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이글을 아마 평생 죽어도 보지 못하겠지?
3년을 사귀고 너의 거짓말에 지친 내가 너한테 헤어지자고 했잖아
근데 웃긴건 잘못도 니가 하고 내가 헤어지자고 했는데 슬픈건 나네
이틀 내내 펑펑울었어 니가 내 생일때 준 츄파춥스 오렌지맛 기억나?
나 거기에다 말건다 그리고 울고 그거 꼭 붙잡고 잠자고
잠자다 문득 깨면 사탕 어디갔는지부터 찾고 웃기지?
그거 붙들고 자면 꼭 니가 내곁에 있는거 같드라...
나도 정말 웃겨 너의 거짓말에 지쳐서 헤어지자 한건 난데
이렇게 미친년 마냥 사탕 붙들고 울고 널 못잊고 널 아직도 기다리고 있네
넌 이런 내모습을 알긴 알까?
헤어지던날 거짓말 하는 니모습에 난 널 원망하기보단
내가 너한테 뭘 그렇게 잘못했을까 부터 생각이 되더라
마음이 너무 아팠어 그래도 난 니가 날 사랑하길 바래서
아등바등 혼자 엄청 노력했었거든
언제서부터인가 나에게 헤어지는게 어떠냐고 조심히 꺼내는 널 볼때마다
난 너에게 화도 쉽게 못낼만큼 조심스러워졌어 니가 날 떠날까봐 무서웠거든
어떻게든 니 눈에 들어갈려고 정말 애썼다 나는
학교 갔다오면 열시 반만 되면 피곤하다 하는 너를 좀더 카톡하고 싶어도
너한테 밉보이기 싫어서 나혼자 외로운거 참고 재우고
나도 남들 커플 처럼 너랑 1분이라도 좋으니 전화하고 싶어도
니가 바쁘다니까 보채기 싫어서 참고 또 참았어
그렇게 참다보니까 내 속은 타들어가더라 매일을 울었어 넌 몰랐겠지?
근데 사귈때도 매일 울었는데 헤어지고도 매일 운다
멍청이에 호구같은 난 아직도 널 기다리네
넌 날 잡아주지 않겠지만 헤어지자 한건 나지만 그래도 기다려
그렇게 아직도 난 니가 좋나봐 니가 나한테 질렸대도 난 니가 좋나봐
그래서 너무 고마워 누굴 이렇게 절실하게 좋아하게 해줘서 고마워
이거 쓰면서도 눈물나네 슬푸당
하는일마다 다 잘됐음 좋겠다 NYJ야
정말 많이 사랑해
쪽쪽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