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저보다 8살 연상인 남자랑 연애중입니다.
사귄지는 이제 한 달 되었고, 같이 일을 하다가 자연스레 가까워졌어요.
처음엔 거리를 두다가 남친이 계속 접근을 해와서 모르는 척 받아줬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그 사람이 제가 첫 여자(?)라고 하더라고요.
반면에 전 연애경험이 몇 번 있었고요.
그래서 섹스도 주로 제가 주도하는 편이예요.
남친의 경험은 오로지 야동밖에 없어서 할 때마다 많이 당황해하더군요.
어쨌든 서로 대화와 경험을 통해 서로에게 조금씩 익숙해져가고 있어요.
그런데 나이가 저보다 많아서 그런지, 아님 연애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데이트 코스가 늘 똑같아요 ㅠ
며칠 전에도 근처 카페에 가자고 하기에 이번엔 다른 곳에 가보고 싶다며
평소에 자주 가던 곳으로 이끌었죠.
가는 길에 산책도 하고, 강도 구경하고....암튼 분위기 좋았어요.
카톡이나 연락은 자주 주고받는 편이고, 말도 잘 통하는 편이지만
앞으로가 걱정이네요.
제가 계속 데이트 코스나 섹스를 주도해야 하는 건지....
원래 제가 뭔가를 주도하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긴 하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남친으로 하여금 창의적인 연애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을까요?
참고로 가끔 숙제나 미션을 내서 승부욕을 자극하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