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조언들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결국 차이는걸로 끝맺음이났네요..
역시 여자의 감이라는게 무섭네요
예전에도 일주일전부터감이왔는데
이 밀당 사건 전부터 뭔가 감이오기시작해서
너무 힘들어서 글을 남겼어요.. 그런데 결국 올게 와버렸네요
사귄 첫날 정말 상처가 많았다고 오빠만큼은 버리지 말라 했는데..
결국 또 반복되고 또 상처만 받았네요
글보면서 저와 같은처지인들분들도 많고
바보같다는 분들도많고 호되게 혼내주신분들도있었지만
모든 글들이 다 저한테 도움이 됬습니다.
이 글은 저뿐만아니라 다른 연애를 하면서 그냥 힘들어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남겨둘려구요.. 댓글 하나하나가 다 조언인것같아요
모두들 힘내시고 연애하시는분들도 오래가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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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 여자구요
남자친구는 저보다 2살 연상입니다.
우선 전 연애를 많이 해본편은 아니에요
20살때 처음으로 정말 많이 좋아하고 이게 진짜 사랑이구나 하는 연애를 해봤는데
오래가진 못했어요. 남자가 바람피워서 일방적으로 이별통보를 받았고요
남자친구같은경우에는 나이도 저보다 연상이기도하고
여자들이 좋아하는 유머감각도있고 외모적으로도 잘생겨서
경험이 좀 많아요
남자친구는 제가 전남자친구가 어땠는지 얼마나 상처를 많이받았는지
잘 알고 있고 그점에 대해서 예민하다는것도 알고 있어요
제 연애스타일이 이런거에 영향을 많이 받아서
좋아하면 그냥 다 퍼주는 스타일이고 밀당을 안해요그냥
밀당을 못하는게아니라 연인사이에 밀당 해봤자 누군가만 상처받을거기 때문에
그게 나도 아니였음좋겠고 상대방도 아니였음 하는 그런 입장이에요
그런데 최근에 남자친구랑 카페에서 얘기를 하다가
밀당에 관해서 얘기를 하는데
오빠가 먼저 자기는 밀당을 잘 한다고 하는거에요
제가 느끼기에도 오빠는 확밀고 확당기기 보단 은근히 조절하는게 눈에보여요
그래서 인정했죠 맞다고
그러고 제가 난 오빠 당기기만 하지 했는데
오빠가 너무당긴다는거에요
조금의 미는 기술도 필요하다고..
그래서 저는 왜 미는기술이 필요하냐고 사람 서로 좋아하는데
굳이 밀고 당기기를 해야하냐 이랬더니
음식에 빗대서 얘기를 하는데
너무 하나만 먹으면 음식이 물릴수가 있대요..
그래서 제가 좀 당황해서 그말은 질릴수가 있다는 말이네..
라고하니까 그런말은 아니라면서 오빠도 당황을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게그말이죠뭐..
오빠의 입장도 어느정도 이해는가요
그런데 제가 그걸 듣고 의식적으로 밀당을 해야하나요..?
전 그냥 오빠좋아하는만큼 다 해주고싶고
오빠도 자기는 좋아하면 확 표현하는 스타일이라고 했는데
어느순간 자기가 밀당하고있다고 하니까
섭섭하기도하고 다시 또 악순환이 반복될까봐 무섭기도하고
착잡해요..
저번에도 헤어지고 힘들긴 했지만 제가 못해준건 없었기 때문에
오히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후회하지 않았는데
정말 연인사이에는 밀당이 꼭 필요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