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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정말.. 어떻게 해야할 지 ...

지쳐요.. |2013.11.06 14:52
조회 586 |추천 0

이혼 전....

임신했을때고 뭐고... 폭력. 폭언 했었고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술먹고...

아이 낳았음에도 변하는게 없고 점점 심해져서 결국은 별거 후 이혼소송으로 이혼하게 됫습니다.

 

별거중에도 친정에 지내고 있는데도 술먹고 찾아와 행패 부리고 식구들 밖에 나올때 조심하라며 협박도 했었고... 어른도 몰라뵈고 지 성질대로 다 하고 그래서 112신고도 몇번 했었네요.

제가 늘 불안해서 외출은 혼자 절대 하지 못했고.. 그렇다고 찾아와서 만나자고 해도 저 혼자는 겁이나서 만나지도 못하고... 찾아와서 문 안열어주고 하니깐.. 아파트 베란다 가스배관 타고 올라와 유리를 깨고 들어오려고 할 정도로 정신나갔더라구요..

 

이래저래 사람만들기를 포기하고 혼자 이혼소송으로 이혼했습니다.

이혼 후에도 아이가 보고싶단 말에.... 그래도 아빠라고 애는 보고싶어하는구나 싶어서...

몇번 보여주고 했지만 늘 올떄마다 술.담배냄새에 쩔어서 오고... 그거가지고 한마디하면 눈빛부터 변해서 언제 또 지랄 할 지 몰라... 눈치보며 비위맞추고 ... 헤어질때까지 절대 긴장을 풀수가 없었어요..

 

점점 시간이 지나니깐... 사람이 아니더라구요.. 알콜중독때문에 제정신도 아닌거같고 방금 본인이 한 말에도 안했다하고... 자기 말이 다 맞는거고 자기 말이 틀렷음에도 다른 사람의 말은 듣지 않고...

 

더이상은 보고싶지 않고 너무 힘들게 해서 연락조차 안받고 지내는데..

어느날은 아이 어린이집 차량에 태워 보내려고 공동현관에 나서는데 나무 뒤에 숨어서 저 나올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더라구요....

너무 소름끼치고... 정말... 그 당시 기분 어찌.. 말로 표현이...

게다가 제가 산후조리도 못하고 그인간이 폭력쓴것때문에 몸이 많이 망가진 상태에서 혼자 애보느라 일하랴... 그러다가 허리 디스크 파열되어서 수술한지 한달도 안됫을때였는데..

이런 상황을 말해줘도 괜찮냐 한마디 안하는 사람입니다.

 

인간이 아니죠.. 그날도 조금 지맘에 안들었다고 헤어질때에 폭력 썻으니까요..

 

대충 요약하자면 이정도인데요..

어떤사람인지 여러분들은 글만봐도 아시겠죠...

 

지금 아이랑은 주소지 이전도 안하고 다른곳에 와서 살고 있고, 법원에는 접근금지가처분 신청 중입니다. 그리고 이 사람이 법원에 출석을 하지 않아 진행이 더디고 있는 상태이구요.

어느분 말로는 법보다 주먹이라 별 소용 없다 하시지만 제 입장에서는 나중에 무슨일이 벌어질지 몰라 일단 할수 있는건 다 하려는 중입니다.

 

게다가 요몇일 연락와서는 아이가 보고 싶다고 만나자고 해서... 애 한테 못볼꼴 다 보여주고 그렇다고 양육비라도 주질 않으면서 뭐하러 보냐고... 애도 이젠 알거 알아가고 커가는데 혼란주지 말고 서로 피해주지 말고 살자고 했지만 자기는 그렇게 할 수 없다면서 자기 아들이니깐.. 꼭 볼거라고..

제가 막아도 소용 없을거라며 안보여주면 어떻게든 찾아가서 본다 하더라구요..아들이 28개월인데 이제 말을 좀 하니깐 자기 혼자서 키울수 있겠다 싶은거 같네요. 어른들께 그 얘기를 하니.. 술먹고 애 운다고 시끄럽다하면서 애 안죽이면 다행이겟다 싶을 정도랍니다. 정말 애 태어나구서도 기저귀 한번 갈아준 적 없거든요..

 

지금은 이렇게 주소 이전안하고 다른곳에서 살고 있지만... 언제까지 이렇게 살수는 없을것같아서

주공신청한것이 당첨되어 좀 있으면 입주하게 될것인데... 그때면 주소 이전신청은 해야할것같고..

저랑은 이혼했어도 그사람이 등본이나 가족증명서 떼어보면.. 아들 주소가 나오지 않을까... 그거 보고 또 찾아오지 않을까 해서 겁납니다...

 

양육권 친권이 다 저에게 있는데 애 아빠라는 이유로 그게 다 나오니깐... 법이 정말.... 

 

막말로 누가 이인간 좀 죽여줬으면 싶고... 매일 그렇게 술먹고 담배 펴가면서 그렇게 사는데도 멀쩡한거 보면.. 언제 죽나 싶어요... 저렇게 먹는데도 살아있는거보면 대단하기도 하구요..

 

요번주에 법원에 또 출석하게 되는데... 어찌 될 지 모르겠지만... 또 이인간이 출석 안했단 이유로.. 연기되면... 하....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 좀 부탁해요.. 여러분의 지식이 정말 필요해요..

제 주변에 어디 물을데도 없고 해서 이곳에서 여러분들의 조언을 구해봅니다.

저 정말 도와주세요... 아들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마음이 심란하고 복잡하여 글을 횡설수설하게 적어서 여러분들께 잘 전달이 됫을지 모르겠으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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