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나랑 비슷한일 겪는 사람도 있나보네~하고 들어온건데 제 글이었네요ㅠㅠ 먼저, 편들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ㅎㅎ.. 댓글 하나하나 읽어봤어요~~
사실 요새 남자친구랑 사이가 예전만 못해요ㅎㅎ..
남자친구 일은 서비스쪽이라 정신없이 움직이는 일이지만
저는 사무직이라 고정적?이라고 해야하나요?
제 일이 끝나면 저는 그냥 시간이 남아요ㅜㅜ..
그러다보니까 자꾸 남자친구 연락에
집착하고 있는것같아요 그걸 제가 스스로잘아니까
그러지 않으려고 신경쓰는데 잘안되요ㅜㅜ
그래서 이번일도있고 그동안 쌓인것도 있고
댓글분들 말씀처럼 차근차근 이야기해봤어요
그랬더니 굉장히 진지한말투로
일을 옮기고나서 예전 직장 보다 더욱이 바빠진거라
예전만큼 못챙겨준게있을거라면서 조금만 더 자길 믿어주고 기다려달래요 미안하다구ㅠ
믿으려고요!
아, 그여자 일 이야기로는 조금 충돌이 있었어요
자기는 그렇게 데려다주는게 힘들어서 한말이었는데
제가 오히려 틱틱대니까 좀 그랬데요
그러니까. 자기딴에는 제가 그남자를 욕해줄줄알았나봐요
이부분은 뭐.. 어떻게 돌아가고있는건지도 모르겠어요
저말을 듣는데 순간적으로
내잘못인가?싶더라고요;;;
그만큼 되게 당당하게말하길래..
진짜 단순한건지 나쁘게말하면 생각이없는건지;;
..
아무튼 이제 안그러겠다고 했으니까요ㅎㅎ..
저 같은 분들많으실지 모르겠지만
남자친구가
일에 지치고있는걸 보면 너무 안쓰러워요
그러다가도 남자친구의 관심이 너무 그립네요ㅜ..
이해는하는데 어떤날은 너무심술이나곤해요ㅎㅎ..
남자들은 투덜대는거 싫어하겠죠ㅜㅜ?
비도 오고 마음이 참 심난하네요^^...
연애는 참 어려운것같아요
아무튼 관심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근데 첫베플님 말씀처럼 정말 ㅜㅜ둘이그렇게될까요
정말 불안해요 믿자고 마음먹긴했는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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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이거 하나만 물어볼게요.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인 저 말고 다른 여자한테
베푸는 호의를 어디까지 이해하실수있나요?
남자친구가 서비스직에 종사하고있는데요
같이 일하는 여자직원한테 얼마전부터 치근덕 대는 남자가 생겼데요.
그후로 여자가 치근덕대는 남자가 무섭고 너무 싫다고
제 남자친구한테 설명한 뒤로
남자친구가 퇴근시간 맞춰서 그 여자랑 같이 퇴근하고 그 여자 집까지 데려다준데요
어차피 자기 집 가는 방향에서 조금 벗어난 곳이라 그냥 들렸다 가는 개념으로 하는 일이래요
동료인데 어떻게 모른 척 할수 있겠냐면서.
근데 저는 여태 그래왔던걸 이제서야 알았어요
딱히 남자친구가 말 해준것도 없고
요즘엔 전화도 뜸하거든요 그냥 카톡만 하는 정도에요
그래서 퇴근하면 옆에 누가있는지 어디서 뭐하는지
그런거 물어볼 건덕지도 없었고
카톡으로 "나 지금퇴근해" 이러면 그냥 거기서 끝이었지
뜬금없이
"혹시 여자 동료 집에 데려다주는건아니지?" 라고 물어보는 사람 없잖아요..
이거 알게 된것도 되게 물 흘러가듯이 알게됐어요
그냥 자기가 자기 입으로 말하더라고요..
그런 일이 있어서 자기가 그래주고 있다고 요즘 이상한 놈들 왜그렇게 많은지 모르겠다고
왜 미리 말 안해줬냐니까
별생각없이 하는 행동이라 꼭 말해줘야겠다 라는 생각이 안들었데요
근데 그 말이 너무 배신감 느껴지는거에요 저는..
여태 퇴근하면 그 여자랑 같이 걸었다는거잖아요
같이 있었다는 거잖아요
근데 되게 아무렇지 않게 생각해요
그래서 오히려 상처받는 제가 더 이상해보이는것같아요.
내가 속이 좁은건가 싶고 그냥 그래요..
남자직원이 제 남자친구 한명만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싫으면 경찰에 신고를 하면 되지 왜...
아휴...
그냥 저만 호구된 기분이네요..
너무 울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