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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괜찮아

내일의날씨... |2013.11.05 21:15
조회 332 |추천 1

 

 

 

 

 

나 이제 정말 괜찮아지려고해

 

한달가량 창문만 보면 뛰어내리고싶고 오빠 너랑 한 추억들이 너무 아픈데

 

너무 슬프게 다가와서 정말 몇번이고 나쁜 생각하다가 너무 미안해지다가 또 너무 슬퍼지다가

 

미친년이라며 미저리라고 욕하고 다니는 니가 뭐가 그렇게 좋다고 그랬을까

그렇게 너랑사귀기전 친했던 오빠 네 주변사람들한테

나를 미친년이라고 하고 다니는게 뭐가 좋다고...

내가 정말 정신나간줄알고 정신과가서 정신상담까지 받으려 했을까

 

이게 다 서로의 잘못에 쌓인 악한 감정들 뿐일텐데...

 

 

 

 

 

그냥 그렇게 힘들어하다가

예전 얘기를 들었다?

 

 

오빠 니가 나한테 했던 말들중에 80% 거짓말이였는거

그렇게 몰래 뒷통수 치는건 알았는데

 

해선 안될짓들까지 하고 다녔는거 보니까 더이상 정말 감정도 안생기더라

 

그렇게 뭐든 해줄거같고 니가 무슨짓을 해도 용서할거같은 내가 너한텐

그냥 정말 보험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러다 이게 무슨 한심한짓인가 싶기도 하고

 

 

또, 니가 그렇게 거품 넣으면서 나한테 허세 부린거 생각하니 한편으론 컴플렉스덩어리인 니가

조금 안쓰러워 지기까지 하더라

 

 

나보다 7살이나 많으면, 이젠 정신차릴때도 됐잖아.

이젠 미래도 생각해야하는데 언제까지 겉멋만 잔뜩 들어서 그렇게 다닐래?

 

 

나는 이제 정말 괜찮아지려하는데

 

 

지금 여자친구도 생긴건들었는데 그렇게 그동안 만나고싶다던 연상만난다니까

 

이젠 좀 정신차릴까 생각도 되네

 

 

ㅎㅎ...니가 그랬지? 이렇게 잘해주는 사람 처음이라고

나도 그렇게 챙겨줘보고 누구보다 더 아끼고 먼저 생각하고 위할려고했던거

다 처음이야

 

 

언젠간 오빠 너도 나처럼 내 추억에 아픈 순간이 있어도

내가 사랑했던 오빠 니 모습이 없는것 처럼

오빠 니가 사랑했던 내 모습은 이제 볼 수 없을거야

 

 

 

먼 훗날 다시 만난다해도

 

 

오빠가 나랑 사귈때 전 여자친구들 찾은것처럼 날 찾아도

 

당신에게 한없이 다정했던 나는 이제 없어요

 

 

 

고마웠어 좋은추억이든 나쁜추억이든

 

당신한테 배운게 많아

 

잘살길바래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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