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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헤어졌어요 이별 참 쉽네여

꺅꺅 |2013.10.22 20:22
조회 515 |추천 0

 

안녕하세요

이십대 중반 여자 입니다

어제 400일넘게 사귄 남친이랑 헤어졌네요

헤어지자고 ,근래에 많이 싸워서 연락도 안하고 있었어요 서로

걔도 안하고 나도 안하고  근데 결국 제가 헤어짐을 고햇고 카톡으로

그랬더니 읽고 답장도 안함

이렇게 헤어졋네요 하하

 

 

사귀면서도 고민이 많았던 지라 판에 올리기도 많이 올렸었는데

용기가 안나서 지우고 . 그러다 결국 헤어지고 글을 쓰게 되네요

 

제남자친구는 고시준비생이었고 저는 그냥 대학생이었는데

처음에 정말 만나서 불꽃처럼 사랑에 빠져들어갔어요

이런사람 처음이야 하면서

 

외모 성격 스타일 다 제스타일 이어서 괜찬네했던 애가 바로 저에게 호감을 표시하니

저도 푹빠졌죠

그렇게 한.20일정도는 아주 행복했어요

 

판읽어보면 남자친구 연락 문제. 금전적인 문제. 관심안가져 주는 문제

많잔아요

제남자친구는 사귀고 딱 20일 후부터 다 나타 났어요

제가 사귀고 20일뒤에 개강을 해서 자주 못보게 됬거든요

 

한두시간 기다리는건 흔한일이고 , 만나기로 한날 잠자고 있고 난 혼자 기다리고

처음엔 너무 좋아서 깨질수가 없었어요 속상해서 제가 울면 달래주고 미안하다고 하고

그래서 그렇게 넘어 갔죠

 

사귀면서 울고 기다리고 답답해하고 그런적 굉장히 많았던거 같네요 한 80%정도

 

잠수타고 연락 안된적도 많고 카톡도 잘안보고 문자도 안보고

들어보면 원래 잠이 많다고 하더군요. 그런가 보다 했죠

그리고 고시준비생이다 보니 공부 하는데 방해 될까봐 연락하는 것도 눈치 봤고

집에서 용돈 쓰는데 나만날때 힘들고 눈치볼까봐 내가 더 내려고하고

학교 다니느냐고 걔 공부하느냐고 일주일에 2번 1번 만나던것도.

공부한다는 말에 일주일에 한번도 안만날 떄도 있었구요 솔직히 전 보고 싶었지만

앞길 방해하는거 같아서 싫었어요

연락도 하루 종일 안될떄도 있었구요 답답해서 혼자 미쳤었던거 같네요

 

그래도 300일까지는 그런식으로 지내면서도 만나면 행복하고 풀리고 그렇게 지냈는데

그래도 아슬아슬하게 싸우면서도 잘지냈다고 생각했는데

근래들어 아주 많이 싸웠어요

제가 일방적으로 화낸거죠

걔는 또 뭐가 잘못됬냐고 물어보고. 전 그럼 또 구구절절 말해야되잔아요

그럼 또 울어요 저는... 걔는 그걸 새겨 듣는지 어쩐지

저도 참고 이해한다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쌓이잖아요

그래도 내가 속상한거 한번 울면서 풀고나면 그래도 조금은 진정되고 그랬는데

그러고 잘한다더니 변하는거 없이 똑같애서 혼자 속상해 하고 그랬어요

친구들이랑 논다고 해도 걱정도 안하고. 제가 친구랑 놀다가 친구들이 다 남친들한테 연락와서 나도 한번 해볼까 하고 연락해도 안받아요. 내가 번화가에서 노는데... 걱정이 안되는거죠

내걱정도 안하는구나 새벽에 들어가도 관심없고

예전에는 나 토요일에 시험봐 라고 하면 다기억 해주고 그랬는데

최근에는 그제 말해줬는데 어제 또묻고 오늘 또묻고 똑같은거 계속묻고

내게 관심이 없는거였구나.........

자꾸 쓰면서 느껴지네

 

그래도 믿음이 있다고 생각했네요 사랑이라는 감정이 있는줄 알았어요 우리둘사이에

바람에 대한거는 많이 걱정안했어요 서로 맹세했거든요. 더 좋은 사람 생기게 되면. 만약에 생기면 그냥  서로 말하고 그사람이랑 사귀자. 바람피는거 나중에 알게되면 슬플거 같으니 우리

이부분은 쿨하게 말해서 상처 덜 주자 했어요

그래서 이부분에는 믿음이 있었는데 또 모르죠 어떻게 됬을진

 

어쨋든 다밀렸어요 저는 1순위? 음 저는 한 25순위?정도

아님 더뒤거나

 

애완견 피시방 공부 잠 티비 귀차니즘 돈없음 등등등등등등등드으

 

그래도 좋아하기 때문에 그냥 믿고 길가다 생각나면 걔가 좋아하는거 ,비타민 사소한거 챙겨주고

빼빼로데이면 빼뱨로 발렌타인데이면 초콜렛 내생인인데도 나만 받기 미안해서 나도 그냥 옷하나 챙겨서 주고.

