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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여자에 대한 생각

하얀구름 |2013.10.18 14:25
조회 4,426 |추천 2

썸남이 뚱뚱하다고 뭐라해서

 

빡쳐서 올린 글을 보고

 

이 글 씁니다.

 

 

아 그리고 이 글은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남들에게 '이게 진실이다' 라고 말하는게 아니니

 

이 점 참고해주세요.

 

 

본론으로

 

외모가 이 세상에 전부는 아니겠죠

 

뚱뚱하다고 그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모욕을 준다던지

 

그런 행동들은 지양해야겠지만..

 

 

뚱뚱한 사람들에게 느껴지는 감정은 어쩔 수 없는거고

 

나쁜 느낌 받는거 자체가 잘못은 아니니까요

 

게다가 외무지상주의다. 어쩐다 해도

 

현실은 못생긴 사람들을 싫어하고

 

뚱뚱한 사람들 뒤에서 수근거리게 되구요.

 

 

 

 

 

남자들은 특히

 

여자들의 '뚱뚱함'에 대해 굉장히 엄격하며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최악은

 

자존감 없는 뚱뚱한 여자겠죠.

 

이건 뭐 남녀를 떠나서

 

컴플렉스로 똘똘뭉친 뚱뚱한 사람들은

 

무슨 말을 못할 정도로 피곤하게 굴죠.

 

 

근데 또 다른

 

짜증나는 케이스가 있는데..

 

그건 자존감 '있는' 뚱뚱한 여자 입니다.

 

 

없는 것도 짜증나고 있는 것도 짜증나면

 

어짜라는거냐 하실 수도 있는데

 

 

 

제가 말하는건

 

있는 '척' 하는걸 말합니다.

 

 

뚱뚱한 여자분들 중에

 

자존감이 높은 분들이 있습니다.

 

 

그 분들은

 

"난 내 외모에 만족하는데?" "남 일에 뭐 그렇게 신경을 써? 보태준거 있어?"

 

"오지라퍼들 나셨네 아주" "니는 얼마나 잘 나셔서 남 평가질? 난 스스로 만족해"

 

"나는 뚱뚱해도 남자들 잘 사귀고, 사랑 받았는데" 등등

 

 

뭐 맞는 말이긴 하죠.

 

논리적으로 그렇다 칠 수 있습니다.

 

 

근데.. 적어도 제가 느끼기에는

 

진짜로 자신을 사랑하고 만족하며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뭔가 '척'을 하고 있다고 느끼죠

 

 

마음 속 어딘가에는

 

뭔가.. 음.. 꽁한 부분이 있다고 해야하나요?

 

아니면 응어리진 부분이 있다고 해야하나요.

 

자기 스스로 뚱뚱하단걸 알고 있고

 

지금 내 모습이 완벽하지 않다. 부족하다. 살을 빼야한다 등등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이렇게 느끼고 있다고 봅니다.

 

 

근데 자존심에 그것을 내색하기 싫어

 

일부러 강한척하고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등

 

더 강하게 자기를 어필하는거죠

 

 

이런 사람들은..

 

또 이런 사람들 나름대로

 

피곤하게 굴죠

 

 

아.. 그리고 이런 부류의 또 다른 특징 중에

 

이성에 대한 관심이 많을 경우

 

페북&카스 자랑질(관심병), 사생질, 오덕질 등으로 이어지구요.

 

 

 

뚱뚱한 사람중에 괜찮은건

 

외모나 이성에 별 관심없고

 

친구좋아하고 술 좋아하는

 

성격 수더분하고 둥글둥글한

 

진짜.. 말그대로 성격 좋아보이는 사람들이죠.

 

 

 

 

결국 제가.. 싫어하는건

 

뚱뚱한 사람 자체일 수도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첫인상이고

 

 

그 뒤에 느껴지는 성격들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정말로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들이었습니다.

 

제 머리속에 있는 선입견 입니다.

 

여러분께 "이게 진리다!"라고 말씀드리는게 아닙니다.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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