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족들과 문경새재로 오랜만에 나들이를 다녀왔네요. 너무 아름다운 자연을 한껏즐긴후 가족들과 문경새재 초입에 있는 문경약*한우타운에서 식사를 했어요.
거기까진 참 행복하고 좋았네요. 그러다 문경하면 또 사과가 유명하잖아요. 앞서 문경새재 올라가며 몇개 맛보기로 맛있는 사과를 사먹었던터라 친정 시댁에 한박스씩 사과를 사기로 했어요.
문경약*한우타운에서 나오자마자 왼쪽 첫번째 사과가게 아니 사기꾼들이네요 지금에선.
젊은 청년들이 참 열심히 장사하구나했어요. 맛보기 사과 맛도 꽤나 좋았기에 의심없이 사과 2박스를 사고 집으로 돌아와서 상자에서 사과를 꺼내고 다리에 힘이 풀렸습니다.
세상에 병든 사과를..이따위 사과를 제값다받고 싸게주는척 좋은 사과 거져주는척 5kg에 2만 5천원에 팔았어요.
10개 남짓한 사과에서 8개가 저렇고 나머지는 멍들고 찢기고.
아직도 관광객을 봉으로 알고 돈만 벌면 그만이라는 거지같은 상술 정말 치떨리고 분했습니다.
이 억울함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누가혹시 그 가게를 아시는 분은 없나요 ㅠㅠ
이름은 모르지만 문경약*한우타운에서 바로 좌측에 위치한 첫번째 사과노점이에요 ㅠㅠ
에휴..너무 속상해요ㅠㅠ
어쩜 좋을까요..ㅠㅠ
ㅡㅡㅡㅡㅡㅡㅡㅡ (여기까지는 어제 작성한 글입니다.)
어제 밤 다행히 판매한 곳 가게 이름(산사*)과 판매자 이름(윤보*), 전화번호를 알아내어,
늦은 시간이긴 하지만 차가 밀려 늦게 도착한 것도 있었고 너무 분하여
밤 11시 20분에 문자 메세지를 보냈네요.
죄송한데 혹시 그곳에서 사과 판매하시는 분이 맞으시냐고,
물론 늦은시간에 문자를 보낸게 죄송한 일이기는 하지요.
오전 7시에 판매자 윤보*씨가 전화가 왔습니다.
그깟 돈 2만 5천원에 그시간에 문자보내야 하냐고.
사과 사며 문제있는 사과라는 소리 한자도 듣지 못했는데
판매하실때 분명 뭐라셨나요.
가끔 그렇게 땟갈좋고 좋은 사과가 있는데.
그걸 사가시는 거라고?
땟갈 좋다는게 저렇게 병든걸 말씀하신건가?
저보고 도리어 판매자분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문제있는건 말하고 팔았는데
아무 문제도 없는 사과 가지고 괜한 트집잡는다며
사과 택배나 보내고 계좌찍어보내면 중량 확인하고 환불해주겠다고.
제가 먼저 환불해달라 그러니.
몇개 집어먹었는지 어떻게 믿고 환불부터 해주냐고.
나참 어이가 없어서.
중량확인하고. 환불.
판매자 양심이 그정도 밖에 안된다니 정말 전화받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병든거 알면서도 속이고 판매한것도 모자라
소비자한테 도리어 화를내고 중량 달아 환불?
그럼 판매하실때 중량 확인시켜주시고 판매하셨나?
말하는 도중에 전화까지 끊고 문자 메세지 하나 오더라구요.
문경시 문경읍 진연리 19*-* 윤보*
계좌번호 주세요
반품중량확인후 입금합니다
라고.
저도 환불 필요없습니다.
그냥 그 말씀하신 그깟 2만 5천원
소비자 속이고 우롱하고 버신 2만 5천원 그냥 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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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름이고 상호고 블라인드 없이 정말 다 내보내고 싶지만
참으려구요.
인터넷에 쳐보니, 이곳 친환경 사과니 직거래니 어쩌고 플래카드 만드셨더라구요.
그래서 그분 번호를 알아냈네요.
농민한테 늦은시간 문자메세지 보낸것과 농민이라는 사람이
병든 사과 속이고 판게 뭐가 잘못된 일인가요.
이글 보시고 문경새재가셔서 사과사시는 분들,
다른 사과판매자분들은 자기 이름걸고 정말 지나가며 봐도
좋은사과 내어놓고 양심껏 파는 분들 정말 많으니,
이곳만은 피하세요.
문경약*한우타운 식당에서 나오자마자 왼쪽 첫번째, 그러니까
한우타운을 바라보고는 우측, 안쪽에서 첫번째
제 기억에 2군데로 기억하는데 한집인지는 모르겠네요.
그러니 아마 찾기 쉬울겁니다.
그곳에서는 정말 사지마세요.
저처럼 병든 사과들고 마음고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