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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게 남다른 아이유의 인터뷰

 



ELLE : 몰라서 못한다는 얘기, 이번에는 안했나 (앞의 내용이 이번 앨범의 변화에 대한 내용이었음)
아이유 : 당연히 했지. 인터넷으로 재즈와 스윙의 기원도 찾아보고 유투브에서 빅 밴드의 음악을 다 들어봐도 이해가 안 되는거다.
             그런데 사람들에게 블루스가 뭐야?라고 물으면 설명은 못해도 감으론 알고 있지 않나.
             내가 그 음악이 뭔지 모르니까 포기해야 하는건가 싶은 찰나에 그래서 너가 발라드는 아냐? 업 템포 음악은 알어?라고 자문했더니

             모른다는 결론이 나왔다. 그럼 그냥 해야 하는 게 맞다.

             재즈 음악을 모른다고 재즈를 하는 게 반칙이면 그동안 내가 해온 음악 활동들도 다 반칙이 되는 거니까.

 

 

ELLE : 많은 걸 얻은 이 시점에 너무 어려서 불안하진 않나
아이유 : 인기에 기준을 둔다면 불안하긴 하다.

             너무 크게 사랑받았기 때문에 도대체 무슨 짓을 해야 그때보다 더 사랑받을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하지만 기준을 달리하면 행복해질수 있을거같다.

 

ELLE : 일에 대한 사명감이 있나
아이유 : 지난 5년간 한번도 쓰러지지 않고 이 일을 이어온 데는 책임감이 가장 컸다.

             책임감이란 팬들에게서 온다. 내가 그만큼 받아 먹었으면 그 정도는 당연히 해야 했고.

 

ELLE : 팬을 거품으로 비교했을 때 이젠 버블버블하지 않을 시기도 되지 않았나
아이유 : 거품 얘기가 나올 때마다 팬들에게 내가 비누가될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얘기하곤 했는데 이제 진짜 그런 시기가 된 것 같다.

             믿음을 줘야하는 시기가 아닌가 싶다.

 

ELLE :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은 이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안드나
아이유 : 세상이 다 그렇지 않나 하나가 틀어지면 모든게 순차적으로 바뀔 수 밖에 없다. 사소한 것까지 무너진다.

             그러니까 불평을 하면서도 잘 굴러가는 지금 이대로, 이 시간이 가장 이상적인 게 아닌가 싶다.

 

 

 




..너무 많아서 제일 이상적인 부분들만 퍼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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