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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 아무것도 아니라는 자연분만 언니

아나 |2013.11.11 00:28
조회 10,915 |추천 14


조리원 동기 언니가 있는데요
나이가 마흔인데 자연분만했다고 엄청 자랑하세요

저는 이제 서른인데..
진통 하다가 결국 수술 했거든요

수술하고보니 못나오는 구조라고
자궁 밑쪽이 다 찢어졌다구요



당시에는 잠드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지나고나서 생각해보니
계속 기절한거더라구요..

의사가 엄살이 아니라 정말 힘들었겠다고
위로를 해주셨는데..




그 언니가 자꾸 자랑하는거까진 괜찮은데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꾸 저를 깍아요..

나이도 어린게 수술했다고..
나보라면서.. 난 젖도 남을정도로 나온다면서요..

사람들이 제 얘기를 들으려고 하면
중간에서 끊어요

얘가 한 진통 아무것도 아니라고
분만이 더 힘들다구요..



제가 분만을 안해봤으니 뭐라고 대꾸를 못하겠어요
저도 나름 초기진통부터 30시간..
3분간격을 10시간을 했는데요..

생각을 해봐도 분만이 진통보다 더 아플거같긴해요
그런데 저도 자궁 찢어져서 조금만 늦었으면
큰일났을거라고 하던데..
그 언니가 그렇게 제 말은 들을 가치도 없단듯이 하는게
맞는건가요..?



추천수14
반대수1
베플ㅇㅇ|2013.11.11 08:44
뭐래 진통은 진통대로 하고 수술한게 제일 힘들고 억울한 케이스지.
베플ㅋ응|2013.11.11 03:36
나이어디로먹었대요. 젤 아프고 억울한게 진통다겪고 수술하는건데ㅡㅡ 저도 자연분만했지만 애기머리나오는순간 모든아픔이 한순간에 사라지던데요? 근데님은 최고조 진통다겪고 수술까지했으니 더 고통인거죠 수술하신분들은 마취에서 깨는순간 정말아프고 제대로 웃지도 움직이지도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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