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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보고 루한이가 더 좋아졌어



루한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기 위해서는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자신을 앞으로 내세우는 법이 거의 없고, 조용히 멤버들의 이야기를 듣다가 “맞아, 맞아” 하며 싱긋 웃기만 하는 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말을 많이 하지 않아도 다른 멤버들에 대한 루한의 애정만큼은 쉽게 티가 난다. 에피소드 중 시우민의 자살골에 대해 묻자 가장 먼저 “자살골 아니에요. 잘못된 정보예요”라고 한다든지, 한국어에 아직 서툰 타오에게 질문을 중국어로 자세히 해석해준다든지 하는 식이다. 심지어 방석이 깔린 의자를 권하자 “아, 아니에요. 괜찮아요”라며 다른 멤버가 앉을 수 있도록 양보한다. 길지 않은 인터뷰였지만, 루한이 어떤 사람인지 충분히 알 것 같았던 건 그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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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013.10.25 00:17
루루야 너가 좋아 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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