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22살 女 대학 자퇴생 ! 오로지 '꿈'을 찾아 다녔던 곳 들!

young851 |2013.11.05 00:37
조회 19,346 |추천 60

댓글들 너무 너무 감사하구요 ! 추천 해주신 것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

멋있다 짱이다 이런 소리 듣기위해 쓴 글 절대 아니구요

요즘 제친구들이며 후배들이며 휴학 고민을 많이 하길래 한번 올려본 거예요ㅠㅠㅠ

 

제 이야기를 간략 하게 하자면,

고등학교 때 부터 방송국에서 일하고 싶었는데 아시다시피ㅠㅠ

고등학교땐 뭐든  "하고싶다" 였지 "해야겠다"라는 생각도 못했고, 성적 맞춰서

과보단 대학을 선택해서 들어갔습니다.

 

대학 들어가서도 과생활에 그래도 나름 충실히 생활 하려고 노력 했지만 정말

이건 아니다 싶었고 휴학 했습니다.

아 학교 싫어! 하고 휴학 한건아니구 1년동안 뭘할지 계획 세우고 휴학 했습니다

(그땐 제가 학교 자퇴 할줄 몰랐어욤....)

 

휴학 하고 바로 배우고 싶었던 거 배우려고 학원 등록 했고

가서 열심히 했더니 운이 좋아 ㅠ.ㅠ 학원 학생들 중에 제일 먼저 취업 했습니다

 

작년 4월 말부터 올해 10월 딱 1년 7개월 정말 휴일 없이 방송국에서 일했구

현재는 다른거 준비 중에 있습니다.

 

아까 댓글에서 어떤 분이 쓰신거 보았지만 사실 정말 맞는 말이에요

사실 지금 제 미래가 뚜렷한 목표도 계획도 없지만

정말 제가 배우고 싶은거 , 하고싶은거 노력해서 계속 해보고 싶습니다.

저랑 너무 잘 맞아서 평생 직업이 될 수도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아직 그런거 생각 하기엔

제나이가 아직은 어리고, 가능성도 많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물론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지만 

제가 하고싶은거 , 배우고 싶은거 당연히 제돈으로 제가 모아서 했지 절대 부모님

손 빌리지 않았구요 !!!

 

 

아! 지금은 학원 다니구 알바하고 있습니다

알바는 평일 두개 주말 하나 하구 , 끝나고 학원가고

(어떻게 하시냐는 분들 계시는데, 전 잠을 줄였어요 ! ㅠㅠ)

그리고 한달에 한번 조그만하게 잡지에 여행 칼럼 쓰고 있구요!

제가 멋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정말 남에게 비판 받을만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행동은아니니 그냥 이런사람이 있다 라고

생각 해주세요 흑흑 정말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감기 조심하세욤 !!!사랑

 

==============================================================================

안녕하세요 ! 매번 라디오나 sns에서만 글을 쓰다가 이렇게 공개적으로 쓰게 되다니

너무 설레네요 -;)

 

제목에서 보았듯이 22살 여자 . 4년제 유아교육과 딱1 년 다니고 자퇴한 자퇴생입니다 !

엄밀히 말하면 이젠 고졸 이구요^^;

 

사실 고민도 많이 했지만 저에겐 과도 안 맞았고 제가진짜로 하고 싶은게 뭔지

잘하는게 뭔지 제 자신을 너무 알고 싶었어요ㅠ.ㅠ

그래서 어떤걸 해봐야 내 자신을 내가 제대로 알 수 있을까 생각 하다가

찾은 것이 바로 "혼자 여행가기" 였습니다. 

 

 

 

혼자 여행 하면서 물론 돈도 많이 썼지만

전 제 꿈도 찾았고 많은 일도 해봤고,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

 

그럼 이젠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들 사진 몇개 올릴게욤 !

 

 

 

첫 내일로. 첫 여행지 경주 !

이때만큼 설렜던 여행도 없었을 거예요.

항상 친구들. 부모님 옆에 있는게 익숙했던 제가 혼자 가방 챙기고, 혼자 기차 타고 !!

