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0대 후반 평범녀입니다.
저는 참.. 이런것이 사회구나...
얄짤없구나.. 악마란게 만화나 영화속에만 있는게 아니구나..를 뼈저리게 체험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신세한탄좀 해보고 조언도 좀 얻어보려 이렇게 글을써요.
앞뒤 다 짤라먹구요.. 여기 회사컴이라 더럽고 치사하게 아이피 추적해서 또 사람 들들 볶아먹을까봐 짧게올리니 양해부탁드려요.. 조만간.. 여기 진짜 헬게이트 열리는 이야기 풀어드릴게요..ㅠㅠ
회사.. 라고하기도 민망하게 여기는 실근무자 4명이 일하는 곳입니다. 사장은 비상근으로 1달에 2회 15-20분정도만 와서 사인만하고 퇴근합니다. 그 아래 팀장이 있고 평직원 3명입니다. (직위는 본래 다르나 이해를 돕기위해 일반적인 회사와 비슷한 직위로 설명드립니다.)
팀장(여,44세)은 이곳에서 경력 만 2년정도 되고
평직원1(여,36세)은 올 1월에 취업
평직원2(여,46세)는 6월중순 취업
저(28세)는 6월 말일에 취업
했어요.
여기는 사람이 짧게는 3주, 1개월, 3개월만에 계속 그만두고 나갔었습니다. 알고보니 원인제공은 대부분 팀장. 남의 험담하기 좋아하고 1분 2초라도 입이 쉬면 가만있지 않는 사람.. 심지어 한 직원이 화장실간다고 자리비우면 문여는 순간부터 그직원 험담발사....
무튼 이런 일을 몸소경험하니.... 그 스트레스 상당합니다..
또한 어디나 그렇겠지만 본인이 탐탁치않은 직원에게는 업무지도? 개나줘버릴 소리입니다...
담당자니 알아서하세요!
-ㅅ- 출근첫날부터 담당자니 알아서 하랍니다. 여기는 원래 인수인계없고 누가 업무가르쳐주는거 아니라고....알아서 이전자료 찾아서 읽어보고 하라고.. 자기도 그렇게 했다고..
무튼....
팀장은 다행히 저는 좋게 봐서 저한테는 잘했습니다.(잘했다는것은 다른직원들에 비해 잘해줬다는거지, 인수인계없고 담당자니 알아서해야하는 것은 마찬가지 거기에 자기가 저를 친하다고 생각하면서 다른직원들 욕, 저는 만나본적도 없는 사람들욕을 하루종일 들어야햇습니다.. 진짜 쉬지않고 다른사람 욕해대는데... 와.. 스트렛스.....저 탈모생겼어요.!!!!!!!!)
무튼....
팀장은 평직원2를 마음에 들지 않아했고, 몰아붙이고 다니는 곳마다 평직원2를 나이도 있고 이분야에는 처음이고 일도못한다 사장빽으로 들어와서 아래위도 못알아보고 대든다는 말을......지역사회에 했습니다.
평직원 2는 이 지역에서 사시는 20여년 동안 쌓았던 인맥들을 거의 잃게 되기에 이르릅니다....
단 한달여만에.. 이걸 알게된 계기도.. 평직원2의 지인이 '니네 사무실에 사장빽믿고 들어와서 위아래도 모르고 날고긴다는 애가 있다는데 누구야??'라고 물어보면서 알게되셨다네요...
무튼 그런 상황에서 참다참다 못참고 평직원 2는 그만두었습니다..
평직원2... 능력없는사람아닙니다. 해태에서도 일했었고 이전직장에서는 사무총괄까지 맡아서 일하시던분입니다. 그 사무실에서 나가지말라고 붙잡고 붙잡고 연봉올려준다는것도 뿌리치고 자신에게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주기 위해 대학원에서 2년간 공부해가며 여기 오신분입니다...(정말.. 안타깝습니다.)
근데.. 제입장에서 더 큰 문제는 그 타깃이 이제 제가 되었다는거예요..
팀장과 평직원1이 결탁하며 제 헬게이트는 열립니다.
업무적인 대화이외에는 저랑 일절 대화없습니다. 더 유치한건 팀장과 평직원 1서로는 반말도 섞어가며 업무 부터 일상적인 이야기 합니다. 근데 저한테는 깍듯이 존댓말써주시네요. 하.하.하.하.
