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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할머니 부양문제로 집안이 시끌해요;

맞벌이ㅠㅠ |2013.10.22 10:05
조회 2,650 |추천 0

안녕하세요 ^^;;;결혼 2년차 알거 다 아는 처자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저희 친가쪽 큰어머니 문제때문에 집안이 시끌합니다.

 

저희 할아버지는 돌아가셨고 할머니께서 남아계시고 큰집에서 모시고 사십니다.

할아버지께서 사업을 크게 하셔서 많이 부유했었어요. 그런데 큰아버지께서 젊은시절 사업하신다고 이것저것 말아먹으셔서 감옥에 가실뻔한거 사시던 집까지 팔아서 꺼내오셨어요 ㅠㅠ

 

그 뒤로 사고 안치시고 한 직장에서 능력 인정 받으시고 사시는데 술을 좋아하셔서 요새 건강이 매우 안좋으세요. 고혈압이라 충격받으심 쓰러지세요. 그래도 직장에서 능력있으니 계속 다니시구요.

 

문제의 큰어머니께서도 젊은시절 식당도 개업하시고 아무튼 저희 할아버지 재산으로 많이 차렸다 망했다.. 반복하시고 매일 아이들은 라면먹으라고 하시고 외부활동을 좋아하셨어요.

그러다 바람이 나셨나 봅니다 ㅠㅠ...옛날에 간통으로 교도소 들어가실뻔하거 큰아버지께서 상대편에 돈 드리고 꺼내오셨어요...;

 

여기까지가 배경이고 그런 큰어머니께서 자꾸 바람이 나시나봐요...;

그게 또 아는사람들하고 그러시는지 동네에 누구하고 바람을 피는지 사람들이 다 알고 소문이 매일 돈대요. 저번에는 다른남자 이번에는 이남자..;; 할머니께서 경로당에 다니시는데 매번 바람 나실때마다 귀에 들어오시나봐요 =_=;;;

 

저희 부모님도 알고계시지만 큰아버지 충격으로 건강 안좋아지실까봐 쉬쉬 했고 할머니 모시고 사시니 고생하신다고 비위 맞춰드리고 계셨어요.

 

그런데 큰어머니께서 할머니께 막대하기 시작하고 모시기 싫으니 다른 자식들보고 데려가라고 난리난리 하시다가 할머니가 조금만 잘못해도 욕하시고 난리를 치세요.

 

할머니께서도 눈치보면서 참으시다가... 이번에 못참으시고 바람난년이 어디서 큰소리냐고 마구 호통을 치셨더니 큰어머니가 화가 나서 할머니를 폭행하고 헛소리한다고 삼자대면하자고 펄펄뛰시고 그 소문 냈던 사람들 만나서 용서까지 받아내셨다네요 =_=;; 많이 뻔뻔하십니다.

 

지금 저희 집은 저희 부모님 사이가 안좋아서 이혼까지 말이 오가는 중이고..

저희 아버지가 잘못한게 많아서 할머니 모셔오자는 말도 못 꺼내세요. 저희집에서도 모실상황이 안돼요. 고모도 우울증때문에 고모부가 못참고 이혼 애기 여러번 오가는 중인데 겨우겨우 같이 살고 계시구요. 할머니도 큰집에 재산 다 퍼줘서 오갈때도 없는 상황인데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희 아버지는 이 사건을 크게 만들어서 큰아버지 건강도 해치고 할머니도 오갈때 없을까봐 걱정하세요. 그리고 그냥 넘어가자니.. 앞으로 할머니가 걱정이고 어떻게해야할지 여러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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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할머니 혼자이심 재산을 큰아버지 큰어머니께 모두 드리고 재산없음

큰어머니께서 바람나셨으나 큰아버지 건강과 할머니 거취문제때문에 모른척했음

할머니께서 참으시다가 호통쳤으나 큰어머니께서 더 날뛰며 폭행 그러나 큰아버지 모르심

다른 자식들 모실 상황 안됨. 할머니 90세 연로하신데 혼자 사실수 없음.

이걸 다시 모른척 넘어가야할지 사건을 크게 만들어야할지 고민중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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