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그사람과 사귀면서 걱정이 된다
그사람과 함께 했던 장소에 가면 자꾸 생각나서
그사람이 나에게 했던 말을 들어도 자꾸 생각나서
그사람이 나에게 했던 행동을 보아도 자꾸 생각나서
그사람이 나에게 주었던 물건을 봐도 자꾸 생각나서
그사람과 먹었던 음식을 먹어도 자꾸 생각나서
그사람과 같이 봤던 영화를 다시 봐도 자꾸 생각나서
다른 커플을 봐도 꼭 그사람과 나같고
지나가는 부부를 봐도 꼭 그사람과 나의 미래같고
지나가는 노인들을 봐도 꼭 그사람과 나일것같아서
그정도로 좋아서 뭘하든지 계속 생각나는데
진짜 만약에, 그사람과 내가 헤어지게 된다면
나는 그사람과 함께 했던 그 장소에 다신 못갈것같고
나는 그사람이 했던 그말을 들으면 기분이 안좋을것같고
나는 그사람이 했던 행동을 보면 가슴이 내려앉을것같고
나는 그사람이 주었던 물건을 보면 눈물이 날것같고
나는 그사람과 먹었던 음식을 먹으면 채할것같고
나는 그사람과 보았던 영화를 보면 슬픈영화가 될것같아
다른 커플을 보면 꼭 과거의 그사람과 나인것같고
지나가는 부부를 보면 '왜우린 저렇게 되지못했을까' 하고 궁금하게 될것같고
지나가는 노인을 보면 그땐 저분들의 사랑이 참 신기하고 아름답게 느껴질것같아
언제까지나 그사람이 내옆에 있을꺼라고 믿지않으니깐
그사람도 또 다른 짝을 찾아 떠날꺼니깐
근데 나는 아직도 그사람이 내짝이였다고 착각할거같아서
시간이 약이라는데 나는 예외일것같아서
그래서 그사람과 추억이 늘어갈때마다 싫다
그만큼 나중에 그사람을 잊어야하는 시간과 양이 늘어나고 있다는 뜻이잖아
그러니깐 난 한사람과 평생 사랑하고싶다,죽을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