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이는 이십중반이고 상대는 이십초반이에요
사귀기 전 3개월 알고지냈고 사귄건 2주입니다
상대는 남자이고 모태솔로여서 여자랑 단둘이 밥먹은거 부터 시작해서 제가 모든 게 처음이던 사람이고요, 성격은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고 소심했어요. 소심했지만 밝아지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싶어하는 애였고요. 그래서 제가 좋다고 했고 과거에서 변화한 저를 보며 자기도 그렇게 될 수 있을거란 희망을 가졌대요. 늘 나같은 애랑 너가 사귀어줘서 고맙다고 했던애고, 문학적인 표현을 좋아했고 자존심도 있었고 끈기와 의지도 있던 애에요. 스킨쉽도 좋아하고 자긴 원래 과묵한 성격이라는데 저랑 있을 때 표현 잘했고요. 자주 고마워했어요 제게. 사귀기 전에 속깊은 얘기 많이 오간 사이이고 사귈동안 뭐든 해주려하고 잘해주려 했던 애였어요.
제가 정말 궁금한 건
이사람과 재회 성공하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만나지 못하고 연락을 못하는 동안 저를 그리워하게 하고 좋게생각하게 하려면 어떤이미지를 주는게좋을까요.. 카톡으로 서로 이어져 있고요.
솔직히 제마음은 그립고 보고싶고 그런데 그런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했다간 쉽게볼거같고 맘놓을거같아서 잘지내고 나름 신경안쓰고 발랄?한척 하고있는중이거든요. 무슨이유에서인지 모르지만 일단 표면으로는 모진 말 들으며 제가 차였던 입장이라서요.. 사귀기 전이랑 사귈때 보였던 행동들을 보면 믿기지 않을 말이었고요. 왜 그런거냐, 그말 진짜냐 더 물어볼걸 싶었는데 그 땐 걔 말을 듣고 순간 울컥해서 감정이 앞서서 그럼 더이상 이관계 지속할 이유없다고 해버려서 헤어지게 됐어요. ㅠ 사실 지금와서보면 상대가 제게 자존심 상하거나 서운한 것도 있던거같은데 걔한테 직접 얘기를 듣지 않은이상 그건 잘 모르겠고요. 그쪽에서 저를 궁금해하고 그리워하고 신경쓰고 생각나게 하려면 어떤이미지를 보여야 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