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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한 남자, 거짓말, 삼년연애의 끝

잊자꼭 |2013.11.01 07:11
조회 514 |추천 1

참 많은게 느껴지는 오늘인데 정말 오랜만에 헤다판 와서 글을 써요

뭐 제글 안읽어도 그만이지만 그냥 혹시나해서 글을 씁니다.

저는 3년을 연애햇어요 죽을 거 처럼 아주.. 둘이 한번에 맘에 들엇고 더할나위없이 사랑햇죠

서로 부모님도 알고 잠도 자고 갈만큼 그냥 당연햇어요 결혼할꺼 같은건.

하지만 그사람 직업이 모델이고 다시말해 허세와 겉멋이 판치는 세상에 일하던 사람이엇지만

제앞에선 그런거 없엇고 모델을 하게 된거 역시 제 추천이엇고 그래서 저 그사람 뒷바라지 정말 열시미햇습니다. 홍보도 그렇고 옷입는거 하나하나 다 입히면서 그사람 더 멋잇어 지도록 노력 또 노력햇어요 진짜 내사람이 잘됏으면 좋겟으니까요. 진짜 순수한 사람이엇는데 그랫던 사람도 어느새 그런 세상에 물들어 변하고 노는게 잦아지고 , 곧 군대를 간다는 말로 모든걸 무마 시키며 한심하게 살앗죠

그래도 저는 인서울 대학을 다니고 잇고 집안도 저에 대한 기대도 커서 돈도 모으고 공부도 열시미하고

정말 최선을 다해 살앗죠 그런 제눈엔 남자친구는 그냥 빛좋은게살구 같아 졋어요

권태기가 왓죠 매일같이 한심해서 잔소리 하는 저와 자기를 제발 그냥 내버려 두라는 남자친구

그런 싸움이 계속 됏고 저는 집착도 생기고 남자친구는 지긋지긋해하고 그러면서 더 밖으로 돌고

허우대 좋은 사람들이랑 모여다니며 받는 스팟라이트를 즐기고 참 웃겻어요

그러다 헤어짐이 반복됏고 잘해보려 햇지만 안됏고 결국 기어이 헤어짐이 왓죠

그런데 정때문인지 마지막에 찾아가 울면서도 말해보고 ,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에도 집앞이라고 문자 열몇개 보내가며 폰 꺼질때까지 기다려도 봣고, 헤어진지 한달이 넘어갈때쯤 병원에서 안좋은 소리를 들어 연락까지 햇지만 그사람 더이상 엮이기 싫다는 듯 피햇어요

착하고 순수햇던 저만 바라보던 그런 사람은 더이상 없엇습니다, 독하고 겉멋든 사람만 잇엇죠

그래도 그사람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혼자 지내고 싶다, 군대가기 전까지 좀 여유롭게 살고싶다

연애가 지친다 상황도 돈도 나하나 건사하기 힘들다 , 너무 사랑했다 거짓은 없다 인연이되면 만나겟지 너도 좋은남자 만나라, 다 진심으로 받아들였어요 저역시도 무지 힘들엇지만 제 잘못도 알기에 놔줬구 8키로가 빠져 쓰러질 거 처럼 나날들을 보내다 헤어진지 6개월이 된 오늘 너무 많은걸 알앗네요

 

 

이 남자 알고보니 저랑 헤어지고 2달만에 다른여자를 만나 백일이 넘엇구

이 여자는 모델끼리 어울려놀다 클럽에서 일하는 여자를 만나고 잇고

페북 들어가보니 이미 온통 도배가 되어잇고 ( 페북 타임라인에 안뜨기에,,) 티를 안내다 얼마전부터 어마어마하게 내고 잇더라구요, 헤어짐을 말할때 저한테 햇던 말들은 온통 거짓말이엇어요

그렇게 죽고 못살던 사람이 2달만에 다른여자 그래 이해 할수 잇어요 이미 남남이고 남녀사이라는게 또 이별에 힘들어도 사랑하면 잊혀지니까. 그 사람 친구를 오랜만에 만나게 됏는데 정말로 너가 너무도 아까웟다면서 내가 걔친구인게 챙피하다고 너가 행복햇으면 좋겟다고 까지 말하더라구요

정신 못차리고 급낮은 애랑 만나면서 히히덕 대고 간다는 군대는 안가고 그렇다고 하고 잇는일을 열시미 하는거도 아니고 꿈과 목표도 잇는거도 아니고 그저 허우대 멀쩡한 골빈애가 되어있다구요

자신이 알던 친구가 맞나 싶을정도 래요 아마 헤어지고 군대가면 그여자는 안기다릴거니까

저한테 연락 올거 같다고 군대에 잇거나 그여자랑 헤어졋을때 연락오면 절대 받아주지 말란 얘기까지 하네요.

 

저역시도 헤어진지 7개월쯤 되는 지금 저한테 다가오는 사람이 잇어요

같은 쪽에 일하는 사람이고 멋잇고.. 그래서 이제 한번 다른 사람 만나봐도 되나 싶엇는데

남자라는게 참 못믿겟다는걸 오늘 다시한번 느끼게 됏고 나한테 오는 사람도 더이상 받아들이기가 힘들어지네요. 모두들 내가 그사람과 연애를 한걸 아는 모든 사람들은 제가 아깝다고 너가 너무 고생햇다고 애하나 키웟다고 정신 못차리는애 정신 차리면 얼마나 지가 잘못하고 쪽팔린지 알꺼라고 하는걸 보면

잘 헤어졋다 내가 수고햇다 싶다가도 새로운 연애를 하자니 힘들어요

사람이라는거도 못믿겟고

그래도 저한테 잘해주는 이 남자는 믿어보고 싶어지고.. 진짜 요즘 들어 가장 힘드네요

뭔가 그 사람에 행적에 대해 듣다 보니 미련이고 후회 이런건 하나도 없는데 왜이렇게 챙피하고

불쌍할까요.. 잘 살앗음 싶엇는데 더 망가졋으니.. 그사람 걱정 하는거도 웃기죠

어쩃든 연애가 두려워 지는 오늘이네요... 다들 기운 냇음 좋겟어요 저 말구도.. 이별한 모든 분들이요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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