그 평직원 2님 그만두고 5-6주정도되었는데, 그동안 셋이서 점심 딱 2번같이 먹었어요... 그것도 초반에 엄청 친할때....
이후로는 줄곳 팀장과 평직원 1이 쎄쎄쎄가 되어 둘이 회의에 같이가서 먹고오거나 미팅있다고 나가서 먹거나 아니면 제가 외부에 일이있어서 나가서 먹습니다.
하.. 뭐 이건 어쩌다보니 일정이 이렇게 되어 어쩔수 없다고 쳐요....
그래요 제 회의는 안따라 나가는데 평직원1회의는 중요해서 따라가는거라고 이해하고 쿨하게 넘겼습니다.
근데 이제 업무지시를 제대로 안해줍니다. 평직원2한테 했던것 처럼요..
담당자니까 알아서 하세요.
이럽니다. 평직원2가 그만두고 나가며 그 분 일은 제가 몇개 더 맡게 되었는데 새로맡은 업무에 대해 몰라서 물어보면 담당자니까알아서 하랍니다.. 미네랄 바밤바 슈밤바.....
근데 문제는 이제 이 둘이서 저를 갈아마시려고 시청에 밑밥깔고 있다는겁니다.
저희는 시청에 담당 부서가 있고 그 부서의 업무들을 거의 대행해주는 형태입니다. 시청의 힘이 강하죠. 사장은 정말 무늬만 사장인 격...
무튼.. 시청 담당자에게 제 험담을 했다는 겁니다.
시청담당자가 직원이 1명 그만뒀으니 빨리 새 사람을 뽑자 했답니다. 그러니까 팀장이 좀더 사태를 지켜보자고 평직원3(본인) 그만둘것같다고. 직원 새로뽑으면 평직원3한테 물들수 있으니 기다려보자고...
이제 제가 제일 빡치는 부분은..
평직원3(본인)이 업무에 대해 두려움을 느껴 일을 제대로 못하고 있으며 팀장이 업무지시를 했더니 서류를 북북 찢고, 볼펜을 집어 던지고, 한숨을 푹푹쉬어요.
라고 했데요... 진짜 ㅁㅊㄴ 아닙니까? 있지도 않은 말을 지어냅니다. 원래 있지도 않은 말 지어내는거 알았는데.. 진짜. 둘이서 한사람 ㅂㅅ만드는거 순식간이더라구요..
그리고 더 가관인것은 제 전직장까지 전화해서 거기서 일할때 어땟냐, 왜 그만둿냐 등을 물어봤데요..... 저 3개월지나 수습도 아니고 1년계약직이므로 내년까지 계약기간입니다...
근데 일하고 있는 직원을.... (하... 진짜 미치고 팔짝 뛸처지..) 제가 지금 채용 전도 아니고 이미 채용되서 일하고 있는 직원 전직장에 그렇게 전화하는 경우.. 저 살다살다 첨봐요..
그 덕에 저 전직장에서 그만두고 나가더니 다른데 취업해서 적응못하는애로 소문났습니다. 그나마 이거 알게된것도 제가 전직장동료들과 친분을 계속유지하고 술자리도하고 잘 지내고있는 덕분입니다...
하.. 저.. 여기 계속다녀야해요?
이 바닥 좁아서 이렇게 중간에 때려치고 나가면 이지역에서는 이분야로 취업아예못하거든요.ㅠㅠ 저 아주 환장할것같아요.ㅠㅠ
저.. 진짜로.. 여기 일 너무 좋습니다. 딱 제적성에 맞는 일이예요!! 활발하게 외부업무하고 여러사람만나고 너무너무 좋아요.. 제가 진짜 이런것들때문에 이거 포기해야되나 싶지만..
스트레스를 너무 받으니 요즘 어지럽고 쓰러진적도 있습니다. 먹으면 소화를 못시키고..... 토하고..
아.. 진짜.. 저는 답을 못찾겠어요..
그리고 그들의 횡포는 이게 서막이에요... 제가 요즘 몇달사이 개막장 반전드라마를 이들과 찍고 있거든요...조만간 풀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