 

 

 

 

 

 

 

 

 

 

부산 ! 2박 3일 동안 있었던 것 같아요

사실 여긴 이 사진 떄문에 기억에 많이 남아요ㅠ_ㅠ 이거 찍으려고 카메라 40분은

들고 있었던.. 흑흑흑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이것도 그냥 연속촬영 막 누르고 있다가 찍힌..

이사진 찍으면서 느꼈던 건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던 기회가 어느순간 나도 모르게 온다는 것 !!

 

 

 

 

 

 

 

 

 

 

 

 

 

 

둘다 정동진. 하 남자친구랑 오자고 약속 했던 곳을 이렇게나 혼자^^;;;;;;;;;;;;;

저 위에 사진은 아직 해뜨기전 ! 흠 삼각대 세워놓고 찍은거구요

밑에는 이젠 올라 올때 ~

너무 추워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실 잘 생각 안나지만

이때 진짜 일 끝나고 너무 스트레스 쌓이고 답답해서 무작정 기차 표 예약 해서 갔던 기억이..

저기서 해 보면서 다시 파이팅 하고 !!!! 초심 잃지 말자고 ...다짐 하고 다시 서울갔던...ㅠㅠ

 

 

 

 

 

 

 

 

해외여행중 가장 길게 있었던 ! 딱 두달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태국 , 미얀마, 라오스

 

태국은 알고보니 그때 물 축제 라고 해서 송크란 축제 중이 었어요

우리나라는 이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축제가 없어서 아쉽다는..

거의 1년 넘게 진짜 코피 터지게 하루에 3~4시간 자면서 일하고 딱 쉴 때

진짜 몸도 너덜너덜 마음도 너덜너덜 한 상태에서 가기전 딱 이주 전에 비행기 끊고

떠났습니다 ! 물론 숙소도, 교통도 하나도 예약 안한 상태에서ㅠㅠ고생고생 아휴

 

 

 

 

 

 

최근에 갔던 제주도 ! 사랑

3박 4일 있는 시간 없는 시간 쪼개서 떠났습니다.

믈론 이것도 가기 ..이틀 전에 비행기 끊고 갔었구요ㅠ_ㅠ

 

제주도는 사실 이번에 갈 생각 없었는데 최근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다시 하고 싶은 일이 생겨서 공부 딱 시작 하기 전  마음 가짐도 제대로 할겸 떠났어요 !

 

 

 

 

 

 

 

 

 

 

 

 

 

 

"대학 안 다니고 여행을? "

"학벌 중시 대한민국에서 왜 자퇴를 했어?" 라는 소리는 정말 10000번은 더 들었던 것 같아요ㅠㅠ

 

처음엔 걱정도 많이 되고 두렵기도 했지만

전 남이 저를 쳐다보는 시선보다 제가 저를 보는 시선이 더 중요한 사람이였어요ㅠ.ㅠ

 

물론 대학간 친구들 보다 더 열심히 공부했고 일했고 열심히 돈 모아서 틈틈히 여행도 다니고! 

 

그래서 학원 다니면서 방송 작가도 해봤고, 기자도 해봤고

현재는 어쩌다보니 너무 하고 싶은게 생겨서 학원 다니고 일도 하고 ㅠ.ㅠ열심히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

 

ㅠㅠ이런저런 글, 사진 너무 형편 없지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다들 후회없는 20대 보내요! 파안

 

 

 ps ) 혹시 궁금 한거 있으신 분들은 !!!!!!!!!! ㅠㅠㅠ제가 도움은 안되겠지만

kimyujin50@naver.com 입니다

 

 

그리고 어떻게 휴학 했냐 ㅠㅠ 하시는데  저 진짜 딱 한가 지 생각 하고 휴학 했어요

솔직히 4년 동안 정말 내 적성에 안맞는 공부하면서 등록금 내는게 너무 아까웠고

내가 이 과를 공부하고 평생 직업으로 삼을 수있나 생각 하니........끔찍 했습니다ㅠ.ㅠ

 

 

추천수60
반대수1
베플솔직한세상|2013.11.06 05:47
꿈은 찾으셨어요? ------------- http://pann.nate.com/talk/319881459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