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본가는 부산이지만 집안사정이 어려워져 졸업을 한학기남기고 휴학 후 돈벌러 구미로 올라온 20살 여자입니다ㅠㅜ
친구와 같이 자취하고있는데 친구는 야간, 저는 주간, 이렇게 다니느라 쉬는날외엔 얼굴을 볼수없네요..
다름이 아니라 좀 이상하고 찝찝한 게 있어서요ㅠ
엊그제 친구가 오랜만에 쉬어서 같이 장보러 나왔는데 1층 사는 남자분이 문을 빼꼼 열고 이상하게 웃으면서 쳐다보더라구요
이런식으로요ㅠㅜ
친구랑 저는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무사히 장보고 집에 왔어요,
그리고 다음날, 퇴근하고 종량제 봉투 산다고 편의 점 갔다가 오는데 그 일층 남자분 집에서
"으흐~으히~으흐흐"
이런 웃음 소리가 자꾸 나더라구요..
그때만해도 별미친놈 다본다며 계단을 올라왔는데 갑자기 저희 윗층 계단불이 켜지는거에요ㅠ 분명히 사람은 없는데
(계단 윗쪽은 안보여요ㅠㅠ)
저희 건물 구조이고 빨간부분이 저희 집이거든요..
제일 심각하게 놀라고 소름끼쳤던 때가 불과 30분도 안지났어요ㅠㅠ
일단 제가 또 간식거리 사러 편의점 다녀올 때였는데 이번엔 현관에서 거리가 좀 있었던 집앞인데 3층 비상계단쪽 전등이 켜지는겁니다ㅠㅠ 놀래서 뛰어올라갔을땐 사람은 커녕 인기척도 없었구요..
10분정도 있었나 갑자기 문이 덜컹거리더니 열려고 그러는건지 딸깍딸깍 거리기 시작했어요.. 그러곤 휘파람 소리가들리더니 조용해졌구요..
다행히 그 후에 3번집 주민분이 집에 오셨나봐요ㅠ 문 닫히는 소리가 들리고 안심했었는데 또 갑자기 삼층쪽에서 두두두두두두두 하는 소리가 들리고 조용해졌구요ㅠㅠ 자꾸 인기척이 드는거같긴 하지만 신경안쓰고 있어요ㅠ 집을 잘못찾아온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