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연하남과 연애한지 이제 겨우 200일을 넘긴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랑은 오래전부터 알던사이였는데 연인이됐구요
요즘 고민이 있어서 조언부탁드릴려구요..
요즘들어 자주 다투게 되는게
카톡을하다가 뭐 재밌는거 없냐, 심심하다 자꾸 그럽니다.
몇일전 제가 집안 김장을 도와드리고 너무 피곤하고 온몸이 아파와서
그렇다 말했는데도, 자긴 심심하다 재밌게 해달라...;;;;
그래서 제가 짜증아닌 짜증을냈어요.
넌 내가 아프다는데도 지금 그러냐
그랬더니 장난이라며 그냥 넘기더라구요.;;
그때까진 괜찮았습니다.
그러곤 몇일뒤 빼빼로데이라 같이 밥먹고 빼빼로도 줄겸 만났는데
무뚝뚝한남친.. 역시 빼빼로는 기대하기 어렵고.;;;
밥먹고나서 가볍게 술한잔 하러갔더니
넌진짜 재미가없다. 우리가 공감대가 없는거같다
내가 아무말 안하면 넌왜말을 안하냐
..
오늘아침일때문에 여쭤보려구요
언제나처럼 아침에 일어나서 일어났냐, 출근했냐, 밥먹었냐
보통 그런대화를 헀습니다.
오늘도 연락하다가 제가 오늘은 어디로 일을 하러가냐(납품,영업을 하는친구라서..)
물었더니 어디어디로 간다
그래서 제가 오늘도 바쁘겠네.ㅠ 라고 했는데
너랑대화하는거 식상하다.
맨날똑같다
밥먹었냐
일어났냐
어디가냐
이러더라구요
...
이남자 저 사랑하지않는건 제가 압니다.
제가 먼저 좋아해서 시작했고, 조금씩 제게 마음을 열어주기에 다행이다 싶었는데
요즘은 모르겠습니다...
재미도없고, 신나지도않고 신기한것도 아니고
그러면서 연락을 좀 덜하자고..
네, 일하고하면 연락 많이 안해야죠
근데...그냥 바쁘니까 연락나중에하자 했어도 전
그래! 바쁘니까 나중에 연락해 라고 했을건데..
이친군 제게 불만이 많은거 같아요..
제가 그친굴 많이 좋아하기도 하는데다 오랫동안 좋아했어서
이친구가 절 만만하게보는건지..
가끔 제가 해주고싶어 그친구집 청소나 빨래, 그리고 필요한거 챙겨주고..
그럴때마다 좋다고 결혼하고싶다고 말은 하는데
이럴땐 그게 다 듣기좋으라고 하는소리같고.;;;
그냥 제가 집안일잘할거같고, 말그대로 연애하긴 좀 그렇지만
결혼해서 불편하지않을거같고 그래서 저랑 만나는건지...
이연애를 그만둬야하는건지 고민이 되네요..
보통 연인들은 어떤대화를 하는건지..