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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생 이렇게 챙기는게 맞나요ㅡ?

뭘까요 |2013.10.30 12:34
조회 85,234 |추천 9

안녕하세요^-^

간간히 톡을 들여다보는 31살 신혼녀 입니다-

 

아침부터  신랑과 한판하고 출근을 해서 상당히 기분이  좋질 않네요 ㅠㅠ

 

신랑에겐 제남동생과 동갑인 남동생(27)이 있습니다-

올해 7월말 일본으로 건너가 현지에서 생활하고 있구요-

 

제 출근길에 태워다 주면서 조심스럽게 얘길 꺼내더군요-_-

" 1월에 동생 2박3일로 한국 온다는데. 좋고도 불편한소식이다..

일본인 여자친구(22)를 데려 오는데 아무래도 우리집에 있어야 할것같다.

엄마집은 화장실도 불편하고, 집이 오래된데다 썩 데려오기 좀 그런거같아보인다"라고-

 

"앞으로 우리집 사람이 될수도 있고, 우리집에 본가나 다름없는데-

당연히 불편해도 따라줬음좋겠다" 랍니다.

 

도련님과 저의 사이를 말씀드리자면...................

솔직하게. 불편한 사이(?!)입니다.

말을걸어도 대답만 할뿐 대화가 이어지는 일따윈...절대 없지요

성격이 그렇답니다. 나가선 다르답니다.

한번 밥상에올라온 반찬 다음 상에 올라오면 안먹습니다.

입도 짧고  까탈스럽다고 어머님이 늘 말씀하셨지요ㅡ

 

참 .. 어머님은 재혼하셔서 어머님 집은 남겨두고 아버님 집에서 살고 계십니다-

그럼. 본가는 새아버님 댁이 맞는게 아닌가요_?

결혼전부터.. 사사건건 동생을 챙기더니, 이일로 여러번 다퉜습니다-

밥먹는것부터 동생 심심하다고 데이트하는데 늘 데려가려고 해서

승질 마니 부렸습니다-

 

함께 집지어두고 훗날 모여사는게 꿈이라고 하길래 동서지간 맘이 맞아야 가능하다고,

기냥 싫다고 대놓고 그랬어요-_-

 

순수일본인인데.. 집에 데려와서 3일을 어찌 보내자는건지.

 

출퇴근도 해야하고 집에 고양이도 2마리 키워서 늘 정신없습니다-

집안일에 청소에...

그냥 넘어가주고 집에 오라고 하는게 맞는건지..

 

말도안통하고 낮선 사람을 아무리 여자친구라고 해도

저도 없는데, 신랑도 없을테고.

3일씩이나 신혼집에 들인다는게 맘에 걸려서요;;

 

조언부탁드립니다 ^-^

 

추천수9
반대수73
베플하루|2013.10.30 13:43
이럴때 자라고 만든게 호텔입니다.
찬반|2013.10.30 19:15 전체보기
솔직히 재혼한 엄마 집에 아들이 어떻게 여친 데리고 가요ㅡㅡ; 어머니 재가하셨으면 시동생 본가는 거의 님네 댁 맞아요; 그리고 사흘 내내 집에만 있을 건 아니고 낮엔 관광하고 저녁에 와서 잠만 자고 나갈 것 같은데 사흘 못데리고 있어주세요? 시동생과 님 남동생과 동갑이라고 하시니 말인데.. 님 남동생이 타향살이 하다 2박 3일 처자 데리고 님 댁에 묵을 일 있는데 남편이 처남 불편하다고 내치면 괜찮겠어요? 안그래도 어머니 재혼하셔서 갈 곳 없어 서러울텐데; 사람 일 어떻게 될 지 모릅니다. 나중에 님 동생이 매형한테 신세질 일도 있을 수도 있는데 2박 3일 방만 내주면 될 일 괜히 의상하게 하지 마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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