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콩순아지매 이야기 [6]

콩순이 |2013.10.30 14:18
조회 530 |추천 5

날씨가 참 좋네요.

점심은 맛있게들 먹었나요?

오전에 앞집 단감따는데 좀 거들었더니 허리가 좀 아프네요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일을 할라고 또 자리에 앉았네요.

 

 

다들 재밌게 읽어  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야기를 시작 할게요

 

 

.....

 

 

내가 초등학교 시절엔 산골에서 살았지만

 

학교를 졸업하고는 부산 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부산에서 좀떨어진 바닷가 마을 인데

 

바다를 처음 봐서 그런지  어찌나 신기하든지요.

 

그래서 주말이면 거의 바닷가에서 보냈답니다.

 

친구들 하고

 

 

그러던 어느날 이었죠

 

그날도 바닷가에 물이 빠졌기에

 

고동도 잡고 미역도 바위에서 따고 

 

파래도 김도 따며 시간가는줄 모르고

 

놀았답니다.

 

재밌게 놀다보니 바닷물이 들어 오는줄도 모르고 바위위에서

 

고동을 잡고 있는데

 

먼저 나간 친구들이 부르기에 나도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데 어느새 물이 많이 찼는데

 

바위위에서내려와서 물속에들어가서 바닥을 찾는데 발이 바닥에 닿질 않았습니다.

 

어찌나 겁이 나든지""

 

그래서 다른 얕은 곳을 찾으려고 물에서 나오려 하는데

 

"그때였습니다."

 

물에서 나와지질 않았습니다.

 

마치 내 두다리를 누가 물속에서 잡아 당기고 있는것 같았죠."

 

아무리 아무리 나오려 해도"

 

자꾸만 잡아 당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때 생각했죠

 

이래서 물에 빠져 죽나보다 하고"

 

그래도 죽을 힘을 다해 몸부림치며 바위를 잡고 겨우겨우 기어올라왔습니다.

 

잠시 생각할 틈도 없이

 

주위를 둘러보니 좀 더 얕은 곳이 있어서 그곳으로

 

간신히 나왔답니다.

 

아""

 

친구들도 먼저 다 나가고 없었는데

 

나혼자 였는데 누가 물속에서 나를 그렇게도 계속 잡아 당겼을까요.

 

무서워서 죽을것만 같았답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그 모습이 눈에 생생하게 보입니다.

 

 

 

 

 

여기까지입니다.

 

 

 

 

 

끝 ...

 

 

 

 

 

추천수5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