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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찾아낸 약점: 역사는 언제나 쟤들을 지옥으로 집어 넣지.

마수드308 |2013.10.29 04:24
조회 45 |추천 3

오늘, 참 버라이어티한 세계사의 각색을 보게됩니다.

 

1. 소크라테스는 음독 자살했다

 

2. 히틀러가 진화론자라서 유대인을 죽였다.

 

3. 네로가 자살해서 로마군이 유대땅에서 철수했다.

 

4. 역사 속에서 이단먼이 "죽을래 믿을래?" 라고 했다.

 

그냥 병맛이 따로 없네그려. ㅉㅉㅉ 잘익은 병맛도 너무 많으면 곤란한데...

 

애들에게 세계사 공부를 좀 시켜 줘야 할 필요성을 느끼는 건 나만일까요? 하긴 공부 시켜주면 뭐합니까? 3초만에 까먹을걸. ㅉㅉㅉ

 

여튼 진실을 열거하면...

 

 

1. 소크라테스는 아테네 시민들에게 고발 당해서 결국 법정에서 사형을 선고 받은 것이다.

 

즉, 사약을 받았으며 이에 대해서 과거 실정법 존중주의에 대한 주장을 하던 애들이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을 소크라테스가 했다는 주장을 하게 만든 계기가 되지만, 실은 이 말은 소크라테스가 한 것이 아니라는 야그.

 

 

2. 히틀러가 유대인을 광적으로 학살한 것은 그가 개신교도이기 때문이다.

 

(1) 히틀러의 나치당 집권기반은 국가교회이다. 즉, 독일 국가교회인 루터교, 즉 개신교이고.. 루터교는 그 루터의 가르침에 따라 반유대주의 근성이 원래부터 심한 종교였다.

 

(2) 그러다 히틀러가 집권을 한 이후 나치당의 집권 기반은 이 독일 국가교회였고, 결국 다음 두가지 일이 일어나고야 만다. 바로 유태인 학살과 카톨릭 탄압이다. ㅋ

 

즉, 히틀러는 집권하자 마자 독일내 개신교의 요구를 받아들여 카톨릭 사제들을 탄압했고, 근본적으로 카톨릭은 적으로 보았다. 그리고 유태인을 청소해서 그 독일 국가교회의 요구에 부응한다.

 

이후, 요구가 점점 거세지자 히틀러는 당과 교회의 분쟁을 중재하기 위해서 아예 교단을 하나를 창설하고 주교를 임명해서 자신을 메시아라고 뻥치게 만들기도 하는데 그닥 소득을 못 보았다. 게다가 융커 계급 기반의 독일 육군장교단의 지지기반인 독일 국가교회는 결국 장교단 반란 사건에 말려서 히틀러 말년 한 1년쯤은 대략 눈밖에 나서 고생했다.

 

그러나, 히틀러 치하, 2차 대전중에 지속적으로 탄압을 받은 종교는 카톨릭과 유태교였다.

 

(3) 히틀러의 아리안주의는 진화론 기반이 아닌 우생학 기반이며, 이 또한 기독교 사상에서 기인한다. 즉, 히틀러의 주장은 아리아인이 진화에 의해 월등한 민족이 되었다는 것이 아니고 애초부터 월등한 민족이었다는 주장인 셈이다. ㅉㅉㅉ

 

참.. 그리고 스탈린도 기독교다. 그것도 개신교의 일부인 러시아 정교회이지. ㅋ 무려 성자급 포스를 뿜어내는 놈이다. ㅉㅉㅉ 여튼 쳐죽이기론 둘째가라면 서러운 종교지. ㅉㅉㅉ

 

 

3. 네로가 자살을 한 연도는 68년이다.

 

문제는 유대 로마전쟁의 향방인데, 사실 유대인들은 처음에 워낙 잘 싸웠다. 즉 66년 반란을 일으킨 당시 그 당해 6월에 유대인들은 로마를 몰아내는데 성공했다고 기록되었다.

 

즉, 이들은 약 2년간 꿈결같은 시간을 보내긴 한건데, 문제는 네로가 자살하기도 전에 일단 로마군이 철수를 했다는 것이 함정이다. ㅉㅉㅉ

 

이후 네로는 그 유명한 로마 대화재 등의 개판을 쳐댄 이후에 속주 총독이 반란을 일으키고 그에 동조한 근위대 반란에 말려들어서 결국 잡혀 죽기보다는 명예롭게 자결한다.

 

그럼 그간은 어땠냐고? 계속 전쟁중이었다. 사실 유대군은 아그리파와 케스티우스 갈루스의 군대를 사실상 물리치게 된다. 즉 한번은 이겼는데, 다음 문제가 발생한다. 바로 다음에 온 인물이 바로 후대에 황제가 되는 베스파시아누스였던 것이다. 그는 자신의 휘하의 3개 군단을 지휘해서 일거에 갈릴리를 제압한 다음 파죽지세로 예루살렘까지 밀고 들어갔다가 잠시 주춤한다. 허나 예루살렘은 포위 상태가 되었고, 로마의 내전 상황을 지켜봐야 할 상태가 되자 일시적으로 진군을 멈춘 것 뿐이었다. 즉, 물러난게 아니고 밀고 들어온 셈이지. ㅉㅉㅉ

 

이당시 로마는 어땠냐고? 네로가 죽은 다음 갈바가 황제가 되었지만 그 치세는 사실 1년을 못 갔다. 그리고 갈바를 쳐낸 다음 황제가 된 오토는 3개월 해먹다가 죽었고, 그 다음 역시 단명.. 결국 68년 네로 사후 69년 7월 베스파시아누스가 황제가 될 시점까지 황제가 셋이나 갈렸다. ㅉㅉㅉ

 

여튼 결국 그가 로마로 돌아가 버리고 하는 혼란 와중에 유대인들은 로마군과 대치하면서도 전열을 가다듬긴 했지만.. 문제는 또 그 아들도 만만치 않은 인물인 티투스였고, 결국 70년에 티투스에 의해 예루살렘이 함락된다.