추석엔 부모님 드리라고 오메가 사주고 저도 돈없었어요 우리엄마아빠한테는 아무것도 못했는데

그래도 그냥 지나가기 모해서 . 근데 이것도 까먹고 안드렸다고 하더라구요

준 사람 성의가 있는데

그냥 지금 생각해보니 진짜 잘해줘봤자구나. 헌신하면 헌신짝되는거고 다맞는 얘기네요

 

 

걔는 이미 내게 질려버린건가. 싶네요 근데 그냥 질질질 끌고 나에게 티를 내는데 나는 깨지자고 않하고 그래서 그냥 질질 끌고 있엇나 싶어요

그런 상태였나 싶어요...

그래도. 헤어지자고 말하면 또 잘해보자 서로노력해보자고 해서 아 나에게 마음이 있구나 아직

이러고 다시 마음 잡아봐도.. 너무 쌓인게 많았는지 걔가 조금만 못해도 금방 무너져 버렸어요 제가

 

걔는 수업시간이 6시까진데 그뒤에 연락 해줄수도 있잔아요 근데 연락 잘안해주던 애라

끝낫나 하면서도 그냥 기다리다가 지쳐서 먼저 연락하고 그랬어요

그럼 또 전화 받아요 지할일하고 있었어요 밥먹고 티비보고 운동가고 독서실갈준비하고있다고

그래 끝나고 연락해주지 . 늘상 이랬어요

사소하게 내게 신경 써주는거 걔는 못했어요

그래도 고시생이니 하고 이해했어요

 

저번엔 나랑 만나다 피곤하다고 가놓고 피시방에서 게임하고 잇더라구요

그냥 해맑게 말해요

잘못한줄 몰라.. 나랑 있다가 피곤하다고 가놓고 난 아쉬워서 잡았는데 일욜날 보자고 해놓고

갔으면서......근데 일욜날 보자 이말한게 엄청 좋은 거예요

언제 만나지 속안 끓여도 되고 일욜날 만나면 되니까 보내주고 그랬는데

일욜날 안만났어요

토욜날 친구들하고 피시방가느냐고 늦게 들어 갔거든요

알바 끝날때까지 와야되는거로 약속되있는데 알바시간 지나고 지금일어났다고...

 

이렇게 빡쳐서 속끓이고 속앓이 엄청나게 했어요

생각해보면 나한테 먼저 만나자고도 안하고 . 내가 맨날 만나자고 .맨날도 아니죠 눈치보며

일주일에 한번. 하. 쓰다보니 호구네 진짜

 

근래 한달전엔 매주 울면서 말했어요

사랑받는 느낌안든다 들게해달라. 조금만 더 내게 관심을 가져줘.. 카톡하나라도 내게

신경써서 해주고 공부할떄 방해 안할테니 집갈때 연락 한통화씩만 하자고

카톡은 서로 시간 맞으면 하자고 그랬는데

울면서 사주간 만날때마다 울고 똑같은 말해는데

바뀌는거 하나도 없었어요

 

하 난 정말 바보였네

진짜 멍청했네 ㅋㅋㅋㅋ

 

이글보면 이여자 진짜 호구다 성격도 소심하고 그럴거 같다곡

하겠지만 저. 좀  털털하고 친구들 사이에도 할말 다하고 막말하는 약간

그런 타입의 여자앤데. 내가 멍청해서 이러고 사백일을 사겻구나.............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요.

 

전이미 깨졌으니까요 그냥 여태 있었던 일들을 다 속상하니까 말하려구요

근데 이런일 흔한거죠? 다들 남자 만나면 이런일 흔하잖아요

남자는 많이 만나 봐야된다는 말이. 세상엔 이런남자 저런남자 못된남자 많잔아요

그중에 내가 사귀다 아니다 싶네 이런 성격의 남자는 헤어지고 다른 사람 만날때 이런 성격인애

짤라 버릴수 있기 때문에 그런거 같네요

 

정말 얘랑 사귀며 짜증났던 일들이 자꾸 생각나서 다른 사람 만나기가 너무 무서워요

남자들이 다똑같을거 같아서.. 세상에 자상하고 배려해주고 그런 남자가 존재하기나 하나

모르겠어요

 

 

세상에 모든 남자들이 다 이런저런 단점을 하나씩을 가지고 있겠죠

요새 판보니.

 

자상하고 배려심 장난 아니면 돈이 없고

엄청나게 잘해줘서 몰랐는데 양다리 걸치고 있었고

멀쩡한데 폭력성있고 , 진짜 사랑하는데 연락 잘안되고 , 무관심 쩔고

이성친구 문제있고 바람기도 있고

 

세상에 모든 남자들이 저렇겟죠

결혼은 하고 남자는 다시 만나서 진정한 사랑할 수있을까

걱정만 느네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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