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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한후 바뀌지 않았던 너와 나

그 힘든 아픔을 겪고 나서 서로의 소중함을 꺠닫고, 다시 한번 새롭게 시작하자 
이번엔 절대 놓치지 않겠다. 라는 마음으로 재회했는데.
쉽게 변하지 않는 나의 환경과 나의 자신감. 언제나 자신의 마음 혼자 해결하려는 너의 성향 
모든게 변하지 않은상태로, 우린 그렇게 서로 배려해주며 자신의 마음을 숨기고있었나봐..
며칠전, 눈물한방울없이 단호하게 마음이 식었다고 말하는 너에게, 그 전처럼 잡고싶다라는 마음은
생기지않았어. 왜냐하면 너도 나도 서로 상처받았던게 많았으니깐 지쳤을꺼야.
그래서 난 우스갯소리나 하며 그 심각한상황을 비켜가려고 노력했지. 이렇게 직접만나서 나에게 진심을 말해주는 널 상처받게 하고싶지 않아서.
붙잡으려는 말을 최대한 꾹꾹 눌러 담았어.
며칠간은 후련하기도 하고 나 자신에게 더 집중하자 라는 마음이 있었기에 버틸수있었어.
그치만, 며칠이 지난 지금
어쩔수없이 나도 너의 페이스북을 보게 되더라. 환하게 웃고있는 사진. 
자유로운연애로 바뀌어있는 상태, 나와 태그되었던 사진들을 다 지운것.

그래서 갑자기 마음이 무너져내리네.. 하염없이 눈물만 나오네 
이번엔 친구들도 부르지못하겠어. 예전에 너와 헤어질떄 민폐를 끼쳤던 경우가 있어서
나혼자 버틸수있다며 친구들에게 호언장담했는데..
아씨 진짜 미치겠다. 차라리 나도 내 속에 있던 말들을 다 꺼냈다면 좀더 후련했을텐데 
너에게 상처주었고 못난남자라는 기억만 자꾸 남아서 그게 너무 힘들어.
결혼까지 생각하며 이여자면 괜찮겠다. 가 아닌 이여자가 아니면 안돼겠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왜이렇게 익숙함에 속아 느긋햇던걸까. 좀더 왜 너의마음을 캐내려 노력하지 않았을까 
훗날 너에게 다른 그이가 생겨서 두배 세배 상처 받더라도 내 업보라고 생각하며 참아볼래 
그러니 날잊지 말아줄래?.. 너와 네가 인연이라면 언젠간 다시 만날거라고 믿고있어..
사랑한다. M아.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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