 

또한 이 당시의 기록을 보면, 아주 콩가루의 본좌를 보여주는데, 황제가 된 베스파시아누스는 이번에 완전히 싹을 뽑겠다고 생각한 모양인지, 시리아군으로 하여금 서쪽을 완전히 제압하도록 보내고, 티투스는 예루살렘을 1개군단 병력이 더 증원된 군대로 공략하였다. 이런 상황에서 제일 찌질한 반응이 나타나는데, 지들끼리 죽이고 죽이는 내전이 발생했고, 반란군의 연대는 깨어졌으며, 결국 티누스와 로마군에 의해 각개격파를 당하게 되는데, 이 다음에 일어난 것이 바로 그 유명한 마사다의 옥쇄이다.

 

사실 이것이 내가 왜 플라비우스 요세푸스를 단순한 변절자로 보지 않는 진짜 이유이다. 베스파시아누스 황제는 결국 실리를 추구하기 위해 때를 기다리면서 현상을 유지하고 그 유지책으로 군사력을 통해서 유대인을 압박하여, 그 대치기간 1년 반동안 거의 모든 반군 지도자들이 자기네들끼리 싸우다 죽었다. ㅉㅉㅉ 즉, 유대전쟁의 플롯을 보면 승리의 결정적인 원인은 바로 베스파시아누스와 티투스의 비범함을 꼽아야 할 것이다.

 

즉, 네로가 자살해서 공교롭게 전쟁을 멈춘게 아니고, 실은 네로 이후의 포스트 네로의 정치적 문제를 보고 그 기회를 읽은 베스파시아누스가 일부러 전쟁을 지연한 것이라는 평가가 일반적으로 내려질수 있다. 결국 그 기다림을 보상한 것은 황제의 지위와 플라비우스 황조의 등극이었다.

 

그안에서 유대교와 기독교의 신은 아무것도 한 일이 없다. ㅉㅉㅉ 왜? 결국 디아스포라가 있어났고, 그 이후 기독교인들은 박해 당했다는 결론. 로마군은 결코 물러선 적이 없었다는 역사적 사실. ㅋ

 

 

4. 죽을래 믿을래의 역사.

 

뭐 허구 많지만 대략 몇가지 일화만 소개하자.

 

(1) 올리버 크롬웰 당시 크롬웰은 아일랜드에 상륙하여 카톨릭 교도들을 한 천명쯤 애어른 안 가리고 교회에 쳐박아 놓고 싸그리 죽였다. 결국 이교도는 그냥 죽여도 되는 거였다.

 

(2) 세월이 바뀌고 미국으로 청교도들이 도망 간 이후 플리머스에서 정착하여 메사추세스 식민지를 만들던 이후, 백인들은 인디언들이 개종하지 않으면 내 쫓아 버렸고 오직 기독교로 개종한 인디언들만이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할수 있었다.(때론 그것마저 불가능했지)

 

(3) 남미의 기독교 전파는 그냥 싸그리 밀어재낀 카톨릭계인 포르투갈과 에스파냐의 공이 가장 컸다. 결국 그 덕분에 지금까지도카톨릭이 대다수인 히스페닉들이 생긴거다.

 

(4) 메디발 시대 루마니아에서는 가끔 북부지방으로 독일 기사들이 약탈을 오는 경우들이 있었는데, 루마니아의 기독교 왕조는 이를 묵인했으며 이유는 이것이 북부지방 이교도들의 개종을 부추기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즉, 교파가 다르다고 죽이고, 원주민이 개종 안한다고 싸우거나 죽이고, 자기네 국민이 침략을 당해도 종교 문제라면서 고개 돌리고. ㅉㅉㅉ

 

(5) 최근 벌어진 어처구니 없는 경우는 바로 보스니아 내전이다. 이 내전에서 많은 기독교계가 이슬람계를 무차별 학살 하였다. 또한 구 소련이 붕괴 이후 동구권 국가에서는 이슬람계와 기독교계간의 학살극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였다. ㅉㅉㅉ

 

(6) 아프리카 원주민들의 이야기는 유명하다.

 

선교사들이 찾아왔을 때, 우리는 땅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의 손에는 성경책이 들려 있었다. 선교사들은 우리에게 눈을 감고 기도하는 법을 가르쳤다. 기도를 마치고 눈을 떴을 때, 땅은 그들 차지가 돼 있었다. 우리의 손에는 성경책이 들려 있었다.”

 

뭐 한번쯤은 들어는 봤겠지? 그러나 문제는 눈감고 기도하는 법을 가르치는 방법이 총대고 칼들읻대고 가르친 것이라는 함정이 있다.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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