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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상사가 너무 좋아요... 어떻게 하죠?

과장니임..... |2013.11.02 21:42
조회 1,468 |추천 0
저는 26세 사회 초년생입니다.다른게 아니라....회사의 35세 과장님이 너무 좋아요....너무 좋은데 나이 차이도 많고, 아무래도 회사라 보니 너무 조심스럽네요..
현재 과장님과의 저의 관계는 농담정도 주고 받는 사이입니다.퇴근하면서 음료수 한잔정돈 하지만, 헤어지고 난 이후 전혀 연락하지 않는...친한 직장 동료 사이이지요...
그러다 2,3주 전쯤... 야근을 하고 같이 퇴근하게 됐어요...퇴근하면서 과장님께서 음료수나 한잔하고 가자시기에 편의점에 들러 같이 음료수를 마셨죠..그러다 영화 얘기가 나왔어요.. 사실 오늘 친구랑 같이 그래비티를 보러가기로 했는데 친구가 일이 너무 늦게 끝나서 가지 못했다.. 라는 얘기를 하자 과장님께서.. 그래비티가 얼마나 대단한 영화인지 얘기하시면서 친구가 정 시간이 안된다면 자기는 괜찮으니 같이 보러 가자고 하셨어요...그러면서 막 영화 얘기를 하시더니, 다시 자긴 정말 괜찮으니 친구랑 시간이 안맞으면 같이 보러 가자는 겁니다.그 얘기 이후 며칠을 끙끙 앓았죠... 같이 보러 가자 얘기 하고 싶은데, 얘기를 못하겠는거에요..
그러다 회식 중에 다른 과장님께서 여자친구에 대해물으셨어요... 알고보니 여자친구가 있더라구요.. 하지만 요즘 별로 잘 안되서 헤어질 생각이다... 라는 말도 하셨죠...그래서 거의 맘 접고 있었어요.. 소원한 사이일지라도, 여자친구가 있는거니까....
그렇게 며칠을 보내다가 제가 그 의식팔찌를 잔뜩 주문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회사 사람들도 나눠주고, 과장님께도 드렸어요. 예전에 과장님께서 핑크색을 좋아하신다기에 핫핑크로 드렸죠... 드리면서 내일 검사할꺼니까 꼭 차고 오시라고...ㅋㅋㅋ
다음날 제가 출근하자 과장님께서 왼팔을 보여주시면서, 찼다고 하시더라구요..ㅋㅋㅋㅋ아 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맘 접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그 다음날 회식을 하면서 과장님께서 다른 부장님께 "아 외롭다.. 여자친구도 없고..." 이러시는 거에요.. 그러더니 부장님이 "여자친구 있잖어?" 하시니까 "헤어졌어요..." 라시는거에요...그때부터 심장이 쿵쾅쿵쾅........
그 다음날도 과장님께서 팔찌를 차고 오셨길래..."과장님!! 팔찌 너무 예쁘네요... 어디서 나셨어요?" 라고 물으니 과장님께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예쁘지? 어느 센스있는 여성분께서 주셨어" 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과장님 저한테 호감이 있는걸까요?저 혼자 착각하는 걸까요?사실.. 개인적인 연락 한번 없는거 보면, 여자로 호감은 없는거 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회사 후배라 조심스러운거 같기도 하고...
진짜 과장님때문에 미치겠습니다...일단 영화를 보러 가자고 얘기를 하긴 해야겠는데... 말이 안나오고.....
어떻게 해야할까요...일단 영화보러 가자고 용기를 내보긴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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