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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쓰는 편지) * 사랑할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

irish15 |2013.10.17 19:43
조회 407 |추천 2

 

 

 

 

“외로움이 세상 맛이고 사람살이 아니겠느냐며 청승을 역성드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누군가와 가슴과 가슴으로 만나는 방법을 까먹었기에 삶이 을씨년스러워진 건 아닐까요? 남이 울먹일 때 손수건을 내밀지 않았기에, 남또한 내가 외로울 때 손 잡아주지 않는 것이 아닐까요? ‘나’가 ‘남’에게 데면데면한 만큼 ‘남’들도 건성으로 대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나는 남들에게 남이니까요.”

 

 

- 이인 [사랑할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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