤 하는데 확신이 없대요.

 

그래서 제가 답답해서 포옹도 해보고 키스도 해봤는데 평소같이 다 잘 받아주더라구요. 그러면서 아직 오빠랑 하는게 싫지 않은거 보니까 오빠가 좋은거 같다고 하기는 하는데.. 저는 이미 상처를 많이 받은 상태입니다..

 

평소에 제가 여자친구한테 표현도 훨씬 많이 하는편이라 여자친구가 오히려 좀 무뚝뚝한 편입니다. 연애초기엔 표현 많이해달라고 제가 그런걸로 좀 속썩인적이 있었고, 여자친구는 그럴때마다 미안하다고 노력하겠다고 해서 많이 나아진 편입니다. 사랑한다는 말 보고싶다는말도 바로전날에도 했었습니다.. 단순히 지나가는 감정일까요 아니면 정말 심각한 문제가 우리커플에게 생긴걸까요.. 제발 조언좀 해주세요 시험기간인데 점점 폐인이되가는 제가 싫습니다. 세상에 다른 여자도 많다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 애만큼 앞으로 좋아할 자신이 없습니다.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다음주 목요일까지 그래서 시간을 갖자고 제가 넌지시 말했더니 깜짝놀라더니 오빠가 원하는데로 하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같은과CC지만 일부러 얼굴 안보고있습니다. 카톡은 평소같이 하는데, 저는 정말 죽을맛인데 얘는 제가 없이도 평상시 처럼 잘 지내는것 같아보여서 더욱 속타고 죽겠습니다... 저랑 저렇게 대화하고 집에가서는 엄청 울었다고 하긴 하던데 여자친구는 지금 어떤감정일까요?

 

여자친구가 혼전순결이라고 자기는 5년이 지나도 결혼전까진 관계힘들거같다고 해서 저는 여자친구가 준비될때까지 참아줄 자신도 있습니다. 최근에 키스하면서 서로 몸을 터치하는 일이 있었는데 그렇게 된지 한달정도 된거같은데 갑자기 어제 여자친구가 키스까지만 하자고 하더라구요. 그전에는 오히려 자기가 그렇게 키스하면서 서로 몸터치할때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얘기도 많이해주고 더욱 가까워지는것 같아서 저도 참 기뻤는데 갑자기 그렇게 나오니까 제가 왠지 이애한테 죄지은기분도 드네요.. 그래서 카톡하면서 진지하게 말했습니다 혹시 스킨십 때문에 회의감들어서 그런거면 난 너 괜찮을때까지도 참을수 있다고 그렇게 말했더니 웅ㅎㅎ바보ㅎㅎ.. 이렇게 짧게 밖에 안와서 더욱 마음이 미어졌습니다 혹시 믿음이 깨진건지.. 여자친구 친구의 남자친구가 스킨십을 많이 바라서 안좋게 깨진게 혹시 제 여자친구의 가치관에 영향을 준걸지도 모르겠습니다..

 

톡커분들 저한테 희망의 말씀 한마디만 해주세요.. 정말 시험도 코앞인데 손에 잡히는게 아무것도 없네요.. 정말 사랑합니다 헤어지기 싫습니다. 그녀도 헤어지기는 싫다고 했구요. 분명 아직 절 좋아하는것 같긴한데 정말 마음을 모르겠습니다. 평소에도 자기 감정을 잘 안드러내는 성격이라 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자존심도 쎄구요. 시험끝나고 처음만나는 다음주 목요일날 그래서 다시 설레는 마음 주려고 다시 고백할 생각도 하고있는데 괜찮은 생각일지도 궁금합니다.....

제발 저 감정좀 추스릴수 있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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