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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나는두산팬... |2013.10.27 13:46
조회 89 |추천 0

흠...여러분이 믿으실지는 잘 모르겠네요. 제가 생각해도 좀 비현실적인 이야기지만 이것이 엄연한 현실입니다.

 

저에게는 예전, 5,6살때부터 함께 자라온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그때는 소꿉친구였지만, 지금은 그 관계가 발전되고 또 계속 발전되어 연인으로까지 자라왔습니다. 정말 집도 저는 13층, 여친은 14층일정도로 가까운사이였습니다. 양가 부모님들도 서로 가깝게 지내시고, 제가 이사가면 여친집도 이사를 따라오는, 그정도로 돈독한 관계가 형성되어있습니다.

그렇게해서 어느덧 3000일째 왔습니다.

 

같은학교가 아니라서 고민이되는겁니다. 어느날 제 여자친구가 제게 말합니다.

" OO(이름비공개), 너 학교에 요즘 너 좋아하는애가 있는것같애, 절대 가까이 들이지마" 라고 말합니다. 여자의 직감이 정말 길가에 좌판깔고 점보는 아저씨보다 좋다는것을 알기때문에, 그 말을 담아두고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 말이 진짜가 되었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저는 3학년 6반의 학생입니다. 그리고 제 여친은 다른학교고, 절 좋아한다는 그 여자아이는 3학년 5반입니다. 바로 옆반이지요, 그런데 제게 계속 접근합니다. 그렇게 마당발인 애가 왜 굳이 저한테 와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다른애한테 빌리면 될것을 굳이 꼭 저한테 빌리고(정말 교과서까지도 저한테 빌려갑니다...) 그리고 주변 애들한테 물어보니 걔가 진실게임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애로 저를 지목했다고 하는군요?

 

제가 그래서 여친말을 명심하고, 안그래도 마당발인데 거의 무슨 군대 하나 조직하는것처럼, 제 친구들이 요즘은 제 옆에 항상 붙어다닙니다. 못해도 4~5명씩이요. 그런데 꼭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올라고 합니다.

제가 여자친구가 있다는것을 그 아이도 모르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확실히 알고있고, 그 아이가 어떤아이인지, 제가 제 여친과 있는것을 눈으로도 몇번 확인을 한것같던데(도대체 언제그랬지? 스토킹당하는 기분입니다.) 이럴때는 그냥 제발좀 가라고 말을 해야할까요, 아니면 무시해야할까요...저는 정말 그 아이가 싫습니다. 좋아한다면 말을 해야되는데 꼭 그렇게 신경쓰이게 하니...

무시해야할까요, 아님 제발 좀 가버리라고 말을 해야할까요...학교에 소문 파다하게 퍼져가지고 지금 죽을지경입니다...

여러분, 이런경험이 있으신분들은 드물겠지만 참된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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