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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녀 두번의 만남

멋쟁이 |2013.11.08 14:42
조회 1,629 |추천 0
간단히 제 소개를 하면 29살 170후반키 건장남 보통 외모 직장남 이에요,

회사 사정에 따라 한달에 한번 해외로 출장을 가구요 서비스업종이라 주말에 잘 쉬지도 못합니다,

하루는 회사지인이 소개시켜준다고하여 만난 소개팅녀... 26살 아담사이즈에, 직장다니고 잇네요.

그렇게 깜찍하고 귀여울수 없습니다... 껌뻑 죽엇죠. (단, 표시는 안냇습니다.)

퇴근후 만나 참치에 한잔하고, 간단한 선술집가서 한잔더하고, 깜찍과 안어울리게 소개팅녀는 술을 잘하더이다...

대화도 잘 통했고 한잔 더하러 가자는 눈치였지만,,제가 술이 좀 되서 여기서그만!

에프터를 신청해야겟단 생각에 집앞에 대려다 주면서 번호도 땃습니다!!! 오예



첫 만남이후 7일이 지나면 출장을 가는 제 입장으로선 서두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한삼일 후 자리를 제가 마련햇습니다. 기한이 일주일이니,,, 저로선 다급할 수밖에!

참고로 주선자한테 물어보니깐 그렇게 여자 반응도 그닥 안나쁘대요,ㅎ 아싸햇죠



두번째만나서 이야기도 마니하고 밥도먹고 늦은 시간 뭐 할 것도 없고해서 그냥 영화한바리햇네요,

깜짝깜짝놀라는 장면이 나오면 눈이 똥그래져서 절 쳐다보고 씩웃고 야한장면 나오면 제가 눈도

가렷어요(장난으로. 전 소개녀보다 4살많아서 애기라고 놀리는중) 끝나고 집에 대려다 주고,,,,

데이트는 여기까지고 여차저차 저는 출장을 나오게 됩니다, 제 출장 사실을 이 두번째 만남때 말햇고 아마 이부분이 좀 민감한것같아요.

한달에 한번은 무조건 못보는거니깐,,,

두번째 데이트후 지금 삼주 좀 넘는거같은데 연락을 하면 제가 먼저 카톡하고(전 출장중이에요) 총 세통을 주고받으면 하루가 다갑니다.

여자들은 보통 관심있는 남정네가 연락오면 빠바박 카톡 치고 오래 연락도하고 그렇지 않나요?

이 분이 내한테 관심있나 생각하다가 하루는 용기를 내기 위해 약간의 술을 하고 그녀에게 전화를 해서

"소개팅녀야 내가 관심이 있어서 카톡도 난사하고 찝쩍거렸어. 근데 어느순간 내 느낌에 너에게 귀찮게 피해를 주는거같아서 이제 그만 찝쩍대고 그냥 아는 오빠1

할란다. 그때 너 소개시켜준 내 후배하고 뭐먹고 싶고그럼 말해라. 이쁜동생 뭘 못사주겟냐 " 머이런식으로 말햇어요. 여자는 잠시 멍때리다.

계속 아니에요를 반복하다가 폰 베터리오링으로 전화 끊김.



한시간후 폰 보니깐 소개팅녀"고마워요 오빠 이뻐해줘성 흐흐흐" , "또 연락해용"

여성분들 이거...... 무슨뜻이에용? 저는 이게 바이염 이란 뜻이 아니길 빌어요.ㅋㅋㅋㅋㅋ



곧 일주일 잇다가 한국가면 또 한달 채류한단 말이죠....들이대야할까, 그냥 연락을 하지 말아야할까...휴,,



한글로 이렇게 장문을 쓰는게 실로 오랜만이네요. 그냥 아른거리는 그녀를 두고 혼자 판단하느니

그렇다고 이런 속맘 후배님한테 물어볼수도 없고 어제 톡읽다가 나도 한번 올봐야지해서 구구절절 적어내려봣습니다.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잇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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