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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주차하였다가 슈마허에 빙의하였습니다...

꽃미남응삼이 |2013.11.11 11:02
조회 6,050 |추천 9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사는 올해 33아저씨(?) ㅜㅜ입니다

 

물론 아직 미혼이고요 판에 정말오랫만에 글을쓰게되네요

 

작년인가? 해서 조카 문자관련해서 톡도 몇번 되고 했었는데 기억하시는분 있을려나

모르겠습니다

 

요즘 날씨가 갑자기 많이 추워졌습니다 ~

 

다들 감기조심하시고 외출하실때 옷따뜻하게 입고 나가세요

 

자그럼 서론이 너무길었으니 얼마전 있었던 일을 여러분들께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ㅎ

 

 

현실감과 재미를 위해 죄송하지만 반말로 써도 이해 부탁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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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투철한 불교인은 아니지만

딱히 기독교 천주교 보단 어머니께서 불교를

믿으시는지라 따라 절에도 몇번을갔고

 

한번식 절도하러 다니는 편이기 때문에

 

불교는 맞는거 같다ㅋ

단 군대훈련소에 있을때 초코파이갯수에따라

천주교 기독교 가본적 그리고 어렸을때
컵라면 준다고 해서 가본적 말고는 없다
(군대있을 당시에는 정말 먹을께 궁하다보니 ㅠㅠ)



얼마전이었다

술을먹고 시간이 1시가좀 되어 대리기사님을불러집근처로
거의 다와갔다 우리동네는


주택가 이기때문에 항상

늦은시간에 귀가하면 주차하기가 너무힘들다

나름대로 주차자리를 나는 머릿속에 항상 정해놓고 있었다.

 

1차는 피시방     2차는 옷집앞

3차는 미용실

그리고 제일마지막 보류인
교회가있다.(물론 난 불교지만 ㅜㅜ)



그래서 기사님에게 교회에 차를주차해달라고
말씀드렸었다.

 

 

 


몇번 경고장도 먹었었지만

일단은 집에가야하니 어쩔수가 없었다

 

그날은 술도 취기가 많이 올랐었도 너무도 피곤했기에 ㅠㅠ


그리고 다음날 여느때와다름없이

 

출근을 하기위에 차가 있는교회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리고 교회주차장으로 들어서는순간

경비인지 관리인인지 보이는 40대가 넘어보이는 아저씨가 계셨다...

나를 보며 이야기했다.

아저씨:저기 아저씨 여기주차하시면 안되요

응삼이:네 죄송합니다...

아저씨:저번에도 몇번이나 말씀 드렸었는데
대지 말라면 대지않으셔야 할꺼 아니에요

나는 죄송하단 말을 연거푸하며
빠른걸음으로

차가있는곳으로 향하였다

근데 이아저씨가 한번만 하면 될것을
따라오면서 계속이야기 하는것이 었다

(학교 다닐떄 보면 알것이다 작은거 미안하다고했는데 계속따지는 애들 자꾸오면서 ㅋㅋㅋㅋ)

난 자꾸 귀찮게 하고 화가나서

 

나도 모르게.......

 

 

 

 



 

 

 

 

 

 

 

 

 

 

 

 

 

 

아 정말 저도 기독교인데
같은 교인끼리 너무하시는것 아닙니까??????????

 

 

 

아 정말 저도 기독교인데
같은 교인끼리 너무하시는것 아닙니까??????????

 

 

 



그랬더니 이사람이 안색이 환하게바뀌면서 

 

 

^_^  <--진짜 이렇게



아저씨:아정말입니까?
어디 교회다니시는지요?

나는 말했다
주말에 일하는직업이라(저는 참고로 롯데백화점에 근무하고있어요 )
자주참석은 하지는 못하지만
한번식 중요한 일이 있을땐
예배드리러 온다고

그사람이 말했다

그러니 아그럼
새벽예배도있으니
나중에 한번오세요
시간 나실때 꼭들려주세요

하면서 친절하게 답해주었다

그리고 나는 차를몰고 가기위해
운전석 문을열었고

차에 시동을걸었다

그리고는 운전석 창문을내리고

인사를 했다

나중에 꼭한번 예배드리러 오겠습니다

수고하세요 !!!

 

속으론 쾌제를 불렀다 이제 교회에 당당하게 주차할수 있겠구나 하면서 ㅋㅋㅋ

 



그리고는 파킹으로 되어있는
기어를 알로바꾸기위해
브레이크를 밟고 기어를변속할려는 찰나

창문너머 그분에게 간단한 목례를하고

출발 하려는 찰나

그사람의 얼굴은 환하게웃고있다가

^_^  <-- 이랬다가

 

 

 

몇초 지나지 않아 너무나도일그러진 무서운얼굴ㅡㅡ^ <----이렇게

 

로 바뀌었다.

 

 

 



고 난 아차하는 생각이 듬고동시에

 

저분이 갑자기 왜이러지 하시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는....  무의식적으로

운전석 옆을 보았다.......................................

 

 

 

 

 

 

 

 

 

 

 

 

 

 

 

 

 



 

 

 

 

 

 

 

 

 

 

 

 

 

 

 

 

 

 

 

 

 거기에는.....................

 

 

 

 

 

 

 

 

 

 

 

 

 

어머니께서 항상 가지고 다니시라고 주신

 

 

 

 

 

애기 얼굴 만한 염주와...........................

 

 

 

얼마전 동생이 선물해준 부처님모양의 열쇠고리가...................

 

 

 

 

 

 

당당하게 너무나도 당당하게

 

 

기어봉과 에어컨 사이에 걸려져 있었다...................................

 

 

 

 

 

 

 

 

 

 

 

 

 

 

 

 

 

 

 

 

나는 아무말도 하지않고 조수석 창문을 올렸다..........................

 

 

 

 

 

그리고는 나는 악셀을 밟는순간

 

 

교회에서 큰도로로 나오기까지 슈마허에 빙의 하였다.....

 

 

차에타고 오면서 두가지 생각이 들었다...

 

 

 

추천수9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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