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콩순아지매예요.
오늘하루도 잘들 보내셨나요?
날씨가 참 좋드라구요.
그래서 오늘 국화 축제를 보고 왔답니다.
사람들이 어찌나 많든지 사람들이 꽃보다 더 많은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즐겁게 하루를 보냈답니다.
오늘도 내가 겪은 일을 이야기 해 드리고 싶어서
자리에 앉아 봅니다.
그럼시작할게요.
한두달전쯤이었답니다.
저녁을 먹고나서는 항상 한시간정도 걷기 운동을 한답니다.
친구랑같이
건강을 챙겨야 할 나이가 되다보니 말입니다.
이런저런이야기를 하면서 한참 걷다가 하늘에 별도 보고
그렇게 가는데
갑자기 하늘 중간쯤에서 빛이 생기더니 쌩 하고 사라졌습니다.
처음엔 작더니 갑자기 커 지면서 순식간에 사라지는데
빛은 가스불 같이 파란색에다
꼬리를 길게 늘어뜨리고 사라졌답니다.
흔히들 그런걸 별똥별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그것하고는 차이가 났습니다.
별똥별은 하늘 높은데서 떨어지는데
이 빛은 2~30층 아파트 높이랄까요.
그리고 색깔이 가스불 같은색이랍니다.
그빛이 더 낮은데서 생겨서 아주가까이에 떨어지는 경우도 있고
좀더 높은데서 좀더 멀리가는경우도 있는데
그런걸 세번째로 보았답니다.
처음엔 내가 스므살때쯤 이었고
두번째는 1년전쯤이었고
세번째는 한 두달전쯤이었습니다.
이 불빛은 바로 "혼 불" 이었던거죠.
사람이 죽기전에 영혼이 먼저 떠난다네요?
나도 그냥들었답니다.
그 혼불이 사람들 눈에 뜨일수도 있고
안뜨일수도 있구요.
대부분 안 보이죠
혼 "불이 또 남자혼불은 꼬리를 길게 늘어뜨리며 사라지고
여자 혼 불은 꼬리가 없이 둥굴둥굴 하구요
나도 그냥 그렇다고만 들었는데
두번째는 보았던 혼불은 아주가까이서 생겨서 금방 사라지는데 꼬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한두달있다가 우리 옆집 아저씨가 돌아가셨습니다.
그 금방에서 봤는데
세번째 보았던 불은 좀 높고 멀리가서 좀 시간이더 흐르면 무슨일이 날까
궁굼해 지네요.
여기까지만 쓸게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